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쎄요 제가 독특해서 그런지 몰라도
신마강림의 환생이나 그밖의 여타 소재들에 초점을 맞춘다기
보다는 작가님의 무림을 바라보는 관점에
흥미를 느끼면서 읽었습니다.
외적으론 환생 기연 스피디한 전개등이 있겠지만
욕심에 눈이 먼 인물들의 묘사와 그러한 바탕하에 무림이라는곳의
인간들에 대해 작가님이 바라보는 심성론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다.
후반부에 양인명이 원수를 바라볼때의 곤혹감
人卽欲 부터 人卽佛까지
많은분들이 얘기하는 소재적인면에서의 재미보다는
초반에 '무림을 너무 어둡게 바라보는것이 아닌가?'
에서 마지막 6권에서의 인즉욕부터 인즉불 대목에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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