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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작성자
Lv.41 물먹은다람쥐
작성
21.04.13 10:05
조회
1,939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S수미르
연재수 :
309 회
조회수 :
1,934,145
추천수 :
33,170

#회귀 #벼락부자 #한번쯤은 #재벌 #과거_바꾸기 #미래_바꾸기 #사투리 #노란장판

 

100조로 갑질하기...꿈 같은 말입니다. 요즘은 로또맞아도 집 한채 사면 끝이라는 말이 있던데 100조라니...상상도 못할 것 같습니다.

 

먼저 줄거리 소개부터 들어갈게요.

 

공장 직원 중 하나였던 주인공. 범준은 공장장의 권유로 비트코인을 싼값에 넘겨받았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비트코인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퍼지지만 세상에 귀를 닫고 살던 범준은 이런 이야기를 하나도 모릅니다.

 

어느 날 우연히 들은 비트코인 이야기로 급히 지갑 주소와 비밀번호를 찾지만 이미 친형이 비트코인으로 번 돈을 다 빼내 간 후였습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체격을 가졌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막내로 태어나 친구 없는 아웃 사이더로 살아온 인생. 취업은 짝퉁 명품을 만드는 중소공장. 공장장이 잡혀가고 프레스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도 날립니다.

 

병원비도 없는 신세.

자신의 인생에 한탄하던 그는 2003. 고등학교 2학년 개학일에 깨어납니다.

낡은 반지하. 누나 셋은 대학원 다니는 큰 형의 뒷바라지를 위해 미싱 공장에서 미싱을 돌립니다. 부모님의 희생과 누나들의 헌신을 당연하다는 듯 구는 철부지 큰형.

 

범준은 회귀를 했어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절망합니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옵니다.

 

중소 가죽공장 사장의 아들인 변상태는 범준의 절친한 친구였지만 미래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 원인이 된 가죽공장 사기 현장에 범준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고, 15년간 짝퉁 가방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위험한 순간을 막고 해외 명품 시장에 발을 들입니다.

XX과의 거래로 미래의 명품 디자인을 넘긴 범준은 어차피 나올 제품이라는 생각에 로열티는 꿈도 꾸지 않았지만 몽XX의 디자이너는 범준의 디자인에 감명받고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하죠.

 

큰형에게 돈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범준은 상태네 아버지를 통해 돈을 왜곡합니다.

착한 누나들과 친구, 친구네 아버지가 계셔서 범준의 삶은 아직은 따뜻한 것 같습니다.

 

대학을 간 범준은 이제 그렇게 번 자본들은 갖고 비트코인에 도전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과연 범준은 제목처럼 100조로 갑질하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암울한 과거는 거의 다 회복되었지만, 거지 같은 큰형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노란장판 사투리 감성이라 괜히 눅눅하고 아련한 소설입니다.

주조연의 캐릭터의 설정도 잘 잡혀있고, 가벼운 문체가 아니라서 읽기 좋았습니다.

 

부산이 배경으로 두고 있어 사투리가 많고, 시대상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선호에 따라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18화까지 연재되었지만 복선 회수 부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그와 줄거리가 취향에 맞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지 추천해봅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22 언7
    작성일
    21.04.13 12:37
    No. 1

    재밌네요

    찬성: 2 | 반대: 13

  • 작성자
    Lv.72 후사
    작성일
    21.04.13 14:06
    No. 2

    스포..ㄷㄷ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1 물먹은다람쥐
    작성일
    21.04.13 14:44
    No. 3

    작품의 대략적인 소개를 위해 10화까지의 줄거리를 서술해두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55 칼이쓰마김
    작성일
    21.04.13 17:51
    No. 4

    술술 읽히네요.
    약간의 억지는 있지만서도, 그러려니 보면 재밌습니다

    찬성: 2 | 반대: 15

  • 작성자
    Lv.23 S수미르
    작성일
    21.04.14 12:19
    No. 5

    수미르 입니다.
    빈약한 제 글에 이런 추천을 받게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유리멘탈이라서 악댓에 의기소침 했었는데, 힘을 얻었습니다.
    끝까지 완주토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찬성: 7 | 반대: 30

  • 작성자
    Lv.65 난전무림
    작성일
    21.04.15 06:03
    No. 6

    갑자기 지능수치 상승한 쥔공에 억지를 느껴 하차

    찬성: 11 | 반대: 3

  • 작성자
    Lv.99 jc****
    작성일
    21.04.15 09:24
    No. 7

    추천글보고 봤다가 암걸림

    찬성: 31 | 반대: 2

  • 작성자
    Lv.99 레전드로브
    작성일
    21.04.16 01:28
    No. 8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85 마크폐인
    작성일
    21.04.26 00:01
    No. 9

    매우 공감되네요. 저도 보다가 쓰러질것 같아서 선삭했습니다.
    제목이 100조로 갑질인데 고구마 100조개로 독자한테 갑질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찬성: 18 | 반대: 0

  • 작성자
    Lv.72 로물로스
    작성일
    21.04.16 10:44
    No. 10

    너무 답답하고 사람 열받을정도로 주인공이 개 볍신임.
    정신수양 하고싶으신 분들 보세요.

    찬성: 24 | 반대: 1

  • 작성자
    Lv.74 우33좌33
    작성일
    21.04.16 19:29
    No. 11

    혹시, 광고?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Lv.64 나우시카
    작성일
    21.04.16 22:33
    No. 12

    No. 10

    15화까진 정말 재밌는 작품 나올거라 느꼈네요
    16화부터 일기장 수준 그 어느 구가 써도 저것보단 나을듯한 글 솜씨입니다. 정말 일기장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저도 15화까진 추천할까 생각했거든요 힐링물 비슷한 감정이고
    소설에 빠졌었으니까요. 16화 부턴 대필한 느낌이 들고 개연성 전부 박살에 우선 재미가 없습니다 같은 작가가 썼다는게 믿기질 않는 수준? 그냥 자위 소설 나부랭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건 제 개인적 감상입니다 이걸 칭찬하는 사람도 있고 저 처럼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표현은 자유죠. 15화까진 정말 추천이 아깝지 않고 16화부턴 개인적으로 쓰레기입니다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74 창천사
    작성일
    21.04.17 09:31
    No. 13

    답답란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마세요.
    원수를 사랑하고 무엇이든 용서하실수 있는분만보세요.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16 g5******..
    작성일
    21.04.17 16:47
    No. 14

    이게 왜 투베에 올라와 있냐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54 so****
    작성일
    21.04.18 07:21
    No. 15

    답답하다는 사람들 대부분 초반에 싹퉁바가지 없는 "가족"인 주인공의 형을 왜 가만두냐, 안때리냐, 그냥 죽이고 촉법소년으로 소년원이나 갔다 와라 거리는 사이다패스 싸이코입니다. 저도 사이다물 먼치킨 좋아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요. 무슨 무협 이세계물도 아니고 21세기에 폭력을 안쓴다고 답답하다 안본다고 합니까. 그래놓고 악플은 아니다, 참된 댓글이다 잇찌랄 하는꼴 보면 진짜 이야깃속 주인공의 형같은 사람들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찬성: 3 | 반대: 22

  • 답글
    작성자
    Lv.58 la******..
    작성일
    21.04.27 23:01
    No. 16

    초반부 설정도 이상하고 가만두고 쓰레기형을 그냥 두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 손가락 수술하는것도 안도와줘 본인돈 강탈해가 가족들 다패가망신하는거 보면서 피눈물 흘렸다고 써놓고 회귀하고 사람이 아무것도안했는데 변하겠지 라고 생각하지를 않나
    공지에는 순수문학? ? 전문가??
    사투리가 필요설정?? 고집?? 어휴 댓글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밖에 안달았는대 짜증나고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달아요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85 [탈퇴계정]
    작성일
    21.04.19 01:45
    No. 17

    쓰레기 글인데요?

    찬성: 12 | 반대: 2

  • 작성자
    Lv.47 BlackCat..
    작성일
    21.04.20 22:27
    No. 18

    1,2화만 봐도 설정 쥰내 꼬인거 볼수있죠? 죽엇다면서 살아있고 살아있다면서 죽어있는 기적같은 일이? 그리고 연대도 2003년으로 회귀 시작했는데 가족 생각하고 하는 꼬라지가 뭐 60~70년대네요? 아니 이게 2000년대에 가능한 사고방식임? 그리고 사투리도 쥰내 시대상에 안맞게 올드하게 많이 씀. 2000년대 급식이 쓴글마냥 허걱~ 울쌍 거리면서 계속 불편하게 하고 공지도 보니까 그냥 마이웨이인 사람인거 알겠음. 그런고로 그냥 투베 떠있다고 보지말고 암걸리고 싶은사람만 보는게 정답인듯. 그리고 soisin 이사람은 계속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말을 사이다패스 싸이코 라고 하는데 ㅋㅋ 작가세요? 가족이신가? 뭘 그리 열내고 이리저리 다 반박하고 다니세요? 뭘그리 열심히 작가에 공감하고 글에 공감하고 계세요~ 현실을 회귀전 주인공처럼 사셨나? 이런글 보면서 불편함을 못느끼면 그게 이 시대의 사람인가요? 요즘 시대가 고구마만 잔뜩인 소설이 살아갈수 있는 시대임? 적당히 사이다랑 섞여야 어느정도 감안하고 넘어가지 그리고 그렇게 글이 좋으면 열심히 추천글이나 쓰세요 ^^ 님 댓글 보면 대충 불편한부분에 어느정도 동감하던사람도 반감만 들어서 짜증나요~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고 작가님한테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구요~ 아시겠어요?

    찬성: 14 | 반대: 0

  • 작성자
    Lv.99 능묘
    작성일
    21.04.22 14:48
    No. 19

    꾹 참고 최신화까지 읽었는데 찌질하고 유치합니다.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86 g8******..
    작성일
    21.05.10 19:46
    No. 20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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