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건 은호리님께서 연애의 밀고당김, 그 중에서도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줄타기를 즐기는 취향이시기 때문이지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고, 사실 그런거 엄청 싫어하는 분도 의외로 많답니다.
또 남성분들 중에서는 그런 감성적인 부분보다는 외적인 요소, 여인의 외모나 그녀가 갖고 있는 모에코드, 히로인의 숫자, 그들과의 이벤트 등에 집중하는 경향을 가진 이가 무척 많습니다.
둘 다 가치가 있는 접근방식이고, 우열로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는 재밌으면 되는 것이고, 더 중요한 건 자기 작품을 읽어줄 독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지요.
김대산님께서 이번 작품의 타겟을 일부일처제 지지자분들로 잡지 않으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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