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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6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06.05.14 03:13
    No. 101

    떡밥 지대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6.05.14 07:14
    No. 102

    정말이지.... 오랬만에 엄청난 수의 댓글이 달리네요...

    ^^ 열띤 토론 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서... 저 역시 본문의 글은 그리 큰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고 보네요...

    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가지고 그와 다른 생각을 가진다고해서 뭐라고 할순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무협소설에서 살인 같은 경우 굳이 그런 예가 아니더라도
    그냥 자신의 비위를 거슬렸다는 이유만으로도 주변에 힘없는 양민들을
    파리 죽이듯이 거리낌없이 살인하는 거 자주 나오는걸로 아는데....

    무협소설에 나타나는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무협소설을 읽지 않는게 더 편할것 같습니다...


    흔히 마두 몇명 나오면 죄없는 사람들 죽이는거 거의 매번 나와서 이제는 아예 면역이 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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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07:19
    No. 103

    제가 가장 얘기를 나누고싶은 분은 권오단작가분입니다.아쉽게도 아직 어떠한 답변이 없군요. 우리는 글을 왜 쓸까요? 여러분들은 펜을들고 가끔 글을 적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당시 어떤 사연을 가지고 글을 작성하였습니까? 나름대로 하고싶은 뜻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글로남기는것이겠죠.
    작가가 작품을 쓰는것은 이와같이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나름대로 뭔가 표현하고 싶은것이 있었을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술행위를 하는 이유이겠지요. 무협소설속에는 단순히 싸우고 죽고 죽이는 평면적인 사진만 존재하는것이 아닙니다. 싸우고 죽이고 죽는 가운데에는 삶의 고통과 지혜 인생의 진실등 우리가 충분히 공감할수있는 어떤 가치가 포함되어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이러한 가치에 대해서 작가는 치열하게 민감해야하며 이가치를 수호해야합니다.이것이 작가가 존재하고 존경받고 사랑받아야하는 이유입니다.
    권오단 작가에게 묻고싶습니다. 한 소년이 사람을 도살하는 식으로 표현하면서 까지 무엇을 얻고자합니까? 자신의 글이 공공의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책임감에 대해서 작가분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는 권작가 한분에게만 던지는 물음이 아닙니다. 장르문학에 몸담고 계시는 많은 다른 작가분들 마음속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천유향님 저는 분명히 독자의 한사람이고 본문글을 올린 본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저와 논쟁을 한사람이고요. 독자라는 단어를 쓰지못할 이유가없습니다. "살인은 독자가 수용할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여기서 독자는 또 다릅니다. 제 개인적인 독자가 아니라 전체독자를 의미합니다. 10000명중에 100명이 공감하는 책이라면 저는 9900명중의 한사람으로서 그책에대해서 비판을하겠습니다.님께서는 그 100명중의 한사람으로서 열심히 책을 읽으시면 되는것입니다.

    캐너비스님 무협소설을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하는가 하는 물음인데요 작품의 배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면 그것에 맞추어 작품을 이해하는것이 맞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죠. 그러나 배경과 문화가 다르더라도 공통적으로 통하는 가치관은 존재하지 않을까요? 생명에대한 존엄성을 한번생각해봅시다. 옛중국이나 오늘날이나 그 존엄성은 보편적으로 존재해온것입니다. 옛날에는 인육을먹고 살인이 공공연히 벌어졌다고해서 생명에 대한 존엄성의 가치가 없었을까요? 아니지 않습니까? 누구나 자신의 생명은 소중한 법입니다.이러한 가치는 무협소설이던 SF소설이던 판타지소설이던 어디에나 존재하는것입니다. 이러한 생명에대한 가치의 소중함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반드시 지켜져야할 것이죠. 우리가 지금 이렇게 대화를 하는것 작가가 작품활동을하는것 모든 세계가 돌아가는것은 생명이 존재하기때문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존재할려면 생명이 있어야하는것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가치는 문화가 다르고 배경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지켜야할것들이고 이것은 예술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옛중국을 배경으로 한다고 사람을 마음대로 도살하는것이 가능하다니요 이것을 지적한것에대해서 여러분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이 반대하는 행동의 의미를 한번생각해보십시요.옛중국과 오늘날은 분명히 그 문화와 배경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있으며 그 공통점이 훼손된다면 곤란한것입니다.

    설국님 제가 본문글을 올린이상 그 글을일고 이에 찬성하던 반대하던간에 토론을하자는 사람을 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사람들과 토론한것이 불필요했다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누가 옳고 그르던간에 서로의 생각을 꺼집어낸것이고 대화를 한것이기 때문입니다.물론 저는 저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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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07:35
    No. 104

    서한님 악랄한 마두가 양민을 학살하는 내용은 독자가 수용하지 못할 이유가없습니다. 잘못된 것이라는것을 알수있으니까요.그러나 작품속에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진 소년이 사람을 도살하는것은 독자가 수용하기에 너무나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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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판관필
    작성일
    06.05.14 08:07
    No. 105

    리플을 보면서 눈먼 생쥐 이야기가 왜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별로 끼어들고 싶지 않았는데 북극대성님이 저를 거론하셔서 할 수 없이 한마디 해야겠네요.
    작가는 글로 말할 뿐입니다.
    한가지 달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모두 다른 법이라
    제 생각이 북극대성님의 관점을 만족시지 못했다는 것에 대하여
    비난받아야 될 일도 없고, 비난받아야 할 문제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요?
    살다보면 무협속의 세상보다 현실의 세상이 더 잔인하고
    잔악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인류가 살아오면서 착하게 살라는 것이 보편타당한 절대진리로
    굳어버렸지만 지금도 이 사회는 유영철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잔악하고 무자비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회는 죽이지 말고 착하게 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이 바로 지켜지고 있는 세상일까요? 우리는 과연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제가 쓴 글이 님의 관점에서는 보편타당한 가치관을 해치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제 관점에는 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쓰레기같은 작가라면 저도 할 말이 없구요.
    책 나오거든 다 읽어보시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때 감비란에 오셔서 저건 쓰레기야하고 마음껏 이야기해주세요.
    님이 열심히 말하는 이야기는 코끼리의 다리만 보고
    코끼리는 기둥처럼 생겼다고 고집을 부리는 눈먼 생쥐 같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08:21
    No. 106

    권오단님 왜 유영철사건을 거론하는지 모르겠군요. 현실에서 그런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난다고해서 님께서 작품속에 쓴 그 내용이 정당화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이점은 분명히 하고싶군요.현실에대한 비판의식을 가진작가로서 할수있는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글이 님의 관점에서는 보편타당한 가치관을 해치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제 관점에는 안 그렇습니다.] 제가 님께 질문한것은 님의 관점이 궁금한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없군요. 어떤 관점이기에 소년의 도살극이 독자들의 이해를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님께 질문드린 부분은 님의 작품전체를 말한것이 아닙니다. 작품의 초반부에 나오는 소년의 성격에 대해서 질문한것입니다.생쥐가 코끼리 다리에 대해서 님께 질문드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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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Japa
    작성일
    06.05.14 08:44
    No. 107

    당신은 이 소설을 읽어봤는가? 이 소설에선 한 집안의 아들이 어느 날 돈도 못 벌고 징그러운 존재로 변했다는 이유로 모든 가족의 일원들이 외면한다. 심지어 아버지는 그 아들을 공격해 온 몸에 치명상을 입힌다. 아들이 죽자 이들의 반응이 더 가관이다. '드디어 죽었구나' 하면서 모두들 기뻐한다. 이들이 비정상에 사이코 같은가? 이들은 지극히 평범한 인간들로 묘사되어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렇게 말해야할 것이다. "이 작품은 도대체 가치가 있습니까? 이 작가는 도대체 뭐하는 인간입니까? 평범한 인간들이 같은 가족의 일원을 죽이는 식으로 표현하면서까지 무엇을 얻고자 합니까?" 이 소설은 카프카의 '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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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08:50
    No. 108

    JJapa님 공감이 가는 좋은 책같습니다.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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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6.05.14 10:08
    No. 109

    긴 댓글을 읽어보니 북극대성님의 생각의 기울어짐은 현재로서는 일단 한번 굳어버리면 바뀔만한 부분이 아니군요.
    바른생활 인생관도 좋지만 좀더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예전에 제가 사회생활에서 겪던 모습을 여기서 보는듯 하여 안쓰럽네요.

    덧/JJapa님의 댓글은 카프카의 "변신"이란 책이 문학소설의 인정을 받는 소설인데 북극대성님 관점에서는 읽을 가치도 없는 싸이코 소설인데 어째서 문학소설로 인정을 받느냐는 의도로 쓰신댓글인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6.05.14 10:25
    No. 110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뭐 좋은거 없나~ 하고 들어왔다가 엄청난 리플수에 '이게 뭐지?' 하고 읽이시작해서 리플108개까지 쭉읽어 봤는데 제 생각은 북극대성님이 최초의 본문글에서 자기생각을 표현하시면서 작가에 대해서 편중되게 작성하신것과 초딩을 위한책을 위한 상업성과의 타협이라는 부분을 적은부분부터 오류를 드러내신듯 싶네요 감상글을 쓰면서 납득이 안된부분에 대해 쭉 써내려 가시다 감정이 격해지셔서 그런표현을 했을것이라고 생각이 되긴하지만(그래서 저도 그런적이 있고 공격적 리플을 달았던 적도 있습니다) 이후 리플로 다른분들의 의견에 대해 다시 답글다시는 부분이 처음 본글과 점점 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저뿐일까요?

    사족 : 저도 잠이 덜깨서인지 글이 잘 이어지지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6.05.14 10:56
    No. 111

    전혀 제 애기를 이해 못하셨군요ㅡㅡ;
    그 독자란 단어가 다수를 나타내기 때문에 대성님이 잘 못 사용했다는 겁니다. 누가 대성님에게 다수 독자를 대변하는 권리를 줬습니까? 아니면 여기에 다수 독자가 대성님에 주장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나요? 권오단님 한테 말하고 싶었다면 쪽지를 보내던가 했어야죠.
    여긴 열린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대성님은 권오단은 위선자라고 말한 겁니다. 왜 자신이 반박 당하고 있는지 조금만 생각해 보시지여ㅡㅡ;;
    여기 댓글 단 사람들이 다들 권빠라서 이렇게들 긴 댓글 달고 있는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1:09
    No. 112

    아름이님 객관적이고 유연한 사고 저도 공감합니다.무엇에 대한 객관적이고 유연한 사고이어야할까요? 소년이 도살극을 벌인것에대해서 객관적이고 유연한 사고를한번 발휘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왜 인정해야 할걸 인정못하지요? 인정하면 패배하는것입니까? 너무 아쉽습니다.

    자파님이 글을 올린의도는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카프카의 변신과 복호출동의 소년의 도살은 엄연히 다른것이기에 별다른 의견을 내지않은것이지요. 복호출동에서 소년의 살인을 작가는 어떻게 그리고있는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과 카프카의 변신을 단순비교한다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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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1:12
    No. 113

    천유향님 구체적으로 어느부부을 말씀하시는지 지적해주십시요 그러면 답변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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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다인수후
    작성일
    06.05.14 11:50
    No. 114

    제가 님께 질문한것은 님의 관점이 궁금한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없군요. 어떤 관점이기에 소년의 도살극이 독자들의 이해를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님께 질문드린 부분은 님의 작품전체를 말한것이 아닙니다. 작품의 초반부에 나오는 소년의 성격에 대해서 질문한것입니다.생쥐가 코끼리 다리에 대해서 님께 질문드린것입니다.


    음.. 리플 읽어봤는데..
    저는 리플 좀 달다가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만 북극대성님이 너무 자기 주장만 강하고 비뚤어진 듯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위에 님 리플중에 일부 복사한겁니다.
    그게 궁금하고 질문을 하신거라면 쪽지로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쪽지로 안하시고 여기다 글 올리신 이유는 뭡니까?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2:07
    No. 115

    다인수후님 님께서 저에게 비판하시기전에 권오단님께서 저를 생쥐에 비유한 부분을 먼저 보셔야할것입니다. 좀 더 균형있는 시각으로 보셔야죠.저의 글이 삐뚠 시각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저는 아무리 봐도 님께서 인용한부분에서 삐뚠부분을 찾을수가없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저와 대화를 하고싶으시다면 토론의 쟁점이 되는 주제와 관련돼서 얘기를하고 싶습니다. 그 외의 불필요한 논쟁은 하고싶지 않군요. 마지막으로 꼭 쪽지로 대화를 해야할 이유는없습니다. 본문글을 올린것도 저이고 댓글로 여러사람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것도 저입니다. 댓글이 편하군요. 님께서 쪽지를 선호하신다면 님께서는 저에게 쪽지로 질문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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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2:36
    No. 116

    다인수후님 쪽지로 질문안하시고 댓글을 다셨네요. 댓글이 편하죠?
    저는 저의 본문글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충분히 할수있는 표현을 하였고 그것에 대해서 작가와 대화를 하고싶었을뿐입니다. 저의 본문글 중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작가분께서 해명을 하시면 되는것입니다.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독자는 작품에대해서 쪽지로만 작가에게 남들모르게 몰래 아무도 모르게 대화를 해야한다는것입니까? 너무 이상하군요.
    저는 독자입니다. 작가가 아닙니다. 제가 독자의 입장에서 말하는것이 무엇이 문제가됩니까? 제가 독자를 대변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적없습니다. 제가 그랬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주십시요. 제가 전체적인 독자를언급했다면 그것은 독자를 대표해서 말한것이 아니라 작가와 작품 독자의 관계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할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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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다인수후
    작성일
    06.05.14 12:48
    No. 117

    아ㅡ 글을 고치고 있었는데 그새 리플이 달렸네요.

    음~ 그런가요.
    님 이 먼저 글을 어이없다고 비난 하듯이 시작하셨는데
    작가분이 그러는 건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쪽지를 하라고 말씀 드린이유는 님 글이 공개적으로 써놓기엔 지나친 듯 싶거든요.
    저는 님글이 보기좋은 비평 글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말이죠.
    토론의 쟁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좋은 토론이 되도록 글을 올리셨어아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자꾸 독자라고 하시는데 님 의견을 대부분의 독자의 의견인 것처럼 말씀하지마십시오.
    달린 댓글을 보면..
    많은 독자분들이 북극대성님처럼 생각하지는 않는 것처럼 보이네요.
    아 그리고 제가 복사한 부분이 님 사고방식이 비뚤어졌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단지 궁금하고 질문하고 싶은 거라면 쪽지로 하는 게 옳았을 것 같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비아냥 거리기도 좋아하시는 군요 하하
    저는 북극대성님과 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
    충고를 해드리고 싶었을 뿐이죠.
    그리고 한번더 북극대성님께서 쓰신 글과 리플들을 읽어보시죠.
    그러면 충분히 그렇게 느껴진답니다. ^^;
    아 저는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그만 둘겁니다만..하하
    북극대성님께서는.. 다른 사람 의견은 받아들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저는 북극대성님께서 실수한 걸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북극대성님께서는 또 내가 뭘 실수했냐라고 물으시겠죠.
    일부분만 보고 작가분을 위선자로 몰아간 것도 실수라고 생각하고 작품을 보고 어이없다라는 식으 님의 표현들도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또 비평은 금지라고 버젓이 쓰여있는데 이런식으로 비아냥 거리듯이 비난 하듯이 글올린 자체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북극대성님 님이 원하는 토론 열심히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엘리휴
    작성일
    06.05.14 13:14
    No. 118

    어제도 질문드렸는데 답이 없군요...
    대성님 베스트 5 공개 함 해주세요....
    정말루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오반칙
    작성일
    06.05.14 13:30
    No. 119

    흐음... 이미 논란이 되고 있는 글에 기름을 붓는 것 같아서 댓글을 달려하지 않았지만 한마디 하려합니다.
    북극대성님, 일단 본문 내용도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자신이 바탕을 둔 가치관과 글의 내용이 다르다해서 글의 내용을 문제 삼는 건 이해하지만 작가님까지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분명 잘못한 일입니다.

    북극대성님께서 언급한 글의 내용이 때문에 작가님이 장삿꾼이라니, 작가이길 포기했다느니, 10대들을 위한 컨셉이라든지 하는 말을 하다니요.
    그리고 작가님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 전의 작품들도 이해하고 그 바탕으로 평가하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일단, 북극대성님이 작가에 대한 (작품이 아닌) 비난은 사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독자가 자신의 가치관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 것에 대해 물음을 표하고 의문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한 내용만의 토론이라면 권장해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서로의 다른 생각들을 나누다 보면 얻는 것이 있겠지요.
    허나, 말을 나누기 전에 다른 이의 생각을 인정해 주는 자세도 필요하다 봅니다.

    글의 내용에 대해선 제 개인적으론 북극대성님과 달리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를 이해함에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북극대성님께 강요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북극대성님,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실 요량이시면 어투를 순화하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북극대성님의 어투는 다른 사람과 싸우고 싶다는 생각만 들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6.05.14 13:30
    No. 120

    북극대성님 꿋꿋하시네요. ㅡㅡ;; 북극님에 대한 지적이야 워낙 많은 분들이 해주고 계시니 넘어가고...

    권오단님이 유영철 얘기하신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주인공이 잔혹한 살인마란 설정은 아닌 것 같던데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주인공을 유영철처럼 무목적의 연쇄살인자와 비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이 비교할 대상은 아니죠. 그건 그렇고...

    복호출동에서 중국이란 말이 많이 나오던데요. 굳이 모든 용어를 시대상황에 맞출 필요는 없겠지만, 조선과 중국이라고 나오니 좀 어색하던데요. 아니면 그 당시에도 민초들은 중국을 중국이라고 했었나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진이라고 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잘 모르니까 패스하고요.

    그리고, '호랑이에게 죽지않기위해 호랑이를 죽일수밖에 없다'라는 얘기는 호랑이 사냥꾼이 하기엔 좀 이상한 말 같던데요. 아무리 호랑이를 영물로 대하고 사냥감을 존중한다고 해도 호랑이 사냥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피해가고 싶은데 죽여야 한다는 의미의 말을 하는 건 어색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3:42
    No. 121

    무~협님 저의 본문글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작가를 인신공격한 적이없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위선자다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작가를 장삿꾼이라고 한적도 없을뿐더러 작가이기를 포기했다라고 한적도없습니다. 본문글을 다시한번 자세히 읽어보십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오반칙
    작성일
    06.05.14 13:52
    No. 122

    지금 방금 보고 왔습니다. 그대로 인용합니다.
    "그러나 복호출동은 작가가 작가이기를 포기한듯한 느낌이든다. 마치 장삿꾼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거 북극대성님이 쓴 본문 중 첫번째 단락에서 6번째 아님 7번재 줄에 쓰여진 내용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단락에서도 10대 독자들이 많아 졌다며 10대들을 위한 컨셉인가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본문 다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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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판관필
    작성일
    06.05.14 14:04
    No. 123

    그러나 복호출동은 작가가 작가이기를 포기한듯한 느낌이든다. 마치 장삿꾼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글재주는 재능이지만 그재능을 포기한듯한 느낌을받았다.

    다시한번 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별로 기분 상하지는 않았는데 기분이 살짝 나빠지네요.
    최소 5권은 달려나가야 하는 장편에서 앞부분 약간을 보신 님에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 어이가 없고 불쾌합니다.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한권이라도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거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복호 뿐 아니라 조연들의 삶도 있습니다. 삶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인가? 죽음이 무엇인가? 사람이 무엇인가? 주인공의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혹자는 성선설을 부르짖지만 혹자는 성악설도 부르짓습니다.
    때로 살다보면 무엇이 진실인가 모를때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되지 않은 설명까지 해야 하나 씁쓸하네요.
    보기 싫고 읽기 싫으면 마음속으로 쓰레기 작가임네 해 주세요.
    아님 전체를 읽어보시고 말하던가요.
    보고 있자니 답답해서 작가임을 포기한 작가가 독자임을 포기한 독자에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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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4:20
    No. 124

    권오단님 아침부터 쭈욱기다렸는데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한표현을 한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님에게 질문을 한것은 작품전체를 두고한것이 아니라 초반부의 복호의 성격에 대해서입니다. 복호의 성격과 전투씬에서 보여주는 냉혹함은 너무 매치가 안되기때문입니다.복호가 거의 도살의 수준으로 살인을 하는것을 독자들에게 이해를 시킬려면 적어도 작품속에 배려가 되어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점이 저는 아쉬운것이죠. 여기에 대해서 저뿐만 아니라 혹시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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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판관필
    작성일
    06.05.14 14:32
    No. 125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더 무슨 답변이 필요합니까?
    작가는 글로 말합니다.
    책 나오거든 보신 다음편 글부터 쭈욱 읽어보십시오.
    5월 말에 1,2권 나오니까 쭈욱 읽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작품속에 배려가 안 되어 있다면
    그땐 저도 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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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4:38
    No. 126

    권오단님 그정도선의 답변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더이상 질문을 드리지않겠습니다. 어쨌던 답변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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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5.14 15:39
    No. 127

    이게 어찌보면 낚시글이 될수도 있겠군요..
    사실 대성님이 인신공격조의 어투를 빼고 초반부 장면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였다면 좀더 부드러운 답변이 달렸을 겁니다. 독자로서 충분히 질문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글을 팔아서 다시 글을 만들어 내는 쟁이입니다.
    사실 웬만한 작가분들은 출판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안될정도일겁니다.
    대성님도 이런건 아실만한 분일텐데 왜 굳이 인신공격성격의 글을 올리셨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대성님뿐 아니라 초반부 살인장면이 무도하다고 여겨지시는 분들은
    문화인류학 관련 교양서적을 읽어보세요. 보편성은 시간적으로 최근에 생긴 개념이고 인육먹던 시절에 인간의 존엄성은 상류층만이 가질수 있던 개념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이죠. 책읽기 싫으시면 bbc다큐멘터리라도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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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일대검마
    작성일
    06.05.14 15:48
    No. 128

    댓글 달지 않으려 햇으나 도저히 참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그(북극대성)의 주장하는바는 일관성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반론을 위한 반론만을 하니 모두 낚이는 겁니다.
    그야말로 인터넷찌질이 혹은 고도의 낚시꾼의 아니면 삼류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을 토론이란 허울좋은 명목으로 모두를 끌어들이고 있는겁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가 나름대로 판단한 근거를 말해보겠습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라고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인생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실은 자신의 것이지만)인 가치관, 생명의 존엄성등으로 포장하며 주장하고 있다.(16번댓글). 그리고 소년이 살인을 하는 것은 잘못된것이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며, 소년이 살인을 하는데 어떤 근거가 있으면 된다! 라고 주장한다. 즉, 개연성이 있으면 된다는거다. 이 모순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어째서 발생하였을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위해 누구나 인정하는 근거를 끌어들이기 위해서이다. 바로 생명의 존엄성이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근거(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혀 모르고 있는것이다. 생명의 존엄성이 진실로 무엇을 말하는것인지..그럼에도 그는 상업성(무협소설에서 상업성이라... 과연 얼마나 팔리길래 상업성 운운할까? 끽해야 1,2만부다.먹고 살수나 있을까??)이란 자극적인 단어와 인생의 진실이란 보기좋은 단어로 작가를 호도하며 동의를 구한다. 누구도 그에게 타인을 호도할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음에도 자신에게 그럴권리가 마땅히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가 듣고자하는것은 하나다.

    58번댓글"소수마영님 무협이니깐 설정이니깐 이런논리로 편리하게 회피하는거 이제 질립니다. 작가의 노력부족이나 상상력의 부족이다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원한것입니다."결론은 이거다. 그는 결국 이말이 듣고싶었던거다.
    그는 동의를 구하는것처럼 우리를 끌어들이고있는것이다.
    아쉽다!! 초보다. 이 글이 없었다면 진지하게 엮여들 사람이 더욱 더 많았을텐데..본인도 아쉬움을 표하는바이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제 좀 줄어들었다. 새로 떡밥을 던질 거리를 찾는다. 곰잡이님이 걸려들었다. "저는 복호출동 초반부 어디에도 소년의 살인극의 개연성을 찾을수없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곰단지님 소년이 사람목숨을 파리처럼 다루어도 된다는 교육을 받았다고하셨는데요 작품의 어느부분에서 그런내용이나옵니까? 이것부터 해결하셔야겠군요 이점이 증명되면 저의 답변을들을필요도없이 님이 옳은것입니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또 우리는 낚이고만다.
    결국 그는 소설속의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있다. 아니, 제목을 읽어보았는지 조차 의문이다.작가는 이미 범잡이라는 소설의 제목에서부터 무언가를 말하고있다. 그것을 캐치하느냐 못하느냐는 독자의 몫이지 그걸 작가의 탓을 한다면 그야말로 "잘되면 내탓 못되면 전부 다 니탓"을 하는 전형적인 인간의 사례이다.

    떡밥이 다되간다.. 작가를 엮어야할텐데.. 103번 결국 작가를 끌어들이고야만다.
    개연성 개연성 하는데 과거상황을 이야기하는 소설에 현대인의 잣대를 들이되면 당연히 맞지 않을 수 밖에없다. 허나 댓글을 읽는건 현대인!!
    틀린말은 아니다.아~~ 헷갈린다. 고로 또 걸려든다.

    위상황이 반복된다. 뿌듯하다. 나는 위대한 낚시꾼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한심하고 어이없을뿐이다.

    이 글을 아직 읽고 계시는 분들이있다면 그만 좀 걸려듭시다.
    갖가지 미사여구를 들이대고있지만 3류 낚시꾼,찌질이입니다.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고있지만 선정적인 단어와 미사여구를 반복하고있으며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네요. 술을 먹어서 걸려든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작가분들까지 걸려들 줄이야...

    조금 자극적으로썻으나 만약 그가 정말로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에대해 이해하고, 아이들의 미래에대해 걱정을 하는 자라면 얼굴조차 본적이 없는 타인에게 위선자(본인은 위선자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추론이 무엇인지 유추가 무언지 모르는자인가봅니다.)라는 말을 할리없으며 누군가에게 너는 진실된자이냐라고 물어볼리없습니다.
    정말 소설에의 개연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그가 무협소설에 대해 가지는 틀에박힌 고정관념때문입니다. 자신의 고정관념을 타인에게까지 강요하며 몇쪽 몇페이지에 그러한 내용이 나오느냐고 물어보는 자이니 앞으로도 굳이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작가가 독자의 수준을 맞출 필요도 없습니다.

    주말에 이게 뭔짓인고!! 권오단 작가님은 힘내세요! 사실 복호출동 저도 초반부만 봤습니다. 사서 소장할게요!! _(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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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6:13
    No. 129

    LongRoad님 제가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크게 양보해서 소년이 사람을 도살하는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라고 전제해보겠습니다. 이것이 책으로 출판이 되었을경우 일반독자들은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과거에 인육을 먹고 공공연히 살인이 이루어졌으니 충분히 개연성이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할것 같습니까? 독자들은 보편적으로 이를 받아들일수 없는것입니다. 복호출동 초반부 어느부분에도 소년의 살인극에대한 독자의 이해를위한 장치가없습니다. 롱로드님께서는 장르문학을 읽으면서 옆에 문화인류학서적을 끼고 참조하면서 읽을지 몰라도 일반독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복호출동 초반부에서 독자를이해시킬려는 작가의 배려가 없는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것아닙니까?

    이건 여담입니다만 님께서 어떤 문화인류학 교양서적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육을먹고 살인이 공공연히 일어나는 무법시대에도 각 개인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은 존재하는것입니다.스스로를 야만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방어를하는것은 생명의 존엄아닙니까?인육을먹고 살인이 공공연히 일어난다는 사실을 전체로 일반화시켜서 억지주장하시면 곤란합니다.
    보편성에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보편성의개념이 최근에 생긴개념이다라는 명제와 작품속에서 보편성이 담보되어야된다라는명제는 별개의 것입니다. 보편성의 개념이 존재하지않는 시대를배경으로한다고해서 작품속에 보편성이 담보될필요가없다라고하는것은 잘못이라는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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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6:21
    No. 130

    일대검마님 왠만하면 님의 댓글에 답변하고싶었는데 너무깁니다.그래서 전체적인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북극대성 너무싫다" 이렇게 정리하면되겠군요. 님의 댓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안심하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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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5.14 16:54
    No. 131

    마지막입니다. 전 초반부 백두산에서 스님과 할아버지와 살면서
    호랑이사냥을 하는 소년이라는 설정에서 이 소년이 자신에게 적인 인간들에게 생명의 존엄을 가져야할 아무런 이유를 못찾겠읍니다. 이소년에게는 적인 인간과 먹기위해잡는 동물사이에 분별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 분별심을 주려고 스님이 노력하고는 있지만 단지 씨앗만 뿌렸을 뿐입니다. {도대체가 이정도로 잘쓴글에다가 10대에 장사위한 글이라니 작가를 보고 장사꾼이라는 말이 가당키나 할까요?}

    [보편성의개념이 최근에 생긴개념이다라는 명제와 작품속에서 보편성이 담보되어야된다라는명제는 별개의 것입니다.] 이말은 지금 대성님은 자신이 무슨말을 하시는지 모르시는겁니다. 무림동에서 이런이야기까지 나가는건 무리가 있지만 대성님이 말하는 생명의 존엄성이라는거 근대사에 생긴 특수한 개념이라는 말입니다. 특수한 개념을 보편화시키고 있다는걸 저는 지적하는 겁니다.

    그래서 작품이 보편성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해서 작품속에 보편성이 담보가 되든 그렇지 않던간에 그건 전적으로 작가의 의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육을 먹던시대에도 물론 생명의 존엄성은 있었겠죠. 그런데 그건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생명에 한해서입니다. 하지만 스님은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생명에 대해서도 존엄성을 가지라고 요구했죠.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는 나중에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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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6.05.14 17:10
    No. 132

    복호출동을 읽어보지 않은 독자라 뭐라고 할말이 없긴 하지만,
    이거 한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댓글 대충 다 읽어보니까 공감하시는 분도 몇분 있으시던데,



    하필이면 이런 글을 감상/비평 아니 감상/추천란이군요
    감상 추천란에다가 쓰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님의 의견을 합리화하고자 공공장소(라고보아야할지는모르겟네요)에 쓰신건지;

    처음부터 글쓰신분의 의도는 작가분께 질문을 드리기 위함이라고 보는데, 그렇다면 쪽지로 하셔도 되지 않았을까요? 정 아니면 복호출동 글에 댓글을 다셔도 무방하실테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감상 추천란입니다
    (괜히 제가 감상추천란 관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글쓴이께서 124번 댓글에 다신 말씀이 있으시더군요
    -- 여기에 대해서 저뿐만 아니라 혹시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그것도 좋지만 이런 글에 대해서 약간씩 눈쌀 찌푸리는 독자분들도 잇다는 사실도 있다는 것도 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조잘조잘거린거에 대해선 사과를 드립니다(써놓고 사과드린다니 왠지 좀 언어도단인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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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6.05.14 17:11
    No. 133

    헉....하루사이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군요...

    문득 떠오르는 것이..뜬금없는 소리지만...
    윗 댓글들을 쭉읽어 보니 무협이 짊어지고 가야할 화두는 "살인"
    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장르에 비해 무협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쉽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무협이 좀더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나 사회적인 인지도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고려해봐야할 내용인거 같습니다.
    지금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무협이란 장르는 대부분 성인용이라고 보입니다.
    여기 고무림에 들어 오시는 모든분들은 타인에 비해 무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분야의 문학으로서
    많은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면..또 사회적으로
    대중적으로 그폭이 확대 된다면
    우리 애독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까요..
    작가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건투를 빕니다..

    별다른 사심없는 뜬금없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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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7:18
    No. 134

    LongRoad님 솔직하게 대화를 하십시다. 왜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군요.호랑이 사냥꾼에게서 자란 소년이라는 설정과 적이면 다죽여야한다는 가치관형성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억지를 부려도 너무 심하게 부립니다.적과 동물을 동일시할수밖에없다니 황당하군요. 적인 인간과 먹기위한 동물을 분별할이유가 없다니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님의 댓글처럼 호랑이사냥꾼 소년이라는 단순한 이유입니까? 제대로 된 이유를 대셔야지 이런 억지는 곤란합니다.

    롱로드님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보편성의개념이 언제 생겼느냐는 중요하지않다는것입니다. 개념이 언제 생겼느냐 보다 보편성이 작품속에 존재 하느냐 존재하지않느냐가 중요하다는것이죠.

    [작품이 보편성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해서 작품속에 보편성이 담보가 되든 그렇지 않던간에 그건 전적으로 작가의 의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을 쓰는건 작가의 의지이죠 너무나 당연합니다. 작가가 잘쓰는것도 작가의 의지이고 작가가 대충쓰는것도 작가의 의지입니다.모든 것을 작가의 의지로 갖다붙혀서 만능 논리를만들어내시는것입니까? 보편성이 담보되지않았다고 칩시다. 그책이 팔리겠습니까? 보편성이 무엇입니까? 독자가 이해할수없는 작품을 작가가 낼 이유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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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6.05.14 17:20
    No. 135

    북극대성님의 글을 읽어보면
    살인에 대한 인과에 대한 타당성에 대한 글같습니다.
    그분분을 문제 삼는 것이지...
    작가님의 글이 쓰레기라니 하며 작가를 모독하려는 의도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상업적이라는 말이나
    댓글중 "작가의 노력부족이나 상상력의 부족이다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원한것입니다."이러한 말들은 진중하지 못한 말이라 생각됩니다.
    댓글 다시는 독자님들중에 말이 길어 짐에 따라 논지에서 조금씩 벗어나
    여러 말들로 과대 해석 되어 지고
    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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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5.14 17:48
    No. 136

    이번댓글을 마지막으로 해야겠군요. 힘 다 떨어져서 더이상 못버티겠습니다. 무슨 종교단체 신도들로부터 집단으로 설교를당했더니 진이 다 빠졌습니다.교주를 뵌것만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토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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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미르한
    작성일
    06.05.14 18:12
    No. 137

    헐.. 아직도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이 계셨군요. 게다가 작가님까지 오셨다니. 이사람에게는 그런 글들 올릴 필요 없습니다. 우는 아이 떼쓰는 거랑 별반 차이 없는 사람에게 무슨 논리니 이성이니 이런걸 기대해서 자꾸 심력 낭비들을 하시는지요. 특히, LongRoad님 아무리 자세히 설명해줘도 못 저 사람은 이해 못합니다. 억지는 자기가 부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억지부린다고 떼스고, 이미 자신의 글에 대한 댓글의 절대 다수가 자신의 의견에 동의 하지 않는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파악 하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대다수의 독자들의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간것을 혼자 이해못하겠다고 투덜대는 사람입니다. 그냥 다른 일에 신경쓰시고 심력 낭비 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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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06.05.14 19:06
    No. 138

    황박 이후로 이보다 완벽한 떡밥은 업ㅂ다! 파닥파닥.
    북극대성님 무갤에서 오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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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6.05.14 19:14
    No. 139

    에공....건질게 하나도 없구나....시간만 버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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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란테
    작성일
    06.05.14 19:32
    No. 140

    종교단체 신도에 교주라...
    여태까지 그런대로 좋은 의견 개진이었다는 생각을 확 바꿔버리네요..
    다른 사람들을 이렇게 매도하시다니..
    원래 그런 생각을 가지고 놀다 가신거네요..
    하긴 님 표현대로 라면..님은 나홀로교의 교주쯤 되시겠네요..
    집단에게 하는 설교를 보면 자질은 있으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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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난한자
    작성일
    06.05.14 21:51
    No. 141

    허참... 북극대성님 마지막 댓글은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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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폐인도령
    작성일
    06.05.14 22:14
    No. 142

    무협 세계도 결국은 인간들끼리 부딪히는데 도저히 자기 가치관으로썬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이 나오면 그건 그 나름대로 비판할 부분이 있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저만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 고무판독자들의 댓글을 여럿 봐오면서 느끼는건데 독자들이 작가분들한테 너무 호의적이라 생각되는건 제 착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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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6.05.14 22:29
    No. 143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군요... 상대방의 의견을 나름대로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해야 말이 토하고 이 글을 올린 본래 목적을 찾을수 있을텐데..

    오로지 자신의 주장만 입증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니...처음부터 결론은 정해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런 이유없는 살인은 분명 논의의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공감이 가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절대적이라는 북극대성님의 주장은 심히 거부감이 드네요....


    지금껏 달린 글을 보면 다른이의 글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려는 조금의 의지도 느껴지지않습니다....


    그냥 님의 그 개인적인 생각 님의 생각만으로 끝내십시오..


    님과 다른 같거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물론 많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 또한 많으니 그것에 대해서는 님이 그렇게 뭘라고 말하지 않아도 다 제 앞길 찾아갑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식의 생각을 하시는 분을 보게 되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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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메렁레피
    작성일
    06.05.14 22:33
    No. 144

    저도 이소설 1권 보고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했는데....//리플은 너무 많아서 안 읽어 봤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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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6.05.14 22:52
    No. 145

    된장할 나름 흥미 있게 댓글까지 다 읽다가 갑자기 사이비 교인이 되버렸군. ㅋㅋㅋ 만선이시라 기쁘시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6.05.14 23:23
    No. 146

    북극대성님의 의견에 대해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듣고 있었는데..
    마지막말은 확깨는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먼빙스
    작성일
    06.05.15 01:40
    No. 147

    비평은 금지 아닌가요?
    북극대성님의 글은 비평을 넘어 독평에 가깝군요
    이 글 빨리 삭제되어야 논란이 가라앉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빈랑
    작성일
    06.05.15 02:54
    No. 148

    휴 이제 겨우 다 읽엇네요.
    결론은 만선일세 ~~
    나름대로의 동의할만한 의견에 비난을 끼어넣어 낚시를 시작하더니...
    많이 낚이셧군요..

    권오단 작가님 힘내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6.05.15 06:39
    No. 149

    북극대성님 결국 약간 삐치셨넹.

    삐치신거 이해감.
    17:1의 토론에서 17명중 10명이 너무 감정적이라서 결국 대성님도 감정적으로 변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5.15 10:03
    No. 150

    ㅎㅎ 그런건가요..
    삐지신건가요..갑자기 삑사리를 내시네요.
    억지를 부리시는거 보니 삐지셨군요.
    다음에는 인신공격성글을 제외하고 글을 올리세요.
    그럼 대성님 의견에 찬성하는 사람이 쉽게 동조글을 올릴겁니다.
    이런글은 찬성하더라도 의견을 표현하기가 곤란하죠.
    너무 인신공격적인 글이라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6.05.15 13:20
    No. 151

    결국 다수란 무서운거다.

    의견이 다른 한 사람을 눌러 죽이기엔 충분한 힘.

    (다른건 모르겠지만 반대하는 의견중에 납득가는 글이 별로 없다는게 있긴있다. 별로 없을뿐이지...길기만 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5.16 16:13
    No. 152

    일신님 갑자기 이야기를 이상한데로 가져가시네요
    강간과 살인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강간은 강자가 약자에 대한 일방적인 폭력형태중 가장 저질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행동양식입니다. 동족을 죽이고 강간하는 동물은 인간 밖에 없지요.

    무협에서 살인은 여러가지 이유로 나옵니다. 전투중, 결투중, 먹고 살기위해 등등.
    당연히 범잡이소년이 강간을 했다면 많은 사람이 이해할수가 없죠.
    하지만 전혀 그럴일은 없읍니다. 숲속에서는 모든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겁니다.

    이 댓글들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대성님조차 살인 자체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살인의 개연성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단지 대성님을 비난한건 해당글이 상업적이고 십대지향적이고 작가를 장사꾼이라고 인신공격해서 그런거지 그런게 없었다면 제대로된 토론을 할수 있었을겁니다. 타인을 비난하는건 조심스러워야 할 일이고 인격모독적인 글을 쓰는건 더욱 삼가해야 할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루터기
    작성일
    06.05.17 17:37
    No. 153

    뒤 늦은 한마디 입니다만 북극대성님의 말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물론 복호출동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지요.

    복호출동이외에도 상당한 유명세를 타는 소설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또는 자신의 몸에 생체기가 생겼다는 이유로, 주인공의 여자에게 나쁜 짓을 했다는 이유등으로 벌레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죽어가는 조연들이 숱하게 많이 등장합니다.

    토론의 방향이 무협/판타지에서의 살인행위에 대한 정당성 방향으로 흘러 나갔다면 좋은 결론을 얻었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한게 좀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북극대성님이 제기한 죄의식 없는 살인에 대해서는 모든 독자들이 생각을 해볼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오단님 글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비평을 받아 들일 수 없는 것은 별개인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6.05.17 21:50
    No. 154

    고무판......
    욕설이 없는 좋은 고무판!
    몇년전엔 이게 마냥 좋아보였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비꼬기식 말들
    이런 언변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아무말도 못하고 욕도 아닌 글에 무자비하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도 뭐라 할 수도 없는 그 기분
    그런 고무판이 너무 싫다.

    이번 댓글과 글에서도 직접적인 욕은 없었지만 당사자들에겐 심장을 찌르는 비수와 같은 무시무시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6.05.17 21:55
    No. 155

    지나가는 입장에서 마지막 죄의식 없는 살인에 한마디 하자면

    '무협은 허구이다.'
    하지만 그런 허구적인 내용이 실존했다면 죄의식 없는 살인은 성립 될 수 있다.

    웃긴 세상이 된다.
    너도 나도 무림인이면 사람을 죽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가 안죽이면 내가 뒤지니깐
    세상이 사회가 죄의식 없는 살인을 강요하게 된다.
    이곳 무림은 사람들을 말 그대로 쳐죽인다.
    그런데 그런 무림인 중 과연 누가 사람을 안죽일까?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야말로 미련하기 그지 없는 사람이다.

    현대로 예를 들자면 부동산투기가 안좋다는건 모두가 알 수 있다.
    무슨 한평 가격이 웬만한 연봉의 반년치나 되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의 여유가 있는 인간이 투기 안하는건 못봤다.
    '너 투기안하냐?'
    자기보다 월봉도 50% 낮은 인간도 얼마후면 자신보다 더 큰 집을 사는데 어떤 멍청한 인간이 부동산 투기를 안할까
    그와 같은 이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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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윤장오
    작성일
    06.07.13 01:17
    No. 156

    그냥 안보면 되지 쭉 봤는데 참 어이없네요. 자기 말에 나쁜말쓰면 안되고 남의 글에 이런글 올리는거 된다는 생각부터 잘못된거 같네요. 좀 표현좀 완화하고 웃는 말로 쓰면 별문제 될거 아닌데 저런식으로 절대 아니다 쓰니까 이렇게 되는겁니다. 그냥 밉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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