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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9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6.26 15:14
    No. 1

    혈마를 무공 쌘 바보 케릭터 만들어서 그런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12.06.26 15:34
    No. 2

    기회가 되면 이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게쁘리님이 혈마얘기를 썼으니
    전 전체적인 글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누가 뭐래도 글은 독자에게 읽혀야 합니다. 특히 장르소설은 더더욱
    그래야하구요,시장도 자꾸 좁아지고 독자도 늘지않고,이런상황에서
    아무리 수준있는 글을쓰면 뭘하나요?
    누군가 말했죠,대중을 의식하지 않는 음악을 하려면 혼자
    기념앨범이나 만들어라!
    숭인문이나 무림사계 등등등 ,문피아에서 엄청 칭찬받고
    나오면 꼭 본다는사람 많았습니다. 출간된 후에 감상글도 상당수
    올라왔구요. 그런데요,
    이거 다른 작품보다 즉 큰 호응얻지못한 평작보다 그다지 더 많이 팔리지 않았다고 난 알고 있습니다.
    몇몇 문피아의 수준있는 독자의 기준이 아닌 ,겉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재미만있으면, 책을 본다는 다수가 진실로 존재한다면
    작가는 당연히 다수를 위한 글을 쓰는게 맞습니다.
    너무 대중적으로가고 내용 중 손발이 오그라드는장면이 가끔
    나오니 장영훈님이 작가로서의 신념이 없어지는것 아니냐?
    누굴 위해 글을 써야하는건지, 비평이나 걱정하는분들은 다시 한번
    고민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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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2.06.26 15:50
    No. 3

    장르문학은 문학과 오락의 중간점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곳에 더 중점을 두고 글을쓰고 읽는것이 사람 개개인마다 다를것이라, 대중을 좀더 염두해야한다 혹은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야한다는 판단여부는 개개인의 사고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을수 있을지언정, 이 방향이 옳다라고 단정짓는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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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6.26 16:01
    No. 4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저도 혈마 캐릭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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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6.26 16:17
    No. 5

    전 혈마가 좋아요~ ㅎㅎ 적어도 뭘 해도 통하지 않아서 짜증나는 밉상인 적 절대강자 철무린 앞에서는 체면이고 뭐고 다 던지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혈마 덕에 저도 많이 웃고 있고.... 아무튼 빠질 수 없는 조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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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6 16:46
    No. 6

    혈마 좋죠~
    무협에 등장하는 혈마는 무조건 대마인이고 잔인하고 흉폭해야한다는건 편견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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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26 17:01
    No. 7

    백퍼 철무린이 혈마 안죽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6 17:37
    No. 8

    혈마 귀엽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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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2.06.26 21:41
    No. 9

    대중의 호응이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명작은 대중이 떠받들어줘서 명작이 아니라
    대중이 그리로 끌려들어가버린 겁니다.
    억지로 대중에 호소하는 작가는 이름을 남길 수가 없습니다.
    작가로 태어나서 호구지책 걱정만 하면서 날품팔이 식으로
    글쓰다가 인생 마감하고 싶은 분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꿈을 위해 걷는 자와 생계를 위해 걷는 자로
    갈리게 되는 게 현실이죠. 자본주의의 비극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6.26 22:01
    No. 10

    음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서도 혈마..라고 모두가 진중하거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지는 않을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우리가 모두 알고, 어느정도 고정된 케릭터..라는게 잡혀있는 혈마라는 이름을 갖다 쓸때는 반발도 있을수 밖에 없으니까요. 싫어하는 분들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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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동백림주
    작성일
    12.06.26 22:01
    No. 11

    절대마신에 대해선 아주 쬐금 불만이 있습니다만 늘 똑같은 과거회귀형판타지물은 참 보기가 힘듭니다. 아니 이해라도 된다면 몰라도 이건 작가자위형 글들은 거의 1권 초반에 하차하게되더군요.
    다른 글들에 비하면 이 절대마신이야 비교대상 아니고 참을만한 유머와 먼치킨이라 여겨집니다.
    5권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히울
    작성일
    12.06.26 22:25
    No. 12

    잠룡전설이였나요?황규영작가님 작품 서문중에 청바지에 박스티처럼 편하게 읽히는 소설이 쓰고 싶었다는 내용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저에게 절대마신은 그런 소설이구요.
    전작 절대강호가 약간 무겁다면 무거운 분위기의 글이였기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절대마신처럼 가벼운 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기작은 절대강호같은 분위기의 글이 되었으면 싶네요.절대마신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장영훈 작가님 작품중 절대강호가 제일 좋았거든요 ^^;;
    개인적으로 황규영작가님을 참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그작품이 그작품 같더군요. 취미로 글을 쓰는게 아닌이상 유행을 무시할수는 없겠지만, 유행만 따라서 글을 쓰는일이 장영훈 작가님한테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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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료라이
    작성일
    12.06.26 22:59
    No. 13

    혈마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말은
    "후배님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거 맞나요?ㅋㅋ당시 빵터졌던 기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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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00:00
    No. 14

    소설 내용과 상관없이 말씀드리자면,

    보통 0.0001%급의 인물이 넘어설 수 없는 벽을 만나게 되면

    애가 되는게 아니라 열등감을 갖게 됩니다.

    그것도 엄청난 열등감이요.

    이 열등감은 당연하게도 증오로 발전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왜냐면 최상위 신분을 가진 자들은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그 프라이드가 완전 짓밟히게 되는 셈이기에 이러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게임에서 지존취급 받았는데 갑자기 왠 캐릭터가 자신의 캐릭터를 칼질 3방에 보내버렸다고 생각해보세요.

    처음엔 어처구니없죠, 그 다음엔 발악하죠, 마지막엔 절망합니다.

    그 대상이 아무리 자신과 친하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왜 애기 된다고 생각하신지는 모르겠네요. 기존에 부담을 많이 받던 인물이, 그런 부담감이 사라지자 순수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신거 같으신데..

    순수함은 상위 0.001%들의 인물들과는 거리가 먼 단어죠.

    물론 프라이드가 밟히면 해방감을 갖는 인물들도 있겠습니다만.. 비율상으로는 많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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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2.06.27 01:13
    No. 15

    0.001 프로가 되어 보셨나요? 아니면 그런 상위층이나 자기 분야에서의 스페셜리스트 (금메달리스트 라거나 세계적인 문호, 밀리언셀러의 아티스트)을 많이 알고 있으신가요?
    무슨 근거로 대부분이 열등감과 증오를 가지게 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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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2.06.27 09:22
    No. 16

    혈마가 상위 꼭대기에 다다른 과정을 생각해봐야 해요. 그가 폐관수련의 반복으로 그렇게 됐다면, 그리고 항상 고독을 맛봐야 했다면, 어린애가 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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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6.27 09:46
    No. 17

    혈마할배는 의외로 정이가는 이글의 감초같은 존재이죠 혈마는 단순한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보다 열배이상 더 무서운 철무린이 있으니 혈마가 단순해 보일뿐이죠 자신보다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존재앞이니 혈마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들어낼수있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혈마정도 되면 세속의 예절같은것이야 신경쓸 위인도 아니죠
    혈마는 야망은 누구보다 크지만 골수까지 썩은인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6.27 09:54
    No. 18

    이 재미있는 소설이 왜이리 논란이 많이 되는지 전 불만 없이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슬슬 백서연의 라이벌 하나 나왔으면 하는데 말이죠
    전 임사영이 합류했으면 했는데 잠깐 등장했었지만 임사영 의외로 맘에 들더군요 사실 나이나 성격으로 보아선 오히려 철무린은 임사영과 묘향같은 여인들이 더 잘 어울릴테니 말입니다.임사영이나 묘향이라면 왠지 철무린이 변한 모습을 보아도 단번에 알아볼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1:08
    No. 19

    왜 열등감을 가지게 되냐면, 원래 사람이란 한계에 부딧치게 되면 좌절을 하고 분노를 통해 해방구를 찾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수많은 자들이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딧쳤을때, 과연 어린애가 되는지 아니면 열폭을 하게 되는지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따로 증명할 필요없이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프라이드가 강하면 강할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해집니다.

    어떤 심리학자, 관련분야 교수에게 묻는다 하더라도 동일한 대답을 갖게 될겁니다. "애가 된다" 라는건 정신병에 가깝게 설명할 것입니다.

    물론 현대사회가 아니고 가상의 무협세계이긴 하지만 작가님 특유의 케릭터 만들기라고 하면 이해할 수는 있겠으나 인간 심리학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현상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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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1:13
    No. 20

    근데 사실 워낙 정신연령이 어려보이는 고수들을 무협지에서는 워낙 많이 본 터라, 사실 혈마가 애란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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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2:50
    No. 21

    "왜 열등감을 가지게 되냐면, 원래 사람이란 한계에 부딧치게 되면 좌절을 하고 분노를 통해 해방구를 찾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

    ㅡ> '사람이 한계에 부딧치게(x) 부딪히게(o)되면 좌절과 분노를 통해 해방구를 찾게된다'는 것이 인간의 일반 심리에 100이면 100 범용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성을 갖춘 수용가능한 근거를 대주시기 바랍니다. 근거가 없는 주장은 주장이 아니죠. 그저 혼잣말이자 공염불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DukeGray
    작성일
    12.06.27 14:57
    No. 22

    제일 처음 싸웠을 때 그런게 아니라 한 번 죽고, 부활한 다음에 4년 인가 기다리면서 성격이 좀 바뀌었을 수도 있죠.
    자신이 넘을 수 없는 벽을 알고, 그걸 직접적으로 두려워한게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6:01
    No. 23

    100이면 100 이라고 말한적이 없는데요.

    일반론을 애기한건데 100%그러하다 라고 규정짓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수학도 아니고 100%를 논하라 그러면 논할 사람이 어딧겠습니까.

    보통 말함에 있어서 일반론을 말할때, 그것이 "항상그러하다" 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본래 사람이 주장을 애기할 때 어투가 그런 경우가 상당하기 떄문에 상대방이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할 근거, 즉 "넌 너의 애기가 100% 맞다고 어떻게 확신하냐" 라고 말함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할텐데요

    막말로 제가 "난 항상 100% 그렇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라고 말하면 장땡이니까요.

    본래 모든 주장과 이론, 증명을 함에 있어서 특히나 심리학 분야에서는 가뜩이나 분석심리학도 불완전한데 사회환경까지 끼어들면 그 오차율이 상당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한문이기에 일반론적인 애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건 아시잖아요.그렇지 않다면 심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불필요한 것이겠죠.



    "가정폭력을 당한 아이는 폭력적인 성향을 띌 확률이 높다"

    라고 말하는건 보통 사회환경론 입장에서는 상당히 맞는 말로 받아들여
    지고 있지만 반드시 그러하지 않는거와 마찬가지죠.
    (물론 심리학 자체가 타 학문보다 증명하기 어렵고, 뒤집어 지기도 쉬우며 서로 자기의 주장이 정설이다 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신이 있냐" 라고 물으신다면 없다 라고 대답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 어느 저명한 심리학자에게 물어봐도 심리학에서도 일반론으로 통하는 이론에 대해 확신을 가지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라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높은 프라이드를 가진 인물이 한계에 부딧칠경우 분노할 확률이 애가 될 확률보다 헌저히 높은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한계에 부딧친다고 자신의 프라이드를 잠시 잊고, 자신에게 한계를 보여준 인물에게 어리광떠는 모습을 보일 확률은 낮습니다. 얼마나 낮냐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한국에서는 심라학자에게 정신병 치료 권한이 없긴합니다만)에게 데려가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오히려 정신적 충격에 의한 정신병을 걱정하겠죠. 더러 충격에 의한 뇌혈관 손상을 의심하는 경우도 봤고요.


    본래 사람이란 넘기힘든 벽을 만나면 극복하고자 노력해왔고, 특히나 그 분야에서 일정수준의 경지에 오른자라면 그 전투적인 호승심은 더욱 강해집니다. 특히나 이러한 노력에도 극복할 수 없다면 폭력적인 성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것이 보통이죠. 그것이 걷으로 드러나건 아니건 말입니다.

    이건 각종 심리학 이론뿐만이 아닌 인간의 역사를 설명하는데에 있어서도 종종 쓰이는데 "인간은 한계를 극복함으로서 발전해왔다" 라고 많이들 서술 할 것입니다.

    특히나 프라이드가 강하면 강할수록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일수록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환경이 조성되면 다른 성향을 가진자들보다 더욱 폭력적인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죠.

    심리학쪽을 깊게 오랜시간 배운건 아니지만 프라이드가 높은인물이 한계에 직면했을때, 한계를 보여준 인물에게 종속되는 현상을 보인다는 말 자체를 사실 좀 희안하게 들렸는데 동의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6:05
    No. 24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났을때, 그 대상에게 어려보이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경우라면

    본래 그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과도한 중압감, 주변인들의 기대 등 원치않는 상황에 처해있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그러한 것들을 치워줬을때, 그순간 느끼는 해방감으로 인하여 그 누군가에게 애처럼 종속될 수 있는 상황이 있긴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7:28
    No. 25

    fiat님//
    님의 주장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오류는 스스로 밝히셨듯 일반론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판단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반론은 '대개가 그러하다' 라는 것이죠.
    이는 100%의 확실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일반론에 비추어서 혈마캐릭터의 성격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는겁니다. 단일 개체는 얼마든지 일반론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혈마캐릭터의 경우 일반론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므로 일반론으로 혈마캐릭터의 성격이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은 오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7:38
    No. 26

    그리고 책의 내용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제가 아직 4권은 못봤지만
    초기 혈마 캐릭터의 경우 충분히 주인공에 대한 열등감이나 공포심 따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또 상황을 타개하기위해서 암살의도를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구요. 이런 시도가 무산되거나 좌절되면서 성격 변이가 온 것이므로 저는 충분히 개연성과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혈마캐릭터의 경우 초기설정으로도 진중한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서장의 독백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7:55
    No. 27

    저는 처음 글에 소설과 관계없는 일반적인 애기라고 분명히 적시하였고,

    그 후 무협세계는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비현실 세계임 역시 적었고요.
    (혈마는 애같아 보이지 않는다 라는 글도 썼죠.)

    비현실세계인 무협에 인간심리학의 일반론을 적용하기는 어려워 보이는건 분명하니까요.

    왜 그런 전제를 달았냐면, 어차피 현실세계와 무협의 세계는 다르다 라고 할게 분명하니까요.

    그래서 처음 글에 "소설과 관계없이 말씀드리자면" 이라고 했죠.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현실세계의 일반적인 인간의 심리 일반론에 대해 애기했지 무협에 대한 애기는 안했습니다.

    무협소설 감상란에 왜 무협애기를 배제하고 상식세계의 일반론에 대해 애기한지에 대해 의문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상당수의 분들이 위 소설에서 발생하는 혈마의 심리상태에 대해 상식세계의 일반론을 말하시는거 같아서 달아드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8:19
    No. 28

    fiat님께서 말씀하시는 출처불명의 그 사람 심리는, 프라이드가 높은 인물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전제의 성립조건은 무엇인가요?
    거기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선 일반적으로 '높은 지위'라는 사람의 계급 신분 따위가 프라이드의 유무를 결정짓는 성립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렇다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높은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라는 명제가 성립이 되어야 하는데 이 명제가 과연 참일까요??
    '상식세계의 일반론'적 관점에서 이 사회에 공직이나 그에 준하는 직책을 가진 인물들은 왜 그리도 부정부패를 저지를까요? 특히 공직자들의 경우엔 국민의 혈세로 녹을먹으면서 국민을 대표해 공직을 수행한다고 할만한 사람들인만큼 높은 직책과 더불어 그에 준할만큼 프라이드도 대단할텐데 말입니다. 이런 사실들만 보아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에 준하는 프라이드를 가진다'라는 명제의 성립여부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이 들구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혈마캐릭터가 높은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강하게 의문이 듭니다. 사실상 따지고보면 혈마라는 직책과 고강한 무공을 제외하면 그의 프라이드를 입증할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죠.
    무공이란 상대적인 겁니다.
    무림의 2류, 3류 무사들도 양민들에게는 기세등등할 겁니다.
    사파 무림인들이 특히 그렇죠.
    하지만 걔네들이 자기보다 더 센 정파 무인을 만나면 어떻게 변합니까?
    설설기죠.
    혈마캐릭터를 보면 무공면에서 무림에서 적수를 찾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대다수 인물에게 위세를 떨겠죠.
    그러나 그것이 본인보다 더 센 인물을 만나지 못해서 그랬던 것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사실상 일반적인 무협의 설정으로 따져볼때 무공의 고하가 인격적 성숙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파에도 위선자는 많이 있으며 사파 무림인들은 더하죠. 오히려 처절한 약육강식의 세계이며, 무공이라는 것은 그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는 무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런 관점에서볼때에 무림이라는 세계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오히려 혈마캐릭터의 성격변이는 '상식세계의 관점' 으로 보아도 굉장히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보입니다.
    서장의 독백에서 유추할 수 있는 혈마캐릭터의 성격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8:29
    No. 29

    ?

    그 전제조건은 윗분들이 줄줄이 전제해주신건데요.

    제가 전제한게 아녀요.

    전제되어있길래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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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8:34
    No. 30

    "위엄, 사회적기반, 사회적지위, 0.001%,스페셜리스트, 상위꼭대기"

    등등의 단어가 나왔는데도 프라이드가 전제되지 않았다는건 아니겠죠.

    위 단어들의 대상이 되는 인물들을 논할때 프라이드가 빠지는건 앙꼬없는 찐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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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8:38
    No. 31

    그리고 그 무협의 상식이라는게 참 이해할 수 없네요.

    아니 그럼 장영훈작가님의 작품에서는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벽에 만날때, 주인공에게 수준이하의 행동을 보이며 꼬리를 흔드는게 당연한건가요.

    그러면 악당이 존재할 수가 없죠. 이 무슨 자동세뇌도 아니고..

    제가 만든 무협세계도 아니지만, 이런 캐릭터 변화가 당연한 세계라면 주인공 앞에서 모든 무협인들은 딸랑이 애가 되어야 하는건지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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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8:41
    No. 32

    ?

    "이 열등감은 당연하게도 증오로 발전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왜냐면 최상위 신분을 가진 자들은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그 프라이드가 완전 짓밟히게 되는 셈이기에 이러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

    ㅡ>왜냐면 최상위 신분을 가진 자들은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아 이 구절이 다른 사람이 한말을 그저 옮겨적으셨던건가요?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자칭 인용하셨다는 전제를 스스로 인정하시고 사용하신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요. 뭐 사람이 벽을 만났을때 분노하고 뭐어쩌고 하는 것들이 기본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졌고, 그에 수반되는 프라이드를 가진 군상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지 않으세요?

    ?;;
    왜 갑자기 다른 사람얘기가 나오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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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8:46
    No. 33

    그리고 제가 예시한 설정은 장영훈님 소설뿐아니라 통상 대부분의 소설들에서 많이 차용되는 상황들입니다. 주루에서 설치던 악당들이 자기들보다 더한 강자가 등장하면 꼬리를 마는 것은 아주 진부한 레파토리 아니던가요?
    그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삼류무인들은 프라이드가 없습니까?
    자기 딴에는 열심히 무공을 수련했을테고, 그 대상이 양민이라면 본인의 있는 프라이드를 그대로 폭출시키죠. 그러나 본인보다 강자를 만나면 그 프라이드는 휴지조각이 되는겁니다. 무림이 약육강식의 세계로 정의하는게 보통이기 ㄸㅒ문이죠.
    절대마신상에서는 혈마캐릭터와 주인공 사이에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작중의 개연성을 부과하는 여러 장치들을 싹 무시해버리고 상식세계의 관점운운하시는게 전 오히려 이해가 잘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9:02
    No. 34

    통상 소설에서는 주인공에게 압도적으로 한번 깨졌다고 애가 되지 않을텐데요.

    그러한 케릭터변화는 많은분들이 지적하시는것처럼 부자연스럽거든요.

    막말로, 그런애기가 맞다면 주인공과 한번 붙었던 동료들도 다 혈마처럼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나요?

    결국 일반적으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게 아닌,혈마 개인의 문제입니다.

    일반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거죠.

    작가분의 의도가 "압도적으로 깨지면 정신연령이 어려진것처럼 행동한다" 라고 설정한거면, 작가수준이 의심스러운거죠. 완전 엽기적인 설정이니까요.


    그리고 전제는 본문을 쓰신분, 그리고 다른분들이 가정해서 그거에 맞춰서 쓴건데 무슨애기를 하신지 모르겠네요.

    남들이 하위 1%애기할때 제가 상위 0.001%를 애기한것도 아니고 왜 그애기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남들이 상위 0.001%를 논할때 하위 1%를 논하시오 라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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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9:03
    No. 35

    계속 꼬리를 만다 라는 수준으로 글을 적으시는데, 그 수준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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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13
    No. 36

    fiat님 소설보셨나요?

    혈마가 철무린한테 최초로 깨지고 언제 애처럼 변했어요?

    최초 정사대전에서 혈마기 철무린한테 적중시키고 본인이 죽은뒤에
    부활해서 음지에서 힘키우고 복수의 일념으로 주인공죽을때까지 기다리면서 힘키우고 있었지 않았던가요? 이게 애처럼 변한거에요?

    그리고 혈마가 변하게 된 계기도 단순히 주인공한테 깨졌다는 자체때문이아닌데요 ㅡㅡ 혈마의 힘의 근원인 혈마기를 주인공한테 흡수당한데다 그시점에서 본인의 휘하세력이 모종의 세력에게 피해를 입는등 여러 정황들이 있지 않아요?

    소설 보시긴 하셨는지?

    혈마캐릭터의 성격자체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프라이드가 높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것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죠.
    그의 직위나 무공이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는 근거라면,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높은직위가 높은 프라이드를 수반시킨다라는 명제의 참 여부를 먼저 입증시켜야겠지요.
    반대로 무공면에서 본다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오히려 혈마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고요. 서장을 보더라도 혈마캐릭터가 딱히 직위에 걸맞는 높은 정신적 수양을 기른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은 견적이 나옵니다.

    세계관의 성격측면이나 / 혈마캐릭터의 초기 설정상의 성격, / 그리고 소설내의 정황이나 상황등 / 을 종합하면 혈마캐릭터의 성격변화는 충분히 수긍할만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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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16
    No. 37

    그리고 전제부분은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사람이 언급했고 아니고를 떠나서,
    요는 fiat님이 그 전제를 끌고와서 인정을 한 상태로 주장을 하셨기에 제가 반박을 드린겁니다.


    "왜냐면 최상위 신분을 가진 자들은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그 프라이드가 완전 짓밟히게 되는 셈이기에 이러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

    이 단락에서 첫행은 fiat님께서 스스로 가정하고 계신겁니다.
    저는 이부분을 두고 반박한것인데 도대체 무슨 다른사람얘기를 왜하는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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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24
    No. 38

    그리고 일반론으로 캐릭터를 규정지으려고 한것은 fiat님이죠.
    저는 거기에 반박해서 단일개체를 일반론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요. 제가 언제
    혈마가 그러니까 다른 캐릭터도 그렇게 될것이다라고 했나요?
    이건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 형식이네요.
    제가 혈마캐릭터가 그렇게되었으니 다른 캐릭터도 100% 그렇게 된다라고 말하던가요? 무림이라는 세계 특성으로 볼때 혈마의 성격변이가 설득력을 가진다는 것과, 무림이라는 세계의 특성이 그러므로 모두가 혈마처럼 성격이 바뀐다라는 것은 엄연히 다른 말이죠. 저는 후자의 주장을 한적이 없어요;; 하지도 않은 말 만들어서 엄한데 갖다붙히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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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9:33
    No. 39

    그렇다면 님이 포인트를 잘못 잡으셨네요.

    전 혈마가 그다지 애 같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 위에 리플있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꺠지면 애가 되는게 당연하다" 라고 하길래 애가 된다는 가정하에 글을 쓴거죠.
    그렇기에 소설과 상관없이 일반론적으로 글을 쓴다고 글까지 달아놨는데요

    처음리플, 그 아래리플을 통해서 대놓고 썼는데 이제와서 제가 쓴 것과 다른 것을 쓰시면 저는 답할게 없죠.

    애초에 전 그걸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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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9:34
    No. 40

    그리고, 상위계층의 심리상태를 말함에 있어서 프라이드, 즉 자존심을 뺴놓고 설명할 수 없는건 당연한거죠.

    그걸 다른분들이 위엄이니,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니 이리저리 포장하셨으니 더더욱 자연스러운거고요.

    그걸 왜 자꾸 제가 전제했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9:35
    No. 41

    이미 제가 명시적으로 위에 줄줄이 써놓은걸 이제와서 트집잡으시니 황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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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36
    No. 42

    몇번 적는지 모르겠네요.

    "왜냐면 최상위 신분을 가진 자들은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그 프라이드가 완전 짓밟히게 되는 셈이기에 이러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

    이거 님이 하신말씀 아니세요?

    ㅡ 왜냐면 최상위 신분을 가진자들은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ㅡ

    지금 이 가정의 경우 '다른 사람이 말하기를 ~~ 이러이러하다' 라는 인용의
    형식이아니라 스스로 가정을 하고 계신 상태로 주장을 하시는 거거든요.

    본인이 직접 입으로 내뱉은 말을 다른사람이 한말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상대가 바보도 아니구요.
    아니면 알면서 그냥 답변회피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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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39
    No. 43

    그리고 다른분들이 하신말씀을 애가 된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로 받아들이는 관점도 좀 이상하네요. 당장 본인이 하신말을 두고 제가 100이면 100그런지 입증가능하냐고 물으니 자기는 일반론적 관점에서 한말이라고 해놓고 왜 다른분들의 말씀은 100이면 100의 경우로 정의하시는건지. 이게 그 남이하면 불륜 자기가하면 로맨스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41
    No. 44

    그리고 40번이나 41번 리플은 어떤리플을 두고 하는말인지 모르겠네요.
    구체적으로 리플 번호를 지정해서 명시적으로 반박해주세요.
    반박피하기하시는거 아니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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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43
    No. 45

    본인은 혈마가 애처럼 변했다고 생각하지않는다고요?

    34번리플

    "통상 소설에서는 주인공에게 압도적으로 한번 깨졌다고 애가 되지 않을텐데요. "

    이말인 즉슨 혈마캐릭터가 주인공한테 한번깨지고 애가 되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계시다는 말씀아니세요?

    아점점 답답해지려하네요.

    금방 한말을 금방 번복하고

    머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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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19:48
    No. 46

    무슨소릴 하는거에요.

    일단 전 처음부터 전제했죠.

    1. 소설 외적으로 "애가되는 현상" 에 대해 말하겠다.
    2. 개인적으로 혈마가 애란 생각은 안든다.

    이걸 못보신거 같은데 리플을 제대로 안읽으신듯 하고요. 이건 위에 한참전에 써놓은거니 변경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그리고 계속 몇번을 반복해서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남들이 혈마가 애가 된다고 가정하고 글을 쓰길래 저도 그거에 맞춰 애가 된다 라는 가정하에 글을 쓴거잖아요.

    앞으로도 몇번을 반복해야 하는지 계산이 서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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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52
    No. 47

    [34번리플]

    통상 소설에서는 주인공에게 압도적으로 한번 깨졌다고 애가 되지 않을텐데요.

    그러한 케릭터변화는 많은분들이 지적하시는것처럼 부자연스럽거든요.

    막말로, 그런애기가 맞다면 주인공과 한번 붙었던 동료들도 다 혈마처럼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통상 소설에서 한번 깨졌다고 애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한캐릭터변화는 ㅡ> 여기서 그러한 캐릭터 변화가 뭘 말하는건가요?
    부자연스럽다고 하지않으셨어요?

    그러한캐릭터 변화가 어떤변화를 말하는건지 설명 부탁합니다.

    게다가 아래에는 친절하게 애기가 맞다고 덧붙여주시기 까지 했네요.


    그리고 저문단에서 아래 단락에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반화의 오류를 주장한것처럼 호도하신것도 먼저 사과좀 해주시기바랍니다.

    제가 혈마가 그렇게 변하면 다른캐릭터도 그렇게 변한다고 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19:56
    No. 48

    42번 리플도 명시해서 반박해주세요.

    본인이 그런 가정을 세우신건지 아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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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01
    No. 49

    자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전 혈마가 그닥 애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본문이나, 다른분들이 쓰신걸 보면 혈마가 애가 되었다고 쓰시길래 저도 거기에 맞춰서 쓴거죠.

    그거에 맞춰 "주인공에게 압도적으로 깨졌을때 혈마는 애가 되었다"라는 가정하에서, 이러한 급격한 캐릭터 변화는 부자연스럽다고 결론내린거고요.

    이렇게 일반적으로 쭉 늘어놓고 있고, 앞으로도 당연히 이러한 가정하에 글을 쓸 셈인데, 갑자기 다른 가정을 가지신분이 등장하셔서 "혈마는 애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면 저는 더이상 할 말이 없어요.

    왜냐면 기초적인 전제조차 다르니까요.

    그건 갑작스레 전제부터 다르게 주장하신분이 처음부터 홀로 쓸 일이지, 제가 이제와서 지금까지 했던말 싹 지우고 새로 쓸 노릇은 아니죠.



    그리고 43번 리플은 무슨애기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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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02
    No. 50

    42번리플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애초에 전제자체를 다른분들이 펼치고 계신것들을 끌어와 쓴거에요.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혈마는 애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분들이 그리 가정하고 글을 쓰니까 저도 그에 따온거죠.

    같은 선상에서 끌어온겁니다.

    문맥만 살펴봐도 알 수 있으실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03
    No. 51

    fiat님.
    본인은 혈마가 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다른사람 말에 맞춰
    혈마가 애라고 가정하고
    이러한 변화가 부자연스럽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말인 즉슨
    난 하늘색깔이 노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사람은 파란색이라고 하니
    하늘이 파란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하늘이 파란 이유는 이러이러하다.
    개그하세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08
    No. 52

    뭐가 이상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10
    No. 53

    설마 자신의 주장만이 옳고 자신의 경험만이 전부라서 그거에 대해서만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시나..

    타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것을 전제로 두고, 그에 맞춰서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법도 알아야 하죠.

    내가 생각한데로 하늘이 노랗다면 사진을 찍으면 노랗게 찍힐것이고,
    내 생각과는 다르게 하늘이 파랗다면 파랗게 찍힐것이다 라고 하는게 왜 개그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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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12
    No. 54

    A라는 사람이 하늘을 노랗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하늘이 파랗다고 하길래
    주변사람들 말을 따라서

    "하늘이 파랗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이러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B가

    "아니다 하늘은 파랗지 않다. 그이유는 이러이러하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A가 말합니다.

    "당신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난 하늘이 파랗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하늘이 노랗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사람들이
    파란색이라고 하여 그에 맞춰서 말을 했을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13
    No. 55

    안 이상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14
    No. 56

    아니.. 기본적으로 방법을 잘 모르신가본데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것은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당연하게도, 그러한 입장에 서서 논지를 전개해 나가면 그 주장의 장점, 단점을 알 수 있고

    내 주장과 비교해봐서 이리저리 합리적으로 따져보아 맞는 주장이 맞다고 말하는거죠.

    물론 이번 애기와는 다르지만 타인의 입장에 서서 논지를 전개해 나간다는거 자체를 개그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15
    No. 57

    안그러면 무슨 현상이 발생하냐면

    100만년 애기해봤자 애기가 진행이 안되요.

    왜냐면 자기주장만 옳으니까 상대가 뭔 애기를 해도 헛소리가 되니까요.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그것이 맞는지 검토하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이번 사례에서는 제가 그러한 과정없이 타인의 전제를 받아들여 논지를 전개한 사례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18
    No. 58

    fiat님.

    상대방의 논지를 받아들여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것하고

    상대의 입장을 빌어 자신의 입장을 180도 번복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 fiat님께서 하시는 행동은 상대방의 논지를 수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것이아니라 속된말로

    자기입으로 한말을 한적이없다, 내지는

    A라는 주장을 해서 A가 아니다 반박하니 하니

    사실 내가 주장한 것은 B다 .

    이러고 계시거든요?

    도대체 어느 당나라 논리학을 배우셔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하늘이 파랗나요 노랗나요?

    파랗다고 해서 파란색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는데

    나는 하늘이 노랗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면

    대화가 더이상 이어질 수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21
    No. 59

    생각을 해보세요.

    A는 분명 甲이라는 여성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B가 甲은 아름답다고 하네요.

    그러자 A가 "甲이 아름답다면, 甲은 행복할꺼야"

    라고 말합니다.

    이게 뭐가 웃긴건지 알 수가 없네요.

    정말 기본적인 가정법이잖아요.

    태도를 바꾼게 아니에요. 가정을 한 것이지.

    이애기 또 나오게 하네요. 전 혈마가 애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남들이 그렇게 말하길래 그렇다고 가정하고 글을쓴거라니까요.

    이 애기를 계속 반복할 것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23
    No. 60

    그리고 애초에 제가 "혈마가 애같다고 생각하지 않다" 라는 리플을 안보신 분의 잘못을 제가 왜 그런소리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전 처음부터 대놓고 쓰고 지금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잖아요. 그건 가정이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23
    No. 61

    또또 애기하지만 전 말 바꾼적도 없고 제 생각을 숨긴적도 없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었으니까요.

    이제와서 항의하셔봤자 할말 없어요. 대충 보신분의 잘못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35
    No. 62

    fiat님.. ㅡㅡ;

    전제와 주장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A왈: "甲이 아름답다면, 甲은 행복할꺼야"

    여기서 A의 말은 논박을 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주장이 아니니까요.

    그저 막연한 미래에 대하 이러이러할 것이다라는 추측일 뿐이죠.

    논박이 불가능한 미래의 추측은 애초에 논쟁의 화두로 삼을 수가 없구요.

    A면 A다, B면 B다라는 확정적인 정의, 주장을 갖고 그에 해당하는 이유가

    근거가 되고 이런 형식을 갖춘것이 논쟁이죠.

    이해가 되세요?

    그럼 A의 말을 다시 갖고와봅시다.

    A : "甲이 아름다우니, 甲은 그의 성격은 악독할것이다"

    B : 甲아름답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냐?
    그리고 아름다우면 악독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A : 난 甲가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들은 말일 뿐이다.
    따라서 내가 당신의 질문, 근거에 대한 답변을 할 의무는 없다.


    지금 이게 올바른 비유죠.

    황당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37
    No. 63

    본인이 내세운 전제를 그저 인용한 것일 뿐이라면,

    거기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은 도대체 무엇에 대해서 논박을

    해야합니까?

    유령이랑 논쟁하는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40
    No. 64

    거참, 논박이 불가능 하긴요.

    B는 "아름답다고 행복하지는 않아"

    라고 반박할 수 있죠.

    그렇다면 A는 甲이 행복하다는 근거를 늘어놓을테고
    B는 甲이 행복하지 않다는 논리를 전개하겠죠.

    스스로 밑에 쓰신 사례와 다를바가 뭐가 다른지 싶네요.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저는 당신이 혈마가 애같다고 생각하지 않다 라는 글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리저리 글을 썼다"

    라고요.

    정말 불필요한 말들만 늘어놓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42
    No. 65

    어떠한 주제를 마련해놓고 그거에 대해 가타부타 말하는건 당연스러운거죠.

    본 글은 "혈마는 애가 되었는데 애가 되는 현상은 자연스럽다" 라고 말하고 있죠.


    그래서 저도 "혈마는 애가 되었는데 애가 되는 현상은 자연스럽다" 라는 전제가 깔린 글에 참여하여 "혈마가 애가 된 현상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라고 말하고 있는거에요.

    물론 저는 혈마가 애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죠.

    그렇다고 잘못된건 아니죠. 이러한 가정하에 글을쓰는건 제마음이고, 쓰지 않는것도 제 마음이니까요.

    그걸 왜 개그다, 어이없다, 잘못이다 라고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은 많이 보셨을법한데, 왜 처음보시는 듯한 반응이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44
    No. 66

    fiat님.

    그럼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B가 님의 말씀처럼 '아름답다고 행복하지는 않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A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 甲이 아름답다는건 나도 들은 이야기야'

    이렇게 말하면 A와 B는 무엇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논쟁을 진전시켜나가야

    하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2.06.27 20:45
    No. 67

    제가 혈마가 애다 아니다 라는 논박주제에 대해 말만 뱉고 잠수탄것도 아니고 무슨 유령과 대화를 한다고 비약을 하시는지.

    나름 "혈마가 애가 된 상황" 이라는 가정하에 이리저리 글을 써놨건만.

    그걸 난데없이 난입해서 전제자체를 뒤엎고 계신분은 제가 아니라 난입하신분이죠.

    그냥 대화는 제가 끊을게요. 더이상 불필요 하네요. 쓸모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47
    No. 68

    fiat님.

    전제라는건 말그대로 본인주장의 근거가 되는건데

    근거는 자기의 생각이 이러이러하다라는것이지

    남의 생각이 이러이러하다라는 걸 인용한걸

    자신의 근거로 할 수가 없는거에요 ㅠㅠ

    님이 말씀하시는 가정과 근거는 전혀다른개념이에요.

    그저 가정을 세우고 미래에대한 추측,

    이건 논쟁의 형태가 전혀아니에요;;

    근거는 본인의 생각이고,

    그걸 기반으로해서 주장을 펼치는게 논쟁의

    형태인데,

    전제에 대한 반박을

    타인의 말이라고 할뿐이라면 애초에 논쟁이 진전될수가없죠

    이해가 안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48
    No. 69

    진짜 답답하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48
    No. 70

    A가 ㄷㅚㅆ든 B가ㄷㅚㅆ든 자기의 생각이 무엇이다라고

    확정을해야 논쟁이 되는건데

    A라고 해서

    B다라고 하니

    아, 나도 B라고 생각하고 A는 들은 것일 뿐이다.

    라고하면

    B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50
    No. 71

    남들이 혈마가 애라고 했는데

    님도 거기에 동의를 한상태로

    혈마의 그런 변화가 부자연스럽다는 논지를 펼치셔서

    제가 반박을 했죠?

    그러니 갑자기 전제 자체를 스스로 부정하시면

    논쟁을 어떻게 진전시켜나가야합니까?

    진짜 궁금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12.06.27 20:54
    No. 72

    보다보다 님같은 분은 첨보네요 ㅎㅎ

    게시판에 글을 쓰는것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소통한다는 의미에요.

    좀더 발전된 형태로 논쟁을 하려면

    걸맞는 형식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구요.

    보아하니 논쟁이라곤 막장 키보드 배틀 경험뿐이신거같은데

    왠만하면 이런곳에서 그런 막나가는 태도는 좀 자제해주세요.

    어떻게 자신의 주장의 근거/전제를 오롯이 남의 말일 뿐이라고 하시니,

    그럼 그건 주장이 아니라 그저 연습장에 끄적여놓은 낙서나 다름없는거죠.

    전제자체가 자기 생각이아니고 들은말일 뿐이라는데 전제에 대한 논박을

    어떻게 할 것이며, 주장에 어떻게 당위성이 생깁니까?

    에휴 내 참 별 개콘도아니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6.27 21:36
    No. 73

    그냥 간단히 혈마 원래 성격이 애같았던 거겠죠.
    근데 부하들 앞에서나 적들 앞에서는 강하고 권위있는 모습을 보여야하니 그게 덜 나타나다가 자기보다 훨씬 강하고 권위로 상대할 수 없는 철무린이 상대니까 원래 성격이 나올뿐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6.27 21:54
    No. 74

    아니 이렇게 진지하게 파고들면 안걸리는 소설이 과연 몇이나 있을지...
    전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재미있게 보았는데 생각외로 논쟁이 엄청나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룬Roon
    작성일
    12.06.27 22:44
    No. 75

    논쟁이 참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2.06.27 23:08
    No. 76

    스페셜리스트라는 단어로 봐서 제 댓글을 지적하시는거 같은데 0.01%라든가 프라이드 같은 기본적인 가정은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나왔던 주장을 그대로 옮긴거 뿐입니다.
    이야기 하고 싶었던건 혈마와 비교해볼만한 현대의 상위계층이나 스페셜리스트(세계탑클라스의 운동선수나 예술가들)이 그런 프라이드와 증오심을 가지는가.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지 혈마 자체에 대해서 지적한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28 00:20
    No. 77

    이건 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2.06.28 01:30
    No. 78

    논쟁 장난아니지만 난 장영훈님 소설 어떤것도 불만없음 일도양단 같은거나 하나 더 써주셈 비밀부대 얘기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초출귀환
    작성일
    12.06.28 02:03
    No. 79

    상병이 병장되고 부터의 반응일까요??...???
    병장은 유치하죠..ㅎ 작은일에 목숨걸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2.06.28 02:44
    No. 80

    댓글이 많길래 들어와봤는데,,,
    심리학적 인물의 성격 분석인가요.

    어떤 분야의 절대적인 존재를 만나면~~~
    절망감, 열등감, 패배감 좀 느끼다가
    저같은 경우는 현실에 타협하는 듯,

    프로그래밍하다가 천재적인 이론이나
    나로서는 엄두가 안나는 기막힌 사고방식이나 해결책을 보면
    내가 만들 수는 없어도 이걸 잘 사용하자는 식으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건주
    작성일
    12.06.28 07:15
    No. 81

    내참 뭔 댓글이 이렇게 달렸나 했더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로제타
    작성일
    12.06.28 12:47
    No. 82

    댓글도 재미나네요 . 다만 사소한주제에 지나친 논쟁이랄까 관점의 차이로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일을 오버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저팔계
    작성일
    12.06.29 06:39
    No. 83

    나는 무협의 독자들이 이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네요.
    저는 무식해서 잘모르지만 재미있으면 끝까지 보고 재미없으면 그냥 접습니다.
    어떤때는 문피아 일등도 한 10챕터보다가 접은 경우도 많고요.
    만약 이렇게 무협을 읽는데 이렇게 어려운 논리를 적용한다하면
    나는 벌써 무협을 접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호호선생
    작성일
    12.06.29 09:28
    No. 84

    작가도 먹고 살아야지요. 장영훈 작가님이 결혼하고 나서 내놓은 작품들이 많은 비판을 받는데, 결혼하고 애 낳아 보세요. 잘 팔리는 작품 써야지 소수 매니아에게나 통하는 그런 작품을 왜 씁니까;

    규모도 작은 장르시장에서 뭘 그리 많이들 바라시는지. 아니, 바라는 것 까지야 잘못은 아닙니다만, 대답없는 메아리죠. 좁은 물엔 작은 물고기만 삽니다. 거기에 큰 물고기 내놓으라 그러면 벙찌죠;

    장영훈 작가님 초창기 작품도 그렇게까지 작품성 있다거나 명작은 아니었고, 그래서인지 좋아하는 작가도 아니었는데, 호구지책으로 스타일 변신해서 가볍게 책을 쓰니 비난만 엄청 받는 것 같아, 안 쓰럽긴 하군요.

    p.s. 비평 글과 비슷한 맥락의 글 흐름이기에 비평글에 쓴 댓글 그대로 복사하여 작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임펙트
    작성일
    12.07.03 12:49
    No. 85

    책쓴 작가님이 저거 논쟁 보고 뭔생각을 하실까..?
    민망해하시겠네...
    무신 국회 법안개정논쟁도 아니고..
    어마어마하다그죠?
    기겁을 햇다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2.07.05 03:21
    No. 86

    위의 논쟁을 살펴본 결과 제 눈엔 mOa 님이 좀 잘못 이해하고 계시거나 편협한 사고를 하고 계신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본문과 그에 동의하는 댓글들은 혈마가 애처럼 변한 것이 풍분히 그럴듯한, 일반적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fiat님은 혈마가 애처럼 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혈마와 같은 캐릭터가 애처럼 변하는 것이 현실의 관점에서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fiat님이 절대마신의 혈마가 애같지 않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그런 유형의 캐릭터가 벽을 만났을 때 애같아지는 게 일반적인 일인가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논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2.07.05 03:28
    No. 87

    덧붙여서 처음에 굳이 부딧치게에 대해 맞춤법을 지적하신 것도 '당신은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니 위에 말한 생각도 틀렸을 것이 틀림없다'는 뉘앙스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사실 우리 나라 고위 공직자의 프라이드는 성남시의원인가가 동사무소 직원이 자기 못 알아봤다고 행패부린 일이나 '도지사 김문순데'를 보면 능히 짐작할만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2.07.05 03:39
    No. 88

    제가 보기엔 위의 논쟁이
    A 저 여자는 예쁘니까 불행하겠지? 성희롱이나 성추행도 많이 당할테고 밤길도 무섭고...
    B 저 여자가 예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예쁘다고 불행하진 않아. 오히려 행복한 게 일반적이지
    C. 그러니까 저 여자는 행복할거라고?
    B 저 여자가 예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니까
    C 우린 지금 저 여자 얘기를 하고 있고, 예쁘면 행복할거라며?

    뭐 대략 이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05 10:52
    No. 89

    처음으로 저와 같은 의견이 나왔군요. ㅋㅋㅋ
    토론마당에 가서도 mOa님이랑 이거가지고 한참 이야기 했으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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