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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한번 읽어 봐야지 하던 소설이네요. 데이비드 게일이라는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정말 많은걸 생각나게 하는 영화로 기억함) 그래서 13계단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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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의 유령인명구조대 보고 재밌어서 13계단, 그레이브디거도 봤었는데 다 볼만해요
정말 데뷔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죠...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커뮤니티에서 추천글 읽고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Y의 비극 정도의 수준을 생각하고 읽었다가 약간 김새기는 했지만 데뷔작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잘 썼더군요.
13계단 재밌죠. 트릭으로 보면 이거보다 뛰어난 작품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적당한 생각할 거리(사형제, 형벌)+눈을 떼기 힘든 연출+심리묘사 까지... 마지막 부분이 백미입니다. 못 읽고 나오셨다니 ㅠㅠ
후반으로 들어갈수록 재미있어지죠. 마지막 대사는 정말 크으...!
'사형제'가 사형제(師兄弟) 인지 알고 들어온 1人 ㅋㅋ.. 요새 몇권 읽었더니 무협에 물들었어....^^;;
사형제도 사형제지만 수형제도의 목적과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한번 생각해 볼 만하더군요. 현재 우리나라도 많은 문제가 있지만 개선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수형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단순 범죄자가 오히려 새로운 범죄 수법을 배우거나 범죄단체를 결성하기도 한다는 것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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