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쎄요... 그나마 낫다? 우각님 것만 봤으니까 절대강호가 재미있다?
아무리 사람마다 취향이 갈린다고 해도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말들이네요.
저도 취향을 많이 타서 다른 사람이 재미있게 읽은 책도 얼마 못 보고 곧잘 덮곤 하지만 그래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어떻게 장영훈이란 작가가 이정도 평가 밖에 받지 못하는지...?
각자의 인생, 성격, 신념이 있는 생생한 캐릭터와 정말 별거 아닌 내용을 쓰더라도 빠져들게 만드는 흡입력 등 신구를 포함해서 그 어떤 장르작가도 이보다 필력이 더 낫다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분이 떠오르지 않는데 말이죠...
장영훈 작가의 작품보다 더 재미있게 읽은 작품도 꽤 되지만 그렇다고 그 다른 작가들이 '더 잘썼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이분은 굳이 장르소설이 아니라도 충분히 글로 먹고 살 수 있다고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런 작가가 어째서 무협 일편단심인지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도대체 얼마나 큰 흠이 느껴졌길래 그런 평가들을 내리시는지...
요즘 감상란 보면서 댓글에 정말 어이없게 평가 절하되는 작품들이 많이 보이던데, 그것 때문에 안 읽다가 정작 나중에 직접 읽고나서는 사람들이 왜 이런 혹평들을 했는지 의아해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감상글이 자기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까려면 최소한 간단한 근거라도 들어가며 까야 되는게 아닌지 생각합니다. 무작정, 널린거 중에 좀 낫다던지,본게 별로 없으니까 재미있게 느껴지는 거라던지....... 자기 무협소설 경력이 몇년이던지 간에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건 글쓴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무영소소님//
참 어이가 없네요.
개인적인 의견에 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참 우각님 작품밖에 안보았으니 절대강호가 재미있게 느껴지는거죠."
어째 절대강호는 재미없는 소설인데 글쓰신분이 소설을 얼마 안읽어서 재밌게 느껴지는겁니다. 저도 30년 전에는 그랬구요. 이런느낌입니다.
제가 물론 나이도 어리고 무영소소님이 저희 아버지뻘 되시는 나이 같으시지만,, 글쓴이님 처럼 소설을 거의 접하지 못하신 분에게 마치 대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절대강호가 재미없다고 말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요즘 출판되는 무협들 중에서 절대강호만한 무협은 없던거 같습니다.
뭐 여러분들 의견이 요즘 출판되는 소설중에서 절대강호만한 책이 없다는데...........그건 여러분들 의견이 맞겠죠
그럼 요즈음 출판되는 소설이 아닌 30년전부터 출간된 소설에서 보면 절대강호가 랭킹에 들어갈만한 수준인가요 ?
말그대로 요즘수준에서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할뿐이죠
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읽었던 모든 장르소설 기준으로 말씀드린거고
또한 여러분도 지금까지 읽은 소설 기준으로 말씀하신거겠죠
그리고 재미있건 없건 취향차이다 하면 끝나는 문제를 굳이 남에게 재미까지 강요해야할 필요성이 있나요 ?
별로 재미없다는 사람에게 우린 재미있는데 당신은 재미없다니 당신 이상하다는 식의 댓글은 그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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