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3권은 아마 다음 주중에 발간될 것 같습니다.
마스터플랜님의 우려는 충분히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연재 시에도 몇번 말씀드린 바 있었고, 되도록이면 우리말을 쓰려고 합니다. 중국의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소설이란 장르때문에 부득이 쓰게되는 당대를 드러내는 한자나 고유명사가 아닌 경우에는, 되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흔히 안쓰여서 생경한 말들이 있긴 하지만 전부 다른 (대중)소설을 읽고 알게 된 말들입니다. 그리고 전부 표준어 입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 출판사에서는 위의 저런 조금 생경한 우리말에 주석을 달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것을 거절한 것은 작가입니다. 그것은 표준어로 쓰는 우리말에 주석을 달지 않는 것이 모국어에 대한 최소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작품 탓에 덩달아 감상글도
플러스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
곧 이어 3권이 나온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약간 어색하고 생소한 단어들은 따로 묶어서 책 제일 끝에 지면을 활용하거나 챕터가 넘어갈 때 생기는 작은 공간을 통해 확실한 뜻을 전달해
준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뜻을 대충 파악하거나
찾아보는 것을 귀찮아하는 게으름 때문이었나 봅니다.
작가님이 그렇게 생각했기에 내린 결정이라니 존중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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