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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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6 리콘
작성
19.07.13 22:40
조회
1,085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내가 키운 월드클래스! 입니다.

축구물.

감독물.

상태창.

정도로 키워드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십 년간 머문 팀에서 은퇴식을 맞이한 김기준의 시야에 상태창이 보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김기준은 독일 잔트하우젠의 레전드급 선수였고 화려한 선수 생활을 한 듯 보입니다.

성공을 위한 치열함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까로 시작합니다.

잔트하우젠 청소년 팀 코치로 부임한 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선수들과 대면한 후 친구처럼 지내는 감독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기 재능을 못 살리는 친구들이 좀 있는 거 같아.”


이 대화가 이 작품의 키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선수를 성장시키고, 그에 맞는 전술을 구상합니다.

그리고 경기를 지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제가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는 이유는 빠른 전개 때문입니다.

뭐랄까?

늘이지는 부분 없이 스포츠 TV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물론 이런 빠른 전개가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지도 않았고, 경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수의 캐릭터.

주인공의 코칭과 전술.

주변 상황.

그리고 경기 등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아주 적절한 분량으로요.

제가 보기에는 믹스커피 같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빨리 맛을 볼 수 있고, 여러 재료가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치열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때문인지 커피 중에서도 마일드향에 가깝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키운 월드클래스!’ 21화까지 본 후기입니다.

스포츠 물, 그중에서도 감독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부족한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58 tr****
    작성일
    19.07.14 09:12
    No. 1

    16화 까지 읽은 소감은 잠재능력이 낮은 선수를 잠재능력에 가깝게 개화 시켜주는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에 대한 고민이 없는거 같아요 초반에 그런 생각을 해야 할거 같은데
    그리고 그런 선수에게 한두가지 잘하는게 있다는게 과연 어떤의미가 있는지 즉 상위리그
    나 1부리그 까지 갈수 있는지 선수나 구단에게 헛된 희망을 심어 주는 건 아닌지
    그런선수까지 캐어할 시간과 열정은 생길수 있는지 등등
    비슷한 소설로 제가 재미있게 읽어본 게 두개 있는데 하나는 '최고의 축구선수로 만들어 드립니다 ' 이고 다른 하난 기억이 안나지만 둘다 유료분까지 다 읽었습니다
    그 두소설에 비해 초반 임팩트는 떨어지지만 그냥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꺼 같습니다
    단지 끝까지 롱런 할수 있을지는 아직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9.07.14 10:37
    No. 2

    내용이 초능력이 생겼으니 내가 잠재력을 올릴수 있어.
    정도가 끝이네요.
    아직 22화여서 확정지어서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초능력을 활용하는데만 초점을 맞춘 느낌.
    위에분이 언급하신 최고의 축구선수를 만들어 드립니다 나
    같은 감독물에 비슷한 능력을 가진 지니스카우터 같은거랑 비교하면 이 소설이 유료화가 되었을때 100원을 내고 봐야할지 의문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9.07.14 17:22
    No. 3

    언제나 후발작품들은 유사 전작들을 비길만한 무언가가 있어야만 하는거 같아요.
    제가 죽 보고 왔는데, 기대치만큼 활약하거나 아니면 기대한 것 이상의 감동을 주지는 못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밋밋한 느낌? 그런걸 받았습니다.
    밋밋하다는 느낌은 기존에 봤던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때문에 그런것이지 작품 자체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윗분들 댓글처럼 무난한 작품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9.07.14 18:11
    No. 4

    지니스카우터가 TOP라면, 이건 그냥 커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6 suzan
    작성일
    19.07.15 07:02
    No. 5

    주인공도 포함해 딱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다는게 최대 단점인 듯. 육성물이면 육성 대상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해야 하는게 기본인데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과 팀에게서 어떤 매력도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남의 일 보듯이 흘려보게 되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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