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주종잠,파룡님// 두분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민의 접근조차 막는 시가지..
정상이랄수 없는 도시이지요 거기에 막상 난민폭동이 일어나보니 더 난동을 피우고 약탈, 강간.. 등 인면수심의 행각을 일삼는 관인들이라니..
주인공과 그 일당들은 흑도의 인물입니다 거창한 뜻을 세우고 출사한 의인이 아니라 한낱(?) 친구를 구하기위해 폭동까지 불사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느라 눈쌀을 찌프리게하지만
그럴만 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도시의 폭동이 일어나려면 기폭제가 필요합니다
LA폭동때도 경찰이 연류된 폭력사건이 그 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경찰이 폭동을 의도하던 하지 않았던지 상관없이
LA폭동은 그럴만한 민심이반이 도시밑에 깔려있었기에 가능했던것입니다 그렇다면 폭동의 기폭제인 경찰만 죽일놈인가요?
얘기를 달리해서 만약 흑도의 주인공이 열혈의인이라 치고
시가지의 관인들을 응징하려합니다 하지만 인원이 부족해
군사의 의견에 따라 난민들을 획책, 폭동을 일으켜 그 경황중에
응징을 가합니다
흑도의 스토리와 많이 차이가 나는가요?
저는 차라리 흑도의 얘기에 더 공감을 갑니다
흑도에서 언급했듯이 역사의 영웅, 효웅중에 파락도, 건달의 인물이 적지않았고 한명을 죽이면 살인 천명을 죽이면 영웅이라는 현실을 역사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P.S : 당연히 저는 폭동에 찬성하지 않고 살인에 올바른 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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