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님 소설은 타메라 곤 만 봤지만, 이거 상당히 공감이 가는 감상평이군요. 타메라 곤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이 허탈했죠. 클라이막스 부분이 김이 빠져서 아쉬웠습니다. 급작스런 마무리도 아쉬웠고요. 그럼에도, 최근에 읽었던 국내 판타지 중에서 상당한 수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흑태자에선 좀 다르지 않을까요...=ㅁ=; 타메라곤은 약간 허무했죠. 재밌게 봤지만 좀 더 곤이 승승장구했어도 좋았을텐데 '쳐'맞은 것에 비해 급急 물러가는 듯한 느낌....-_ㅜ 그래도 현민 님 발전지향적인 작가님이니까, 머지않아 그런 단점(이랄까 아쉬움이랄까)을 깨끗히 털고 독자들을 감동시켜 행복한 눈물을 흘리게 만들 겁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