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천재로 살기로 했다 추천합니다

선독점 인생 2회차 작가가 성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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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4살때부터 25살까지 조아라랑 문피아 투데이베스트무료에 뜨는 탑 100작품을 거의 빼놓지 않고 보면서 추천글을 쓰기 귀찮아서도 잘 안쓰고 추천글을 길게길게 써야해서 쓴 게 두개정도밖에 안되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추천글 남깁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재벌가에 어머니가 재혼해서 양자로 들어가서 회장 친아들한테 대필작가로 이용만 당하면서 살다가 어머니는 병으로 죽고 이혼당하고 어머니 살아계신 대학생때로 회귀를 해서 작가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요새 이혼이라는 소재가 왕도같은 흐름의 느낌이라 좀 소재가 진부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장력이 좋다고 해야하나? 글을 뭔가 쫀득쫀득하게 잘 쓰시는 분 같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triple]

추천글 11년동안 투베무료오늘보면서 2개정도 밖에 안써보기도 했고 문과적 감성 거의 없어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밤톨님]

친구? 지인? 가족? 본인? 이 중에 뭐에요?ㅋㅋ

[능묘]

설정부터가 많이 암덩어리임.
괜히 아카데미글이 아닌 듯;;... 소설파트만이면 볼만한데 어머니부터 전부 암덩어리 설정.

[능묘]

왜 암덩어리인지 설명함.

1. 주인공 남매가 있음에도 재벌가와 재혼한 어머니
어머니와 주인공 남매를 멸시를 받는데, 남편은 어떠한 스탠스도 없음.
작중 어머니란 사람은 노예처럼 생활하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기심인지 결혼생활을 포기하지않음, 재벌가임에도 건강검진이 늦어 죽음. ???????
-> 이 결혼은 자식들에게 그리고 본인에게 족쇄임에도 꿋꿋이 유지함.

2. 빌런역을 하는 새아버지의 아들은 주인공에게 대리시험?(답안지체인지)를 강요함. 회귀하자마자 주인공은 이를 거부했는데 웃긴건 그러면서 빌런에게 거래를 하지 ㅇㅈㄹ 하면서 암을 발생함.

또 여기서 설정오류가 있는데 대학 문창과 다니면

[능묘]

과제 등으로 글을 한두번 쓰는게 아닌데 갑자기 중간고사에서 뙇하고 두각을 나타냄. 주인공이 천재였고 빌런의 시험까지 책임졌었다는 작가의 설정이었다면 진즉에 주인공이든 빌런이든 두각을 보였어야함.

3. 1번과 연관되는 것인데 작중 어머니는 주인공에게 '하고싶은걸 하면 좋겠어.'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이 재벌가안주인 역할을 죽을 때까지 유지함->자식들을 위해서라고 한다면?
작중 글의 표현대로 '자식들이 빌런에게 교육'까지 받았다는데 진즉에 포기했어야 말이 됨. 착한척하면서 주는 고구마가 상상이상;;;

참고로 이게 모두 소설 8화까지 나온 문제점인데 앞으로 얼마나 심해질지;;

아카데미글이던데 피드백을 안해주나봄.
영광의 헤일로빼고 나머지 글읕 전부 믿고 거르는 아카데미

[하얀유니콘]

솔직히 이소설은 실드가 안됩니다.
보다 포기 했습니다.

[능묘]

저도 보면서 기분 나쁠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소설은 간만이네요. 하...

[大殺心]

재벌이라고 피도눈물도 없는 삭막한 삶을 사는거 아닙니다. 아침드라마는 더이상 그만좀

[호롤놀루]

누가 이혼 후 나 혼자 무한 재혼 이런거 써주세요

[jevioror]

댓글만 보면 최악의 소설 같은데 막상 가보면 추천수나 선작수가 생각보다 높음. 이 소설 외에도 다른 추천글의 댓글 보면, 이렇게 댓글에 욕 무지하게 하길래 들어가서 보면 유료화 진행 중인데 구매자 수도 엄청 높은 게 많음... 도대체 이 댓글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괜찮다고 생각하는 다수는 입다물고 조용히 있는데, 짜증 난다는 소수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만 글을 써서 그런 건지. 당최...

[dklljjy]

진심 읽어보시고 한 얘기죠? 참고 참아 7화까지 읽고 토나올뻔 했네요. 작가도 이해 못한 듯한 아침 드라마 싸다귀 치는 설정에 어이가 터집니다.

[기계들판]

대부분의 유저는 세세한 것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건 지표로 나타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진짜 대중은 여기의 댓글을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보다는 글의 구독수를 보는 게 현명하겠지요.

주로 여기서 분석적으로 평가를 하시는 분들은 좀 더 '깊은'글을 원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세세한 것에 신경쓰고, 개연성에 허점이 나오면 분노하게 됩니다. 저런 분들과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도 제법 있으며, 그것이 불만과 불만에 대한 좋아요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양쪽이 한 카테고리로 억지로 얽혀서 발생하는 것 뿐입니다. 서로 사실 몰라도 됩니다. 대중적인 분들은 이혼이 피해야 할 키워드가 아니고, 역으로 좀 더 깊이가 있는 글을 원하는 분들은 비슷한 패턴의 글들이 나오는 것을 피하고 싶습니다.

진짜 농담아니라 이건 태그 검색만 지원되면 발생하지 않을 문제입니다.

그냥 문피아가 태그 검색 지원하면 끝날 일인데 그걸 안하니 서로간에 억지로 츄라이츄라이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

#문피아는_태그를_지원하라

[l0l]

저 왠만한 글들은 다 찍먹하는 잡식성에 취향도 대중적인편이라 생각하는데 이혼물은 다 지뢰던데요;;

[관측]

이혼의 조상격인 소설이 나왔을때 조회수 십만도 넘었지만 댓글은 욕으로 가득했었는데

[볼게없어후]

으... 심하다.

[go*****]

30년 가까이 장르소설만 읽은 사람입니다
전 개연성 같은거 뭐 전혀 신경안씁니다
그냥 내가 읽었을때 암 걸릴거처럼 맘에 안들면 하차하고
읽을때 재밌으면 계속 보는거죠
설정오류니 뭐니 그런것도 크게 생각 해본적은 없네요
가끔 이런 나 조차도 거슬리는 부분이 생기는 소설들도 꽤 있다만..

가장 맘에 안드는건 독자유입 때문에 사용하는
어그로성 제목...이런건 정말 볼게 없어서 심심해 뒤질거 같을때나
읽기 시작하고 재밌으면 봅니다ㅠㅠ

[개지스]

문피아 글 보면서 추천 3 번정도 작성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좀 안되네요 . 추천글을 쓸 정도면 이 작품에 대해 애정이 있고. 문제 없이 쭉쭉 연재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귀찮음 무릅쓰고 추천 하셨을텐데추천글 보면 마치 누군가가 부탁해서 억지로 쓴 느낌입니다. 글에 대한 애정도 관심도 안느껴집니다 저역시 추천글 쓴후 맞춤법 틀렸다고 댓글 지적 많이 받고 내용도 특별히 잘썻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이글이 정말로 재밌고 잘쓴 글이라면 추천글이 진심이 많이 부족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추천글에서 글에 대한 애정이 느껴질때. 추천한 글 읽어보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리고 요즘 이혼이 왕도는 아닙니다 그냥 작가들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아 져서 조금 인기있는 소재 따라 쓰는데 거리낌이 없는거죠
예전 작가들은 글쓰는것 자체만으로 행복해 하는 분들 많았고 작가들이 고집이 있었는데. 요즘은 돈맛 보신분들 동경해서 이 시장에 들어온 분들이 돈이 될 내용과 글만 따라하려 하니 갈수록 글이 노잼 ㅜ ㅜ

[l0l]

진짜 구구절절 너무 공감가는 말씀 ㅠㅠ 좋은 작품쓰면 돈은 따라오는건데 돈만 쫒아서 어그로성글들만 쏟아지니 요즘 읽을 글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