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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주인공뿐 아니라 주위인물들 이야기도 재미있더군요..
본래 주인공말고 다른이야기가 많으면 지루한데..
작가님이 글을 잘쓰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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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위가 주인공이 었나요? ㅎㅎ
숭인문은 정말 맛깔스러운 소설이지요. 작가의 역량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지요. 숭인문의 전대비사(?)까지 나오면서 등장인물의 재미는 그것대로 재밌고, 스토리 자체도 재밌네요. 사람의 흥미를 돋구는 이야기들.(다만 케릭터들의 인상이 너무 강해 스토리 자체에 눈길이 잘 가지 않네요. 비평거리도 안되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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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에 히로인을 굳이 주인공의 처나 첩으로 한정시키지 않는다면, 종염방, 고채란 등도 충분히 히로인으로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감상평 잘봤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 부분에 공감합니다.

히로인이 꼭 주인공의 배우자이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염방이라는 살아 움직이는 매력덩어리의 캐릭터는 그 자체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몇년후 여성으로 성장한 종염방과 양진위 관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종염방 인생에 양진위와 비교될 강렬하고 매력적인 남자가 다시 나타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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