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많은 장르 작가들의 귀감이 될 수 있을만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독자층(주로 10대 후반 ~ 20대)에게 읽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작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한번 생각해 보게 해 주죠.
대중만화든, 대중소설이든, '대중문화'의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대중성=상업성=생존 가능성이니까...
요즘의 '왕도(소위, 현재 장르계의 '전형적 설정'들이죠. 무협이든 판타지든)'에만 치중해서 인기를 끌어보려는 작품들을 보면 씁쓸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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