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라이프 완결까지 달린 후기

제목 : 빅 라이프

작가 : 우지호

출판사 : 문피아 유료

뒤늦게 선작에 넣어뒀다가 완결편까지 전부 달렸습니다.. 

일단..한마디로 그냥 재밌어요. 주인공이 작품을 쓰고 히트치고 세계화 되고 

만화,영화,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성공해 나가는 스토리가 호쾌하고 장르문학의 특징인 

대리만족면에서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주변인물들.. 가족들,편집장,연인,친구 등등.. 좋은사람들과의 인간냄새 나는 이야기들도 좋았구요.. 

그런데 이 소설에서 딱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다면... 

악역들이 너무 매력이 없는것 같아요.. 

대표적인 악역을 보면..

 재벌2세에 분노조절장애,주인공여친에 집착함,주인공을 적대하는 이유는 대학에서 성적이 자기보다 좋아서..?? 전형적인 재벌2세형 싸가지없는 악역이죠. 

또 다른 악역들은 거만하고 인맥넓지만 무능한 영화감독,싸가지없는 여배우등등? 

악역들이 너무 매력이 없어서 대립파트도 그냥 쉭쉭 넘겨버렸네요.

 

[미르네]

감상글 잘 봤습니다. 완결까지 재밌게 보셨다고 하니 작가분의 필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거 같네요. 단지 단점으로 지적하신 매력없는 악역들의 구성을 보니 내용이 너무 뻔한 전개로 이어질 거 같아 끌리진 않네요.

[시우림]

작가 입장에서 작가 이야기가 뭐가 재밌겠어... 하다가,
3일만에 완결까지 달렸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재밌고 중간에 눈물 찡했던 장면도 꽤 존재합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챕터는 주인공 누나 이야기를 책으로 써냈던 챕터네요.

[[탈퇴계정]]

진짜 ㅇㅈ 악역 더럽게 못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