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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9.02.17 00:36
    No. 1

    에고의 의지 = 정신력.
    운동 선수들이 한계에 달했을 때, 흔히들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고 하는데. 그 때 쓰이는 정신력으로 보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함으로써, 할 수 있도록 되는, 그러한 정신력을 뜻하는 듯 합니다.

    영적 의지 = 진정한 자아??
    면벽이나, 기도 등의 수양(정신적인)을 통해서 얻어진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태, 마치 꿈을 꾸는 듯하는, 흔히 이야기하는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아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acukami
    작성일
    09.02.17 00:58
    No. 2

    아, 발췌된 것 읽으니까 왠지 좀 웃기네요. 헛웃음 비슷한 것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은선
    작성일
    09.02.17 01:13
    No. 3

    영적인 거 관심 많으신가 보군여?
    오쇼, 라마나 마하리쉬 등의 저작물을 많이 읽어보셨겠네염?
    갠적으로 좀 안 알려진.....

    수랏 샤브드 요가, 윤회의 수레바퀴(키르팔 싱),
    내면으로의 여행(타카르 싱)

    추천~
    철학적으로 보이게 비비꽌 내용이 아니라
    아주 쉽게 설명한 글들인데..
    갠적으로 영적인 서적들 중 가장 좋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ko**
    작성일
    09.02.17 01:21
    No. 4

    어떤분은 그러셨죠
    번역은 잘하면 제2의 창작이지만 못하면 반역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acukami
    작성일
    09.02.17 01:32
    No. 5

    koko님//어떤 분이 그러셨는지 알고싶을 정도로 멋진 말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은선
    작성일
    09.02.17 04:04
    No. 6

    유명한 번역자 한 명 소개 (명상서적 번역 전문가)
    '시크릿' 번역하신 분이에여
    <a href=http://blog.naver.com/ieol
    target=_blank>http://blog.naver.com/ieol
    </a>
    굉장히 활발한 블로그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9.02.17 09:50
    No. 7

    8,90년대 범람하던 중국무협소설보면 정말 번역이 엉터리인 경우가 많았죠.
    대표적으로 견갑골을 어깨갑옷이라고 하질 않나...
    무공, 내공, 초식 등등은 모두 쿵푸로 통일하고...
    '항룡십팔장의 쿵푸를 선보이기 시작한다~'라고 쓴 걸 예전엔 어떻게 읽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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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지무하
    작성일
    09.02.17 10:43
    No. 8

    밀라동생 님 // 육체나 마음에 대한 것은 많아도 영적인 것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더군요. 제 생각에는 사람은 조화로운게 건강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여러 책을 골고루 읽습니다. 근데 요즘은 운동 부족이라 제가 뭔가 하려는 일에 육체가 안 따라 주네요 ;; 운동을 좀 늘려야 겠습니다. 추천하신 좋은 책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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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지무하
    작성일
    09.02.17 10:44
    No. 9

    koko 님 // 좋은 말씀 이십니다. 그냥 영어 공부해서 이 책은 원서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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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명옥
    작성일
    09.02.17 10:54
    No. 10

    한글이되 읽을 수 없는 글인건가....
    제대로 된 역자가 많아야 풍부한 외국서적이 많이 보급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17 22:04
    No. 11

    에고ego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인 듯 싶습니다.
    이 말은, 번역 자체를 어렵게 했다기 보다는 '에고'나 '의지'란 단어 너머에
    프로이드를 비롯한 많은 정신분석학자들의 심상이 있기 때문이죠.
    철학관련 책은 그래서 어렵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지무하
    작성일
    09.02.17 23:41
    No. 12

    자이리톨 님 //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어느 정도 아신다면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내용을 읽어 보는 것은 알아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이와 비슷한 내용(영적인)의 책을 최소 10권 넘게 읽었습니다. 같을 책을 이해하려고 한번 읽어서 이해 못하는거 또 읽고 또 읽고.. 어떤 책은 10번 이상을 읽은 책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은 특히나 매크로 번역기 같이 해석하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저해 한다는데 안타까운 심정이 들어서 감상문을 썻습니다.

    예를 들어 발췌 내용 중 '에고/의지는 사건들을 인과의 관점에서 맥락화하고, 여기서 사적인 자기 의지는 칭찬이나 비난을 자청한다.' 이런 말은
    '에고/의지는 사건들을 원인과 결과에 따라 해석하려하고, 이런 상황에 대하여 의지(에고)는 칭찬이나 비난으로 스스로를 해석하길 원한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정도로만 바꾸어 줘도 글을 읽는데 조금 이나마 수월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역자님을 보며 안타까워서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진리는 쉬운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말로 빙빙 돌려봐야 그것은 심오한 것이라기 보다는 복잡한 거고 자기도 잘 모를때나 그렇게들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 물론 저도 시험문제 잘 모를때 이런 방법을 씁니다. 그럼 점수 잘 나옵니다. ^^;;-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그렇다는 이야기 보다는 그를 번역하신 역자님께서 약간의 시간과 정성을 가지고 번역에 임하셨다면 좀 더 독자의 이해를 돕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대하여 일독을 해보신다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 서론부터 안드로메다 어로 번역하실 건 없었는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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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2.18 14:07
    No. 13

    에고를 의지로 번역하게 되면, 텍스트 읽기가 정말 힘들어지지요. 알듯 말듯한 수준에서 수박 겉핥기가 되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원서를 읽으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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