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혹시 성하유혼이랑 똑같은시기에 비슷한제목의 연재글 기억하시는분있나요 나이어린주인공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기연을 맞고 강해지고 강호에 처음나와서 어떤죽어가는고수의 부탁을 받고 어떤 장원에 가서 죽은 고수의 딸이 그 장원을 이끌고있는데 주인공은 장원의 분위기가 신기해서 딸에게 죽은고수의 부탁을 바로 들어주지않고 그냥 분위기만 살핍니다. 대충 이런글인데 연재가 된건지 아니면 출판이 된건지 알고싶습니다. 의외로 인기를 끌었던 글인데 알수가없네요 오히려 이글이 전 더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성하유혼만 보면 저글이 생각남 ㅎㅎ
정말 줗은 글이죠.
무협소설에 나오는 가장 불쌍한 주인공 중 하나가.
성하유혼의 구양휘가 아닐까 합니다.
강해지면 부와 명예가 따라오는 그런 것이 아니라.
강해지기 위해서 친구와 젊은 시절을 몽땅 잃고
강해지기 위해 은인을 살해까지 해서 죄책감에 고통속에서 살죠.
복수를 포기하면 그렇게 강해지기 위해 힘들게 살지 않을 텐데.
그냥 잊어 버리면 은인을 살해한 죄책감에 고통스럽지 않게
살 수 있을 텐데,
강인해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리고 착한 구양휘는
죄책감에 또 복수심에 스스로 파고 들어간 토굴속에서
젊은 시절을 다 버립니다.
스승도 없이 혼자 익힌다고 몸은 몸데로 다 버려가면서 말이죠.
읽는 내내 구양휘 참 불쌍해 보입니다.
성하유혼.
읽어 보시지 않으신분은 일독을 권합니다.
5권 완결입니다. 짧고 엄청나게 굵습니다. 찢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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