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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작품 중 아직 유일하게 안 읽어본 작품이군요. 언젠가 봐야지 하면서 벌써 15년.... 언젠가는 읽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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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슬프고도 애절한... 짧지만 굵은 내용이죠.
신조협려와 함께 김용의 2대 애정 소설로 꼽히는 소설이지요. 게다가 이 얘기는 본래 실재 있었던 일을 무협소설로 각색한 걸로 유명합니다. 김용이 직접 쓴 서문과 함께 하면 애틋함이 더합니다.^^
2권짜리 5만언엔가 사서 읽었던 기억이 잇네요 ㅋ 김용작품중 정말 맘에드는 작품중 하나죠 김용작품들은 다 맘에 들긴 하지만 특히 더
드라마를 봤는데 마지막에 요상하게 끝나서 조금 찝찝했어요(인기가 없어서 중간에 짤랐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드라마에서의 주인공의 변신이 대박(어리버리,순박 -> 폭풍간지)이었던지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살기 위해서 머리카락 뽑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17년이 넘은 것 같은데 채소이름이 공심채 였던가.....
특히 마지막이 좋았습니다... 공심채를 안고서 다시 설산으로달려갔을때 .................... 미소를짓게하죠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적운 보면 답답하다는.. 공수래 공수거~
김용소설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지요. 사실 주인공은 끝까지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게 그리 답답하지가 않은건 역시 필력이 아닐까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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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분명 연성결은 읽은 것 같은데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 낯설까 ㅠㅠ 막판에 천하제일무공은 인자무적이다 라고 끝나는 소설 맞나요?
뇨뇨님 아닌듯 한데요
결말을 따뜻하다고 할지 싸늘하다고 할지 잘 모르겠네요. 주인공하고 주위의 한,두명 빼고 거의 모두가 처절한 욕망을 끝까지 보여준 작품이었죠.
뇨뇨뇨뇨님 그것은 원앙도 라는 작품입니다.
느므느므 슬픈 소설.. ㅠ_ㅠ
찾아보려해도 없어서 1980년도에 제작된 영화가 있던데 이게 맞으려나요.. 한번 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김용 님의 소설을 대부분 애장하고 있는데 연성결의 경우 예전 국내에서 출판된 책이 출판사가 빈약했는지 내용과 관계없이 책 자체의 질이 매우 떨어지더군요. 저도 인터넷 중고서점에서 싸게 구입한지라 투덜거릴 입장은 아니지만 말이죠. 혹시 최근에 재출간 된 김용 작가님 소설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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