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없이 시간 보내기로 들었던 소설인데 푹 빠져버렸죠.
잔잔하면서 지루하지 않고 헌데 책방에서 사라져버린..
주인 아저씨 너무 밉소..
대여점 아무리 돌아도 구할 수가 없어서
2권까지밖에 못 읽었는데 왠만하면 그냥 포기할텐데
뒷편 너무 보고싶네요.
저도 추천강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잘 쓴 글입니다.
아주 매니아적이 소설입니다. 왜냐하면 시장에서
많이 팔린 책을 아니라는거죠.
아이러니 하게도 너무 잘써서 외면 당한다고
할까요..,.제가 유일하게 3시간정도 투자하면서
읽는 소설인데 말입니다..다른글들은 1시간 내외.
이성과 감성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도 진중하고
무게감있게 그리고 작가의 노력이 보이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읽혀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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