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개인의 정당한 행복을 지키는 것 또한 협으로 볼수있으며 그리고 그것을 억압하는 것이 아무리 거대하고 강력하고 정당한 단체의 힘이라고 해도 거부하는 것이 협이다]
......라는 표현이 참 신선하고 맘에 드네요...
다만 감상글에 결말부를 포함하고 있으니 제목에 [미리니름]이라고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안본분들도 계실테니...
한상운 작가님은 신무협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용대운님은 군림천하 연재중이기는 하시나, 그 윗줄이시고... 다른 신무협 작가님들이 이렇다할 활동들을 잘 보여주지 않으시므로...
많은 분들이 천재라 추천하시는 작가 이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책 다 읽다가, 마지막이 어쩔수 없이 손이 가고, 결국은 다 읽은 다음에, 바로 잊어 버리려고 노력하는 작가 입니다.
저는 일반 독자와 마니아 사이의 어떤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장르 문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대리 만족에서 오는 즐거움이어서 좋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비틀거나,다른 시각으로 조정해서 보는 문학적 시도는 인생에 폭넓은 시선(재미,느낌?)을 제공하지만, 저는 대학 2학년 이후로 순수문학은 손을 띄었습니다 --;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는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은게 제 소망이고, 인생은 행복하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것을 보기에도 짧다란 글 때문입니다.
너무 어렵게 말한것 같네요. 작가님 좀 쉽게 좀 써주세요. 작가님이 계시 산은 너무 높아서, 제가 올라가기 힙듭니다.(정확히는 올라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는 다 읽었거든요.하지만 계속 이런 식이면 정말 안 읽습니다.--; (애증을 담아서 천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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