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환
작품명 : 신마강림
출판사 : 로크미디어
감상추천란에 신마강림에 대한 좋은 평들이 많아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강환님이 재생을 쓰신 삼두표란 말을 듣고서 꽤나 기대했습니다.
오래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재생을 꽤나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4권까지를 빌려왔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더군요.
요즘 흔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소재인 환생.
거기다 도입부부터 기연이 난무.
스토리 전개에서도 개연성이 많이 부족한듯하더군요.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좀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러운게 읽는내내 눈에 거슬렸습니다.
결국 4권까지 겨우 읽은뒤에 5권을 읽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재생에서는 환생이라는 흔한소재를 재밌게 구성하셨던것같은데,
신마강림은 재생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재생의 2부라는 신왕기를 읽어볼생각입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이분의 소설은 조금 매니악한게 평가가 극과극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재생에서는 충분히 좋은 작가분이라는 느낌을 받은만큼
신왕기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도 컸던 신마강림에대한 작은 푸념이었습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