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재미는 있습니다만...전장을 한다면서 시작부터 돈을 퍼주고, 그 손실분은 당연하다는 듯이 기연으로 매꿔놓더군요. 갚을 돈 없다니까 이것저것 이유대면서 돈을 받는대신 퍼주고, 그 보답으로 받은 고철이 알고보니 보물이었다.....그런것도 그렇고......
바로 얼마전까지 몇냥 없어서 노예생활 비스무리하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더니, 바로 그보다 더 많은 돈들 쉽게 퍼주는 것을 보면서..이건 통이 큰건지, 배포가 넘치는 건지..........
좀 그랬습니다. 주인공이 착한건 좋지만, 이건 주위에 죄다 약삭 빠른 상인들 사이에서 그저 허허 웃으면서 좋은 일 하면 기연으로 다 잘 풀리는 걸 보면..........으음.............개연성 좀 그렇군..하는 생각듭니다.
뭐 팔자가 상왕이면 다 잘 풀리는게 당연하기도 하겠지만요.
윗분가 비슷한 의견인데..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제가 다음권을 기다리고 있으니깐..
재미있게 본거겠죠
이해가 안가는게 채권에 관한 사항인데요..
채권들고오면 갚아주고 또 본인이 따로 와도 돈갚아주고
이중으로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 반복됨에도 왜 기준을
세우지 않고 계속 갚아만 준건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뭐..나중엔 본인에게 직접 찾아가서 갚아주긴 했지만...
애초에 그런 일이 한 두번 발생을 했으면 채권가지고 온
사람에게 돈을 갚아주던지 아니면 본인이 와야 갚아주던지
기준을 마련하는게 우선이었을거 같은데...본인이 오더라도
채권이 없으면 안갚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보니깐 채권이
매매가능한거같은데 그렇다면 채권을 가져온사람에게만
돈을 갚아야죠..만약 채권매매가 불법이라면 채권가져온사람과
장부상의 사람 인증확인을 거쳐서 확인되는 사람에게만
갚아주던지...그런 기준도 마련못하고 무작정 퍼주기만
하는 사람이 어떻게 상왕이 되겠다는건지 답답..그자체..
아직 어려서 그런가...왜 주변에선 그런 조언조차 없는지...
작가님이 주인공의 도덕적부분을 너무 강조하시는거 같아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