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운중악입니다.
협객뇌신, 고검강룡, 망명지가 등이 번역되어 있지요.
문체가 대단히 사내답고, 특히 격투씬이 거칠면서도 사실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작가중 제일 좋아하는 작가 입니다. 필명이 운중악인 것처럼 개인 신상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라고 합니다. 용사팔황은 운중악이 쓴 작품중 백미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일독을 권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김용의 작품보다 더 재미있더군요. 사내의 기개가 물씬 풍기는 작품입니다.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두 말할 필요 없죠.
그런데 주인공이 표행을 나선것이 아니고....
어려서 납치됐다가 살수조직에서 훈련받고 살인행에 길잡이로 선발된 거죠.살인대상은 충신의 후예이고 나중에 그걸 알게된 주인공 시철이 대의를 위해 자신의 조직과 동료를 배반하고 충신의 후예를 지킨다는 내용.
아~ 용사팔황하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소장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봐도 구할 수가 없네요.
젊은 친구들은 읽고 싶어도 읽을 기회가 별루 없을 듯...
이제 전설이 되려나.....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