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상글 잘 읽었습니다. 표사와 잠룡전설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 지는 걸 느낍니다. 주인공의 능력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특히 주인공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더 모르죠. 그 점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되네요. 적당히 주인공을 비밀스럽게 가려줌으로서 독자로 하여금 신선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게 되고, 억지스럽게 되는 겁니다. 적당히 가리고 적당히 풀어주는 조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잠룡전설은 4권 중반 이후부터는 슬슬 풀어줘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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