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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무척이나 재미있는 글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상운님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추리무협과 코믹무협의 적절한 조화가 한상운님 주특기인거 같아요.

아뭏튼 읽는데 부담이 없는 글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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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비객 1권 읽다 덮었습니다.완전 코메디더군요.
예전 그 <양각양>의 한상운님 맞습니까?
계속 읽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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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상인님 꼭 다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코미디 맞습니다. 무협 비틀기 코미디죠.
주인공이 젊지도 않고, 미남도 아니죠. 더더욱 협사도 아니고요.

염천서가 똥비를 맞으며 전투를 하는 장면과
절벽에서 떨어저 동굴을 발견하고 '나도 기연을 얻는 구나'
하는데 자기보다 배분도 낮고 무공도 별로인 비급(?)을 보고 환장하죠. -_-;;

독비객 읽으면서 한 없이 웃었습니다.
지금도 댓글을 달며 웃고 있습니다.
피시방 알바하는데 손님이 좋은일 있냐고 묻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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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간된 것은 그 전에 출판 된거랑 내용 차이가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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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비객보다 비정강호가 더 재미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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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비객 읽고 나니 신무협 어쩌구 하면서 어설픈 개그로 웃기려고 하는 것들이 아예 거들떠 보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건 코믹무협 맞고요, 하지만 어설픈 개그무협따위로 치부하시고 안 보신다면 진짜 후회하실 겁니다.
독비객... 진짜 재미있습니다. 정통적인 무협만을 찾으시던 분들이라도 이것은 한번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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