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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33 한운
    작성일
    03.06.16 23:39
    No. 1

    아마도 육합 귀진신공은 높은 서열에 있는 사람에게만 전수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육합귀진신공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이라는......
    6개를 다 배워야 위력이 나올테니 정상적이라면 6개 다 배웠을텐데...

    혹시 6개중에서 한 방향에서만 능통했던 사람들에게서 일일히 배워야 육합귀진 신공이 완성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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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6.17 00:03
    No. 2

    ㅎㅎ.. 책으로 나오면 다 풀리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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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03.06.17 00:28
    No. 3

    음.. 군림천하 9권..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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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언제나 청춘
    작성일
    03.06.17 00:31
    No. 4

    대단히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저도 검선이후 종남이 몰락한게 아주 이상했습니다
    비급으로 전한게 아니고 구전했을까요?
    하지만 제생각은 또 이렇네요
    minos님같이 그렇게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 무협소설의
    거의 전부가 헛점투성일것 같군요
    님의 군림천하에 대한 각별한 기대와 애정이 엿보이는
    그런감상으로 제게는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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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림
    작성일
    03.06.17 01:12
    No. 5

    다른건 몰라도 3번째 지적한 부분은 저도 정말로 이상하더군요.
    그런 대문파에서 그렇게 중요한 비급을 복사본도 남겨놓지 않다니
    정말로 이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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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연구
    작성일
    03.06.17 09:16
    No. 6

    좋은 글입니다. 글 전반에 작가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풀풀~`넘쳐납니다.
    작가분에게 꼭 필요한 독자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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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허공
    작성일
    03.06.17 10:53
    No. 7

    무협은 그냥 재미있으면 됩니다. 논리적으로 딱 맞아떨어지면 좋지만, 그것보다는 가장 큰 전제조건인 재미을 충족시킬수있다면, 큰 흠은 아니라고 생각됨.
    그리고, 작가가 독자들의 궁금증 유발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비논리적으로 썼을수도있음. 결말에대한 긴장감,호기심을 끝까지 늦추지않기위해서임.
    용대운작가의 풍부한 경험을 고려하면, 다분히 의도적일거라 추측됨. 결국 끝에가서 모든 의문점을 풀어줄 것이라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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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운월暈越
    작성일
    03.06.17 11:20
    No. 8

    군림천하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3번 육합귀진신공의 절전에 관해 이렇게 생각하고 싶군요.(단순히 여기 올리신 내용만을 가지고 말하고자 합니다. 책과는 관계없이요...)
    무릇 무공이란 단순히 비급만으로 전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공을 익히는 과정상에 있어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을 것이고(예를 들어 익히는 사람의 체질이 어떤지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도 있겠죠.) 그런 미묘하고 복잡한 현상들을 비급상의 구결과 대입하여 해석하는 방향도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공의 가장 정묘한 부분에 이르게 되면 언어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이라 어떤 상징적인 이미지로 표현할 수 밖에 없겠죠. 물론 비급을 만든 사람은 제대로 설명하고 싶었겠지만 불가능 했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그 무공을 제자에게 재대로 전수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말로도, 글로도 설명할 수 없는 깨달음의 정수를 그대로 전수하는 방법이란 사실 불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가능하겠죠. 불가에서 스승이 제자에게 화두를 내린다든지, 아니면 평소의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런 상태(깨달음의 상태)를 제자의 몸에 배이게 하는 겁니다. 여기까지만 돼면 언젠가 제자는 그 무공을 깨우칠 확율이 매우 높아지게 되겠지요. 따라서 무공의 극의를 터득한 스승의 존재는 비급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육합귀진신공을 제대로 익힌 종남오선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비급이 남아 있을지라도 절전된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이상 두서없이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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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검선미르
    작성일
    03.06.17 12:30
    No. 9

    첫번째 질문에 대해 답을 해 봅니다.
    강호출도에 타당성이 없다는 근거로 떨어지는 실력과 미천한 강호경험을
    드셨습니다.

    저는 진산월 일행이 강호출도를 자제해야 할 만큼, 무공내력이 떨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 비록 거대문파들에는 못미친다고 해도, 나름대로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진산월 일행은 소림에 도착하기 전까지 많은
    싸움을 겪게 됩니다. 그 싸움의 대상에는 삼류무사가 아닌 절정고수라고까
    지 불릴 수 있는 상대도 많았습니다. 강호출도를 자제해야 할 만큼 무공실력
    이 떨어졌다면 이들과 싸워서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진산월 일행은 고수들을 완벽히 압도하지 못하고, 고난도 겪지만 결국
    은 다 이겨냅니다.
    결코 강호출도를 자제해야 할만큼 실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없는 대목입니다.


    미천한 강호경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강호경험이라는게 꼭 아주 뛰어난 무공수위를 가지고 있어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무공수위가 떨어져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죠.
    오히려 강호경험은 자기의 실력을 늘리는 계기로 삼는 것-실전경험을 통해-
    이요, 또 자기의 부족한 면을 보므로써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진산월 일행이 실력을 쌓을 때까지 강호경험을 미룰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단순한 개인이나 문파의 일부가 아닌, 문주를 비롯한 문파의
    핵심인물이 다 나온 것은 좀 위험하지 않나 할 수도 있겠죠. 한순간에 문파가
    몰락하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소림사에 도착하기 전까지 부딪혔던 수많은 싸움에서 실제로 그런
    문파의 몰락이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돌발적인 상황들이었습니다. 그렇게까지 많은, 또 강한 상대를 만나리라고는
    애초에 생각 못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변수였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진산월 일행이 강호에 나선 것은 자신들의 실력을 키우기
    위한 동기부여를 삼기 위해서였다고 보고 싶습니다.
    잃어버린 무공을 되찾고 종남파의 성세를 되찾기 위해서는 울타리 안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강호에 나와서 경험을 하고, 또 자신들의 실력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깨닫고,
    그런 가운데서도 종남파는 아직 살아있다는 걸 알리므로써-어떤 수모를 겪더
    라도 말이죠-잃어버린 종남파의 무공과 성세를 되찾는데, 결정적인 동기부여
    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결론을 내려보면 이렇습니다.
    진산월 일행은 강호에 출도할만한 자격(무공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들의
    꼭 강호에 출도해야만 하는 명분도 충분히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강호에서 만난 다른 거대문파의 사람들이 종남파 인물들의 실력이 자기네들이
    추측했던 것보다 높다고 생각하는 것에서도 증명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한없이 종남파 일행을 무시했던 다른 문파사람들이 그들의 실력을 보고는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는 대목들, 여럿 나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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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검선미르
    작성일
    03.06.17 12:52
    No. 10

    글을 올리고 나서 오병국님의 답글에 달린 무림님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진산월이 만년삼정을 복용하고 절세고수가 돼서 종남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부활을 천하에 알리려고 했었다는 내용입니다.
    진산월이 처음에 강호출도를 계획했던 것은 그런 배경에서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것이 수포로 돌아갔는데도 진산월 일행은 강호출도를 하게 되죠.
    제가 위에서 얘기한 것은 그것에 대한 설명으로 봐야겠습니다^^
    만년삼정에 대한 사건은 생각못하고 썼던 글이라
    그걸 감안하면 좀 논리에 안 맞을수도 있지 싶습니다. 그냥 감안하고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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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검선미르
    작성일
    03.06.17 13:25
    No. 11

    내친 김에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도 해보겠습니다.
    왜 비급들을 종남파 내부에 따로 보관하지 않았나 하는 문제입니다.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을 품기도 했고, 안타까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나름대로 타당성을 찾자면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비급들이 그런 운명을 겪게 되는 원인을 사선들의 관계에서 보자는 겁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기억이 가물가물- 사선들은 서로 애증관계등으로 얽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신공을 이루는데에는 그런 애증과 라이벌 의식등
    이 전제되어 있고요. 또 마찬가지로 그네들 각자는 자신들의 신공을 종남파의
    성세를 이루는 데에 쓰기보다는 자신과 다른 사형제들과의 애증관계등을 풀어내는
    데에 더 중점을 두고 쓰려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서로간에 꼬인 관계가 다 풀리기
    전에 그들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 이유로 비급들이 흩어져 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더불어 그런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내막이 있었기에 종남파의 몰락이 더
    안타까워지는 것이고, 또 그만큼 종남파를 일으키는 진산월과 종남파 식구들의
    행보가 우리들에게 더 감동을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비극을 딛고 일어서 다시 천하에 군림하는 종남파라... 생각만 해도
    멋지고 흥분되는 일 같습니다.
    그런데, 사선들에 대한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물가물한 기억을 바탕
    으로 쓴 글이라 완전히 헛다리 짚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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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6.17 13:59
    No. 12

    무협소설이 좋은 내용이 되느냐마느냐는 확실한 동기부여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이런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은 작가님의 의욕이 너무 과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워낙 대작을 기획했고 그러니.너무 확실한 동기부여를 할려고 생각하다보니 내용 자체가 너무 복잡해지고,그러다보니 이런 오류가 생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앞의 동기부여가 너무 장황하고 길다보니 지금 부터 나오는 책들 부터는 너무너무 기대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끈기있게 기다리고 참다보면 이런 희열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작가님이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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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覇刀魔劍
    작성일
    03.06.17 19:03
    No. 13

    저는 군림천하 1부까지만 읽었습니다.
    좀 느릿한 맛도 있긴 하지만..2부는 완결될때 읽으려고 아직
    기다리고 있죠..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기대하는 작품이라..위 적어놓으신 의문점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해 보겠습니다.

    그전에..위에 어떤님이 얘기했듯이 아직 완결 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그렇게 세세하게 보기 보다는 큰 줄기를 보며 이어나가는게 좋을 듯 싶네요.

    1. 첫번째 강호로 나가게 된 계기
    현재 종남파는 인원이 매우 적습니다.
    9대세가에서도 떨어져 나갔고, 인원도 10명 남짓, 그리고 전대 장문인의
    소망이 다시 옛 영광을 다시한번 입니다.
    이런 와중에 진산월이 장문인이 되었다면 어떻할까요
    어떡하던 문파를 부흥 시켜야 하는 사명감이 존재하지요.
    무공을 보면 9대 문파에는 못미치지만..(절정무공의 소실에 의해) 그래도 한 문파로서 최소한 기본 이상은 합니다.
    이에 강호 정세도 세외와의 싸움으로 군웅들이 몰려드는 상황입니다.
    문파가 몰락해가는데 어느누가 문파에 가입을 하겠습니까?
    진산월 기준으로는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군웅집회에 참여할 수 밖에 없죠, 그래야 문파를 알릴수 있으니까요.
    또 하나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되죠..
    현재 절정무공이 없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무공으로도 깨달음과, 경험으로도 어느정도 경지까지는 오를 수 있으니까요.
    인원이 없고, 솔선수범에 문파를 이끌어 가야 하므로, 가장 믿음직한 사람 몇명만 빼고는 강호로 나올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2. 봉황열쇠 건은 글쎄여..의문이 가네요..
    아무리 거대 문파라도 매우 예고 없이 뛰어드는 뛰어난 도둑은 막기 힘들수 도 있읍니다..동중산이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3. 무공의 절실
    여러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겠지요.
    구두로 전승되던가, 기본 문구에 깨달음만 전할 수 있고요.
    또하나는 각각 신공을 연마하여 익혔지만 완벽하게 절정에 익히지 못했던가, 아니면 아직 깨달음이 남아 있다면 , 각자 그 무공이 적혀있는 책들을 소장하고 있을수 있게지요, 이와중에 서로 애증과 오해에 의한 뿔뿔이 흩어졌다면, 맘속으로 \'무공이나 연마하자\' 하며 가져가서 몸을 숨길 수 도 있고, 무심코 사라질 수 도 있는것이죠..

    그래도 위에 그만큼 의문사항을 적어놓으신걸 보니
    많은 관심을 갖은신거는 틀림없네요..
    관심이 없다면 저런 의문은 표시 못하겠죠.

    마지막은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완결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큰 줄기를 보며
    완결을 기다리는 낳지 않을까 합니다.
    연재가 되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더 욱더 그럴 수 있긴 하지만
    완결된 후에 다시 논하는게 어울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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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작성일
    03.06.18 00:21
    No. 14

    저도 제 나름대로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번 부분은 윗분들 의견과 동일합니다. 당시 종남파는 미숙한 무공과 경험으로도 강호에 출도 해야할 절박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독자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갈리겠지만... 제가 볼땐 미노스님이 이야기한 모든 부분이 그들을 강호로 내몰게 했다고 봅니다.

    2번 부분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용대운님의 방식에 따른 것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현재 군림천하의 서술 방식이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지만 그렇다고 독자에게 극 중의 인물이 모르는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설을 주진 않습니다. 전 거기서 봉황금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그 부분이 더 이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번 부분은... 7권 말미에 약간 내비친 무언가 종남파와 관련된 음모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전해져 내려오는 표면적 이유는 종남오선의 실종이였지만 전 그 내면엔 누군가의 음모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당시의 장문인의 이유없는 실종과 너무나도 절묘한 삼각 관계의 표출 등... 우연이라 생각하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는걸 암시했으니까요.

    4번에 대해선 매종도의 무공 수준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현 시점에서 뭐라고 단정하기가 쉽지 않기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88골드
    작성일
    03.06.18 00:34
    No. 15

    용대운님이 보시고 속시원하게 답을 내주셨으면 좋겠군요.
    차후의 복선을 위해 일부러 지적한 것처럼 전개했을수도 있지만..
    작가는 신이 아니니까 버그가 있을수도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3.06.18 01:17
    No. 16

    위에 글을 쓰신분은 충분히 의문시 할만한 내용들을 적으셨으나 조금만 차분히 생각하면 의문이랄것도 없는것들을 나열했군요..

    4번의 육합귀진신공을 두루 익힌것과 하나만 익힌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하셨는데..정통하느냐 아니면 겉핧기 식이냐가 중요하지..많이 익힐수록 강자가 된다는 식은 오히려 더욱 말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물론 두루 익혀 조화롭게 된다면 6가지가 존재하는 육합의 기본취지를 더욱 잘 살리기에 좋은것일테지만, 한가지라도 극의에 이른다면, 모두 익히는것 못지 않으리라 봅니다.

    1번의 경우도그렇습니다. 소설을 제대로 읽으셨는지 의문시 되는 의혹제시 입니다. 진산월은 더이상의 무공진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실전경험으로 조금씩 강해지는 면모를 보이고 있지요.

    3번의 경우는 사실 선입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파내의 절기를 무조건 비급으로 남긴다는 발상말이조. 소림파 72종 절기가 처음부터 72종절기 였던 것은 아닐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달마때가 아닌 혜종인가 혜.무슨.승이 후대에 정리하여 남긴것이지요.
    육합귀진신공도 그러한 차원이 아닌가 합니다. 종남오선때이거나 그 윗세대에서 그무공의 완성비슷하게 보았고, 종남오선이 꽃을 피운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비급이 존재 하지 않을수도 있는겁니다.
    무조건 비급이 존재해야 한다는 선입견은 버리셔야 할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6.18 03:13
    No. 17

    저는 진산월의 생각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당장 표면에 나서서 무림대회에 참여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만약 진산월이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할 정도로 급했다면 그러한 사실이 소설에서 잘 드러나지 않은 것 같네요...

    만약 정말로 오랜 세월 걸쳐서라도 군림천하가 하고 싶었다면 표면에 나서지 말고... 숨어서 무공비급을 찾던지... 하여튼 무공이 강해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무림은 강한 것이 법아닙니까...?

    저는 무협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인공을 핍박하는 세력이 세간의 눈치를 고려해서 주인공 세력들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

    아주 싫어합니다....무슨 정치계도 아니고..... 아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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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샤이
    작성일
    03.06.18 03:24
    No. 18

    神魔劍俠流님, 행간을 잘 읽어 내시나 보군요. 아님 왜곡이 탁월하시든지.
    주는 만큼 받는 법입니다. 여기 또 하나의 서문 소저가 있구나 싶어 욱해 다소 과격하게 표현한 것은 사실이지만, 왜 神魔劍俠流님에게 단순한 지적이 아닌, 그.런.식.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제가 시정잡배인지 또한 잘 모르겠습니다만 神魔劍俠流님을 함.부.로. 이.유.없.이. 낮추어 본 적이 있었던가요? 이야말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악)명호를 강호에 알리게 된 셈이로군요.

    아울러, 제가 작가분들 칭찬은 아끼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게 그렇게 고깝게 보였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통재라..
    다만, 딱 한 번 제가 남의 기분 상할 만큼 한 책에 대해 좌절감을 토로한 적 있습니다만 혹시 그 책 저자이시기라도 한 건가요? 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魔劍俠流
    작성일
    03.06.18 18:51
    No. 19

    샤이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저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뜻이 통하는 말은 단 한마디 밖에 없군요.
    \"주는 만큼 받는 법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뜻이 되겠지요.
    님의 글들을 보면 항상 상대방을 비하하는 표현을 남발하고 계신데(뭐 제가 봤던 글들은 대부분이 그렇더군요.) 정작 자신이 그런 취급을 받았을때에는 상당히 발끈하시는군요.
    님이 위에 올린 글만 봐도 그렇죠.
    저 본문 글이 님이 생각하기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조목조목 지적하실 일이지..
    밑도끝도 없이 궁색하게 지저분하다는둥의 상대방에 대한 비하를 서슴치 않는 사람을 저는 시정잡배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저는 책같은거 내본적도 없고 소설도 써본 일이 없으니 객쩍은 모함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항상 그런관점으로 사람을 보시는지요?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저자는 분명히 예전에 나에게 당한게 있어 저럴것이다. \' 라고?)
    그리고 말끝마다 허어, 것참, 이런식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마치 상대방이 딱하다는 듯 내려다 보는 투로 말씀하고 계신데 보는 입장에서는 참 딱합니다 그려.
    연세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말씀을 그렇게 밖에 못하고 사시는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샤이
    작성일
    03.06.18 23:55
    No. 20

    (갸웃) 神魔劍俠流님 께서 얼마나 제가 쓴 글들에 관심을 가졌는지 지금 확인할 길이 없는게 아쉽군요.
    님이 보시기에는 제가 하릴없이 다른 사람들 비하하고 다니는 게 취미거나 점잖은 분들 욕하고 다니는 게 일인걸로 생각하시는건가요?
    과연 제가 그랬던가요 아님 그랬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는 자장면과 짬뽕 스토리를 재탕하는데 제 정력을 쏟을 생각이 없었으니, 조목조목 반박할 필요 또한 느끼지 못했으며, 읽었던 글에 대한 동의하지 않음은 밝히고 싶었습니다. 길게 쓰면 어차피 또 도니, 축약을 했고 이로 인해 혹 오해의 소지는 있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상대방을 비하하는 표현을 남발하려는 의도도 취미도 없으며,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다른 사람을 그렇게 취급하는 님과 같은 분이 있는데는, 다시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을 임의로 비하하거나 딱하게 여기듯 내려다 보는 듯한 말투와 같은 것은 제가 오히려 한 수 배워야 할 듯 하군요.
    조목조목 반박이요? 처음 썼던 제 글을 지우려다 그냥 뒀습니다.
    제가 쓴 글과 님의 리플을 며칠 지나 다시 한 번 보시지요. 원글과 제 리플과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얼마만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님께서 직접말한 바와 얼마만큼 부합되는지.
    심정을 표현할 마땅한 이모티콘도, 답답한 심사를 표현할 마땅한 감탄사도 없어 하릴없이 내쉰 한숨들에 부여해 주신 의미들에 감사를 표할 수는 없겠군요. 님의 연세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짜고짜 남의 인생을 염려할 정도가 되시는 듯 한데 또한 어이해 이런 식의 난장을 벌이시는 지도 모르겠군요. 하아...
    (원 글은 관리자 지시로 삭제했습니다. 뭐, 짧막한 글인데다 기억력 또한 좋으신 듯 하니 상관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기운생동
    작성일
    03.06.19 15:59
    No. 21

    내가 봐도 샤이님의 그 짫은 글이 참으로 거슬렸음...
    다짜고짜 지저분이라니...
    하지만 어딜가도 샤이님 같은 분은 있기 마련 ..
    그래서 또 게시판에 활력이 생길지도..
    어쨌던간에 내생각에는 神魔劍俠流님 win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허남민
    작성일
    03.06.19 19:09
    No. 22

    예전에 용대운님이 무림향을 떠날때가 생각이 납니다.
    왜 떠나게 되었는가?
    책에 대해서 논의 하는 것은 좋지만 모두들 자기의 논리만
    주장하는 모습이 더이상 보기 싫어지고....사랑하는 독자분들이
    서로 인심공격하는 모습을 보기 싫었겠지요.
    모두들 화해 하세요. 승자나 패자는 없습니다.
    주인공이 논리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고스톱칠때 모두들
    \'못먹어도 go다\' 란 말이 과연 논리적인가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엄연
    하게 일어납니다. 또 진산월의 강호 출도나 무공비급에 관한 문제는 주어진 량안에 채워 넣기에는 쓸대없는 문제라고 작가가 판단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너무 자세한 설명은 책의 질을 떨어뜨리죠.
    책을 읽으면서 나타나지 않는 부분들을 독자 스스로 매워 가는 독서야 말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또 한마디 하면.......
    독자님들의 나름대로의 추측과 생각들이 작가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시다.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쓸 수가 없게 만들지는 않았을는지요.
    모두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들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그러한
    생각을 실천에 옮길 자신이 있나여?
    그러한 이유로 기다리고 기다리는 책의 출간이 자꾸만 늦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책에 대해서 좋은 의견은 좋지만 작가의 영역에 너무 간섭하면
    큰일이 납니다. 왜냐하면 잼있는 책의 출간이 자꾸만 늦어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스토리상 중대한 오류를 제외하고는 의견으로 제시했으면 합니다.
    모두들 군림천하를 사랑하시는 분들인줄 압니다.
    또한 용노사님을 사랑하는 분들인줄 압니다.
    그래서 주제넘게 한번 말해보았는데......
    저의 말투가 좀 얍삽했는지 아님 더러웠는지 전 잘 모르겠내요.
    여러 의견들 중에 저도 하나의 의견을 제출 했습니다.

    지발 싸우지 말아요..
    추신: 익명성을 이용해서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지 않는자는.....
    앞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神魔劍俠流
    작성일
    03.06.20 09:57
    No. 23

    아하 그렇군요. 다른이가 공을 들여 쓴 글에 논리적인 반박을 하기는 귀찮기도 하고 능력도 없지만 반대의사는 밝히고 싶었다라? 님은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을 표할때 항상 그런식으로 짤막하게 한마디만 휘갈기며 상대방을 비웃어버리시는가 보군요.
    뭐 하기사 그런것도 님의 인간성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 제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의사를 표현하실때는 좀더 자신의 인격을 가다듬어 주셨으면 할 뿐입니다.
    이를 두고 저의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마이너스님의 저 긴 감상문에 대해 샤이님이 건방지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투로 던진 한마디에 달리 다른 해석을 부여할 건덕지라도 있는건가요?
    그래도 스스로 부끄러운건 아셨는지 그 글 지우셨군요.(부끄러움을 못 느꼇다하더라도 관리자께서 왜 그 글을 지우라고 하셨는지 한번 스스로 잘 생각해보시면 아마 아시게 되실겁니다.)
    그럼 저도 그에 대해서 쓴 최초의 제 댓글을 지우도록 하지요.
    그리고 애초에 이 난장의 시발점을 제공한건 님 본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s
    //
    고무림의 다른 동도들께는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기 짝이 없군요.
    아울러 샤이님도 더 하실말씀이 있으시면 더이상 게시판 추하게 만들지 말고 저한테 쪽지로 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샤이
    작성일
    03.06.23 10:13
    No. 24

    원점에서 비껴나고 계시는군요. 그건 그런 감정이 아니죠. 神魔劍俠流님 마음대로 상상하는건 자유지만, 자신도 모르면서 잘난 체 사시는 즐거움을 방해해서 죄송하지만, 그런 식으로 뒤통수치는 듯한 神魔劍俠流님 글은 올발랐던지 그것부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P.S. 쪽지 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민주
    작성일
    03.06.23 11:19
    No. 25

    두 분 다 똑같아 보이네요. 고집 부리는 거나 좋은 말로 하지 못하고 비아냥거려 자꾸 일을 벌이시는거나요. 보기 그렇군요.
    이제 그만들 하시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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