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좋은 감상문이네요. 저도 영화를 먼저 보았습니다만 책과 영화는 와 닿는 느낌이 많이 다른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순서는 책 -> 영화 가 좋은 거 같습니다. 책을 먼저 읽으신 분들중 영화에서 실망하셨다는 의견이 적지 않아서요.
한빈님도 의견을 적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는 향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은 자신의 결여에 대한 상실감에서 오는 천재의 기행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채우기 위해서 어디까지 행동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더없이 오싹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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