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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요원 위신호 추천합니다

작성자
Lv.41 風月主
작성
19.12.05 18:06
조회
1,249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전쟁·밀리터리, 퓨전

유료 완결

위선호
연재수 :
560 회
조회수 :
2,454,617
추천수 :
92,538

작가님은 '더 스트라이크'를 쓰신 위선호 작가님입니다.

제가 알고있기로는 더 스트라이크, 이블 엠파이어, 위탁요원 위신호 이렇게 3작품 연재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작중에서 더 스트라이크는 아주 재밌게 보았고 이블 엠파이어는 보다가 하차했는데요.

이번작은 제가 느끼기에 더 스트라이크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는 스포츠물에서 첩보물로 바꼈지만 어떤 내부조직안에 아무런 연고도 없던 외부인이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서 조직내부에 들어가게 되고 조직내부에 있던 사람들보다 더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죠.

전작에선 야구선수라면 이번에는 비밀요원 이겠네요.

 

이번작품의 줄거리는 야구기자를 하던 위신호란 사람이 선배기자의 사건에 휘말려서 어찌어찌하다보니 

미국 CIA에서 외부용역을 받아 활동하는 스파이물입니다.

일단 이작품에서는 이능이라던지 이런건 없습니다.

위신호는 신체능력도 당연히 다른 요원에 비해 부족하고 의지력 또한 떨어집니다.

하지만 다른 요원에 비해 순간적인 판단능력이 월등해서 그 장점을 이용해서 활약합니다.

또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그때그때 과정을 비틀기도 하고 상부에 의사와 다른 결정을 종종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느낄수 있는 대리만족(?)이 굉장히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작품내 캐릭터들 또한 이 작품의 장점입니다.

주인공인 위신호, 파트너인 톰 뿐만 아니라 작중 다른 캐릭터들 또한 매력이 철철넘칩니다.

그리고 전작들에 비해 이작품에선 로맨스도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캐릭터들인 매기,엘리자베스,발렌타인이나 조력자 캐릭터들도 작품내에서 생생히 살아움직이는 듯이 보입니다.

 

위선호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시점의 이동이 자유롭고 시간순서에 따른 서술이 아닌 시간적으로 전후를 왔다갔다하는 서술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이에따른 호불호는 있을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전 물론 좋아하는 편이지만요.

 

그리고 글의 호흡이 좀 긴편입니다. 그래서 호흡이 짧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400편 넘게 연재됐는데 현재도 글의 텐션이 살아있는게 느껴질 정도로 글의  완급조절(?)또한 수준급입니다.

 

여기서부턴 사족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선호 작가님의 전작인 이블 엠파이어는 복수물 보단 재벌집 서자의 재벌집 내부 정복기같은 유형으로 썼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이블엠파이어는 반절정도 보다가 그쳤는데요. 저 개인적으론 글의 몰입감이 많이  떨어지는편에 속했었거든요.

 

현실적인 첩보물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위탁요원 위신호' 일독을 권하면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Comment ' 26

  • 작성자
    Lv.35 남북쌍마
    작성일
    19.12.05 18:44
    No. 1

    스트라이크 재밌게 읽었었죠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89 개지스
    작성일
    19.12.05 19:15
    No. 2

    추천글이 아주 좋네요 ^^ 저도 이글 강추 / 스트라이크는 다른 플랫폼에서 구매 하셔야 합니다 . 위 추천글에 대한 사족을 붙이자면 이 작가님글에 특징이 초반이 좀 매력적이니 않습니다 . 글에 대부분이 판타지적인 요소가 없고 일반 소설 느낌이 많이 나서인지 일반 판타지 처럼 초반부 전개속도가 느립니다 . 일반 판타지는 1~2화 만에 소설 배경 , 주인공 능력치 다 나오면서 초반에 몰입감이 높은데 이 작품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없기에 초반 전개가 약간 답답한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보신다면 와 이글을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시게 될겁니다. - 글 재주가 없어 추천글은 못쓰지만 간간히 이글 추천글 올라올때마다 댓글 올리는 걸로 응원을 대신 하는 독자입니다 .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56 관람가
    작성일
    19.12.05 21:10
    No. 3

    강추입니다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64 귄아
    작성일
    19.12.05 22:51
    No. 4

    진짜 최고입니다. 매일 아침이 이작품때문에 기다려져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19.12.05 23:05
    No. 5

    남주 이름이랑 남작가 이름이 비슷한 것의 상관 관계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89 개지스
    작성일
    19.12.06 02:24
    No. 6

    현재까지 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작가님 자신만 아는 이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 보면 주인공에 전직이 스포츠 신문 기자 입니다 . 더 스트라이크 작품에서 야구 지식을 본다면 ... 작가님에 직업이 야구 스포츠쪽 기자일 가능성도 있구요 그래서 본인에 모습이 투영된 소설속 주인공과 작가님에 필명을 비슷하게 한것일수도 있습니다 . 글이 오타가 거의없고 일반 소설보다 약간 딱딱하고 건조한 문체를 보면 정말 현직 기자분일수도 ....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9 mi*****
    작성일
    19.12.13 07:29
    No. 7

    작가님이 12/12에 글 남겨주셨는데, 발단이 fake news로부터 시작하기에 거짓 위 를 써서 위신호 (signal)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티모찡
    작성일
    19.12.06 14:12
    No. 8

    추천해요 ㅎㅎ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5 푸른놀
    작성일
    19.12.06 14:17
    No. 9

    끝이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연재 초반에 따라 읽다가 완결이후로 미뤄 놓았는데 400화가 넘을줄은 몰랐습니다.지금까지 꾸준히 연재 따라오신분들 존경합니다. 호흡도 느리고 스토리도 단순무식과는 거리가 있어서 조금씩 연재되는 분량으로 따라 읽기는 정말 어렵던데.... 여태까지 기다리다 이 시점에서 시작하기는 아깝고 완결이 고픕니다. 글은 참 수작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개지스
    작성일
    19.12.06 14:37
    No. 10

    제가 볼땐 아직 끝이 보이지는 않는데 ... 작품 댓글중에 얼핏 종반부를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더 오래 써주셨음 해서요 ... 그리고 중간에 멈추셨다고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300 회 무렵부터 약간이지만 좀더 스피드가 빨라지고 좀더 재미 있어졌습니다 수백편에 유료작을 봤지만 400편 넘은 글이 아직도 긴장감을 유지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이글이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62 굽이치는강
    작성일
    19.12.06 15:35
    No. 11

    재밌쥬. 첩보물 자체가 드물도 있더라고 밀리터리 쪽 람보에 가까운데, 이건 제목처럼 요원 소설입니다. 다만 사건 자체가 깔끔하게 해결되고 다음 에피소드로 척척 넘어가는 게 아니라서 취향을 좀 탑니다. 유머코드도 독특해요. 편수는 400편이 넘지만 지루한 적은 없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7 네오마야
    작성일
    19.12.06 18:40
    No. 12

    미드 대본 급입니다. 당장 드라마 들어가도 시즌 3~4개는 뽑아 낼 듯 해요.
    첩보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 보세요.
    하루의 시작을 신호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 읽고 완결되면 제본된 책으로 한 번 더 보고싶네요.
    뭐랄까 텐션이 3~4회 단위로 다시 당겨집니다. 길면 6~7회구요.
    심리묘사나 캐릭들이 하나같이 살아있어요.
    강추추추추추추추.................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19.12.07 04:33
    No. 13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9.12.07 04:38
    No. 14

    근데 최근 들어서 주인공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그냥 글이 지 맘대로 흘러가는 느낌. 노잼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89 개지스
    작성일
    19.12.07 22:22
    No. 15

    첨에 주인공에 목적은 복수 였고 복수하고나서 목적은 생존입니다 글에 잘 나와 있던데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누군가의
    작성일
    19.12.08 04:19
    No. 16

    요새 즐겁게 읽는 글 입니다. 강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9 오늘맑음
    작성일
    19.12.08 23:30
    No. 17

    미국 스릴러 소설에 비견될 정도로 아주 뛰어난 소설입니다.
    문피아에 이정도 소설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문피아의 레벨이 상승한다고 말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취향 좀 타는 글이기는하지만, 그럼에도 첩보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봐야할 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상당히 아끼면서 보고 있는데 가능하면 작가님이 오래 연재해주셨으면 좋겠고, 언젠가는 전작 '더 스트라이크'의 세계관이 연결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종료 하더라도 동일한 세계관으로 액션 스릴러 계속 집필하셨으면 합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9.12.09 05:09
    No. 18

    대체로 평이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활약하기 시작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처음에 선배기자일과 관련해서 국정원과 엮이고 CIA까지 가는 흐름이 납득가질 않아서 하차했던기억이 나네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9.12.09 16:01
    No. 19

    저도 그부분이 정말 납득도 이해도 안됐는데 그 뒤 미국에 가면서부터는 늘 기다리는 문피아 1순위 글이 되었었습니다만 요즘은 아래 댓글에 제가 쓴 내용때문에 좀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9.12.09 15:58
    No. 20

    무척 재밌게 읽었었는데 주인공 파트너 톰 죽은 후 작가분 페이스 잃은 느낌이 들어요.

    독점욕 강했던 히로인 성향이 레즈에 1대2에 저질 섹스 중독자처럼 변하고..
    글도 스파이 액션은 곁가지고 남자들의 성적 판타지나 만족 시켜주는 글이 된 느낌

    요즘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가장 기다리던 글이 손이 잘 안감.
    참 만에 드는 글이었는데 저질 성적 판타지 난무하며 글도 저질이 되는 느낌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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