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사실 일본만화 많이 좋아하지만, 그래도 끝 간 데 없이 가벼운 만화라면 도통 이해도 안 되고, 당연히 재미도 없었죠. 그런데 거기다 무미건조하기까지 한 활자의 소설이라면, 흠흠 표지만 봐도 질력이 날 듯하네요. 뭐,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여기저기에서들 출판하는 거겠죠. 걱정되는 건 요즘 장르 소설들도 가볍게 가볍게를 외치며 무겁고 진지한 내용을 배격하는 분위기라는 거, 말장난으로만 한 권 채우는 시절이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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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것은 가벼운 것의 매력이 있고, 진지한 것은 진지한 것의 매력이 있습니다. 반대쪽에 가서 반대쪽의 매력을 내 놓아라 요구할 수는 없지요. 그것보다는 각 작품이 그 작품의 색을 뚜렷이 하는게 더 바람직한 길이라고 봅니다.
라면에는 라면 나름의 맛이 있고 한정식에는 한정식 나름의 맛이 있는거죠. 설마 슈가로망님은 개그에까지 무거운 분위기를 요구하시는건 아니겠죠. 이 작품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성급하게 일반화 하지 마시구, 비평은 읽어보신뒤에 해 주셨으면 합니다.
피식...웃고 말죠. 물론 이 작품은 읽어 보진 않았습니다. 다른 몇작품을 봤는데, 윗님 말대로 라면 맛에 재미없었던 독자의 감상이라 하면 되겠네요.
피식이라니..얼마나 소설을 많이 읽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을 은근히 깔보시는군요. 비평의 대가 쯤 되시는 분이 일반 독자들의 댓글을 읽으니 너무 가소로운가요?
다른 몇작품은 다른 몇작품이고 이건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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