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좀 이상하군요. 마교에 다른 이름을 짓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그리고 마교는 힘을 숭상하는 종교(-_-;;)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설정으로는 천마 혹은 그의 후인들이 만든 집단이라고 할 수도 있고. 마교라는 것은 다분히 상징적인 것이 아닐까 싶군요. 무림의 존망을 위협하는 악귀들의 단체 혹은 정이라는 탈을 쓴 위선자들을 벌하는 진정한 무인집단 등으로요. 마교가 나오는 많은 소설 중에서 마교의 이름을 00교로 고친다고 스토리 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님이 언급하긴 혈마교도 김도진님이 처음부터 마교라고 설정하고 썼다고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이, 있나?-_-;;;;) 그리고
'짱나게 굴면 재미없죠'?
이 부분에서는 정말....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무협소설에서의 마교라는 것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존의 기득권 세력에 종속되거나 복종하지않기에 기득권층 즉 구파나 조정(관)의해서 사악한 집단으로 매도당한 것입니다
이런 구도는 마교 본인들은 자신들을 마교라고 칭하지않고 무슨무슨교..무슨무슨 방하면서 신성시 부르는데 어떤 소설에선 정작 자신들을 마교라고 부르더군요 ㅡㅡ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이런 구도에선 마교라는 의미가 일방적인 시각으로존재하지요.. 마~~ 말그래도 나쁜것입니다..
악을 숭배하는 의미이지요
두번째로는 정말로 마기를 분출하고 사악한 마의 세력을 마교라고 칭하는것입니다..이런 설정은 피에 굼주려있고.. 무엇이던지 파괴하려는 욕망이 강해집니다...허나 이런한 집단이 하나의 무리를 이루고 어떤 파벌을 이룬다는것은 큰 무리가 있습니다.. 마를 숭배하는데 제정신일리가 없지요.. 그리고 이러한무리는 중원에서 존재하기 힘들지요.. 누가보던지 나쁜 놈들로 보이는데 누가 협조하고 누가 동조하겠습니까.. 자연스래 세외로 쫏겨나거나 매장당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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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명히 몇몇소설에서 마교를 피에 굶주린 악마처럼 표현한게 싫다는거구요 어떤 몇몇 소설에서는 그냥 아주 강한문파이고 소속된 사람들도 특별하게 잔악무도해 보이거나 하진 않은데 자기네가 마교라고 하니까 그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마도가 좋다면 다른 이름을 짓지 '교'라는게;; 영 아닌 것 같군요
그리고 청천백일을 언급한 이유는 이름 때문이 아니라 혈마교라는게 생기게 된 경위가 나왔다는 걸 좋다라고 한겁니다
그냥 뜬금없이 마교라는 놈들이 있었다 어쩌고 하는 것보단 사실적이고 좋아보였습니다
전 제가 생각한 대로 썼는데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한데요 확실히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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