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었는데 또 쓰고 싶어서
요즘 몇몇 소설에는 마교를 피에 굶주린 악마처럼 표현하는데 그거 정말 보기 싫어집니다 그런데 꼭 그런마교에는 아주 잔악무도한 마공이 꼭꼭 있고요 강시같은거는 잘 안 쓰는 것 같구요
마교교주는 거의 최강으로 나오고 성격은 비열한 경우가 많죠 마교 밑의 장로급이나 그런 놈들은 한 문파의 장문인급인데 그런놈들이 10명쯤은 되고 그런놈들의 성격은 거의 다 비열하고 똑똑하구요(가끔가다 멍청하고 무지막지한놈도 있지만) 여자인 경우 색기가 아주 철철 넘쳐흐르고 이쁘지만 나이는 꽤 많이 먹었죠
그리고 조직의 크기는 엄청난 경우가 많죠 구파일방하고 맞짱뜬다 해도 이길 수 있는 전력이거나 소수 정예로 수뇌부를 마구 진동시키는게 가능한 조직
마교의 위치는 어디 숨어있는 경우와 대놓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전자라면 항상 일을 꾸미고(아주 잔악한짓을 꾸밈) 후자라면 일촉즉발의 상황이라서 정파놈들은 무링맴같은데에 힘을 모으고 후기지수들끼리 비무대회도 하고 그럽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고르자면 너무 많지만 아주 아주 꼽자면
숨어 있는 경우에는 대개가 몇년전 혹은 몇십년 전의 싸움에서 패해서 몰래 힘을 키운 경우인데 이런 잔악무도한 마교에 누가 어떻게 들어올것이며 들어오고나 싶을까요?
그런데 어린애들을 다 잡아와서 고수로 키웠다고 볼수도 있지만 엄청 대단한 늙은이 고수들은? 얘네들은 한 문파의 문주가 되고도 남을 실력들인데 그렇지만 어떤이유로 들어왔다고 치고 또 마교는 망해도 너무 빨리 커집니다(너무나 확실한 진리)
다른 것은 이건 더 중요한건데 마교는 종교집단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마교라는게 어떤 것을 아주 믿다보니까 사악한 짓도 하고 그러니까 다른 이름에서 마교로 공적이 되는 것이란 말이죠
마교에서 일하는 놈도 사람인데 뭐 믿는 것도 없고 그냥 목숨바쳐 일을 하다니......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좀 그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된다는 거에요
이름은 마교인데 어이없게도 종교하고 상관도 없고 이러면 정말 싫어집니다
가끔씩 좋은 것도 있지만 ㅡ.ㅡ; 예를 들면 낭인무적
예를 들면 청천백일처럼 혈마교라는게 서장의 뭐냐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그 종교에서 흘러나와서 외원의 어떤대장인놈이 중원에 혈겁을 일으키고 중원에선 그를 혈마라 부르고 그 집단을 혈마교라고 부르는 이런 설정이어야지 짱나게 굴면 재미없죠
쟁선계같은 것처럼 다른이름을 짓던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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