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유잔양 원작의 탕마지였던가요...?
주인공이 사신가면에 사신장법, 사신도로 혈우성풍의 흑도 뒷골목에 뛰어들어 팔다리를 팔랑개비처럼 쳐서 날리고 육신을 분리시키는 등의 참혹하고 화끈한 활극묘사의 무협 비디오로 유잔양의 작품을 처음 접했지요.
아마 1985년도인가, 86년도인가 그럴 겁니다, 유선방송으로요.
시장에서 달걀을 팔며 생활 영위하던 주인공의 누나가 어느날 겁탈을 당하고 실종되며, 주인공은 얼굴에 끔찍한 화상을 입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더니 급기야 흉악한 마두로 오인까지 받아 옥중에 갇히기까지 하는...
그 옥중에서 주인공의 처절한 신상과 심중의 분노를 파악한 기인에게 거두어져 무공을 전수받죠.
당시에는 정말 충격이었다능...
탕마지 이 작품의 원작명은 금색면구인가 그럴 겁니다.
개인적 소견으로 용대운님은 고룡의 영향과 함께 이 유잔양 선생의 작풍에도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