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6.18 14:55
    No. 1

    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다고 보고 있는 책인데요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꼬집어서 즉. 내용 자체에 문제점을 따지면서 말씀하시니까 정말 재미없는 작품이 되어버리네요.
    역수한님에 말씀 처럼 허황된 부분도 많고 억지스러운 부분도 많지마는
    제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왜 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문장력이 없어서)전체적인 느낌 자체의 재미가 저 한테는 와 닿는 거 같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댓글을 이딴식으로 달아서 되나 모ㅡ르겠다 (어이구!!이놈의 지긋지긋한 문장력 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6.18 14:58
    No. 2

    조금 냉정히 말씀드리면....
    음 말해도 될라나 모르겠지만.... 표변도 자체만을 보자면 실패에 가깝습니다.
    1권을 쓴 것이 기획의도였다면 1권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갔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뒤로 가면서 복잡해지고(사실 그게 운곡 원래의 모습이라서 제버릇이라고 했습니다만...) 다른 양상을 띠게 되니까 그냥 편하게 보려던 글이 머리를 쥐어짜면서 봐야 하도록 바뀌어버렸던 거지요.
    저로서는 1권의 형태도 좋았고 뒤도 좋았지만 전체를 일기관통이라는 점에서 보자면 쉽게 볼 수 있는 글로 일필휘지해서 쓰겠다는 기획의도는 실패에 가깝다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게 안타깝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6.18 16:44
    No. 3

    무섭지광님 말씀처럼 제가 싫어 하는 부분을 적나라하게 많이 들어내서 썼기 때문에 책 자체가 재미 없다라고 느끼 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읽어 가면서 저도 흥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읽었던 거구요(아무리 생각 없기로서니 주변에서 추천한다고 나한테 안맞는 글을 끝까지 읽을 자신은 없습니다.)

    단지 저에게 맞지 않는 부분들 싫었던 부분을 이렇게 써내려 간건 조금만 이랬더라면 정말 더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일겁니다.

    금강님 말씀 듣고 보니 일필휘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표류공주
    작성일
    03.06.18 17:19
    No. 4

    초지일관이 아쉬운 글.

    웃자는 분위기였으면 계속 갔으면 좋았을 것을.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협지애愛
    작성일
    03.06.20 22:10
    No. 5

    이런 말 하면 좀 섯 부르다 할지 모르지만..

    작가 운곡 님의 책은..왠지..
    뭐랄까...\'주인공의 독주\'가 아닌 모든 등장 인물들의 해학..인듯 합니다..
    전작이..\'등선협로\'맞죠?
    친구들은 책에 너무 \'사설\'이 많다며 안 봤지만
    저는 끝까지 봤고..

    이번 표변도는 그저 \'볼게 없어서\' 보기 시작 했고
    1권을 읽은 뒤로는
    \'이왕 보던거 끝까지\'라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흥미가 일더군요..
    소위 \'말장난\'식의 재미를 추구하는 무협도 좋아하는 편 이거든요...

    두 작품을 보면..
    다른 무협지들은 주인공의 독주가 대부분인대 반해서
    운곡 님의 책은 조연 들의 특징들이 굉장히 튀지요

    風蕭蕭兮易水寒님이 말씀 하셨듯
    혀가 지나치게 긴 총관, 단심십이수장의 이차,삼차 확인,
    항상 웃는 살수, 게이, 너무 순진한 불연,
    눈때문에 괴로운 종리우와 마교주 등등의 소재들은 참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저도 \'서소향\'건은 좀 너무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 저는 서소향의 다른..암내와 성격 등은 \'웃기기 위해서\'란 이유로 넘어간다 해도
    신체..그러니까 여자의 \'그날\'의 일을 \'피흘리는 마녀\'로 부각 시킨다던지
    산적들에게 가슴을 드러내 보여준다던지..하는 것들은 좀 너무 한다고 생각 합니다..
    책을 덮고 싶을 정도로..
    쩝..

    말이 많았군요..

    좀 혼자서 도취하는 스타일이라서..^^;;


    이 길고 긴 글을 읽어 주시는 분께 축복을!!

    이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