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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인간적인 비평 감상글 같습니다.
지적과 배려가 같이 들어있는, 특히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글을 쓰는 사
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읽고 여기서 몇가지를 또 느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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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쉬움이 조금 남았았죠.

사건과 인물 사이에서 왔다 갔다 중심을 조금 못잡았다는 느낌 유천님의 글을 보고 나니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무엇보다 초일의 친구들에 대한 진한 아쉬움이 남았었던 기억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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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백준님을 참 좋아하는데...

그렇군요... 한 번 두 번 그리고 영원히 읽힐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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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 오만 가는 표현이 있네요.

기억에 오래 남기 위해선 주제가 있어야 한다.

정말 맞는 말씀같습니다.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아무리 흥미있게 읽어도 일관된 주제, 우정이라던지, 사랑이라던지(특정 작품 얘기가 아닙니다), 아니면 비극적인 한 사람의 이야기라던지.. 어떠한 일관된 주제(주제라기 보단.. 분위기? 말하고자하는? 뭐.. 여하튼 글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_-;)가 있는 작품이 기억에 오래 남죠.

백준님도 건곤권과 그 다음 작품에서도 한단계 더 좋은 작품을 쓰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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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상과 비평입니다... ^^ 잘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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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간 중간에 사라진 부분이 많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초일에서 제일 감탄했던 부분은

주인공이 상당히 입체적이라는 것입니다.

주의 깊게 보시면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주인공의 말투를 보면 초반의 그 차가움에서 점차 인간이 되어간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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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비평이네요. 초일과 백준에 대한 애증이 물씬 느껴지네요.

주제라.......

굳이 찾으라면 "평범하게 살기위해 싸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헤어진 동생을 찾아 평범하게 살기위해 싸우다보니 어느새 천하제일인

이 되어버린 초일. 이걸 주제라고 보면 주제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는 의견에도 일리가 있고, 이걸로 충분히 주제가 된다는 생각도 들고 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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