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도박왕!
제목을 봐선 어디 투전판이라도 쏘다니면서 돈을 모을 것 같죠?
하지만 표지의 웃고 있는 흑형과 그의 머리 위 익선관, 손에 들고있는 청나라, 일본, 미국, 영국이 모든걸 설명해 줍니다.
주인공은 무려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이 되어 조선을 포커와 다트, 로또의 성지, 마카오의 현신으로 마개조하려는(!!) 미친 계획을 진짜로 밀어붙입니다.
얼핏 보면 괴랄한 난이도를 가질 것 같은 이 과정을 과감한 진행과 재치있는 필력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작가를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표지 보고 오는 분들, 소문 듣고 오신 분들 누구도 후회는 안할 것 같습니다!
Ladies and gentlemen, Welcome to 강화랜드!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