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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역습 진명의귀환은 장난이라고하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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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존의 최후가 가장 허망하더군요..
6권에서였나. 암튼 일존의 행보를 전설처럼 그렸던 부분이 있는데..
마정혈로인가.. 뭐 그렇게 불렸다. 등등..
글쎄요..
참으로 힘들게 움직인 일존. 움직이면 태산이 움직이듯 세상이 바뀔거 같이 그려졌던 일존. 그 오만함도 오만해 보이지 않는 절대강자가..
참 허무하게 그려졌더군요. 일찍 죽어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한거 없이 죽은게 어이 없더군요.

진명의 마무리는 전 괜찮았단 느낌입니다.
물론 짧아서 아쉽기도 하고, 조금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도 들고..
아쉬운 느낌이 강하지만, 만약 2부가 나온다면.. 적절한 마무리 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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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일존의 최후 정말 허무했어요.
소림 누구누구가 그에 대해 또 장대하게 표현했고...
일존이면 누구든 이길 것 같았는데
별로 쌔지도 않은 놈한테 한방에 깨지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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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존이 죽은게 허무하긴 햇지만...
별로 쌔지도 않은 놈에게 한방에 깨진 상황은 아니었죠^^;;

개인적으로 7권 마무리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일존이 죽은부분은 아쉬움이 남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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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존의 허무한 죽음도 그렇지만 철유한의 도가 지나친 비열한 행동은 솔직히 좀 의외였습니다. 예전 진명과의 처음 만남때 좀 속이 좁은 인간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그런식으로 일존을 암습하다니...
철유한이 정정당당하게 일존에게 도전했다면 설령 일존이 심각하게 부상중이라서 그 영향으로 죽는다고 해도 그 제자인 패룡이 복수할생각은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더 이상한것은 그런 비열한 암습으로 일존을 죽이고도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철유한이 죽기전까지 한동안 무림에서 가장 큰명성을 얻었다는것입니다. 사건자체가 하도 많은 사람들이 목격해서 철유한의 비열한 암습을 은폐할수도 없었을텐데 오히려 일존을 죽이고 명성을 얻다니 좀 어이없었죠, 겉으로는 쉬쉬해도 소문이라는것은 막을수 없을텐데 말입니다.

게다가 일화 설유란의 죽음은 좀 억지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용전개를 보더라도 굳이 죽일필요는 없을텐데 말이죠, 아니 죽더라도 한 몇년 정도의 시한부 인생으로 했으면 조금 더 자연스러웠을텐데...
진명이 사랑한 여인은 전부 일찍죽고 결국엔 가문이나 어머니의 문파를 세울 자손하나 남기지 못하고 떠도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뭐 제자비슷한것은 있기는 하지만...

가장 아쉬웠던것은 진명과 설유란이 부부과 되는 과정과 십일간의 생활을 외전식으로 따로 책에 연재했다면 좋았을것을 정말 아쉽더군요
이야기 전개상 중간에 두사람의 이야기가 나왔다면 내용이 어색할수 있었기에 어쩔수 없었다지만 솔직히 완결에 불만은 별로 없지만 7권은 조금 짧았고 8권으로 했다면 중간에 두사람의 이야기가 나왔더라도 급박한 내용전개에 한박자 쉬어가는 기회가 될수있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내용이 어색하지않게 다름권으로 조금 여유롭게 전개되었을텐데 말이죠

뭐 농담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모르겟지만 진명의 귀환은 작가님이 맘만먹은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무무진경을 대성한 진명이라면 얼마나 살수있을지 짐작이 되지않죠, 어렸을적 처음 무무진경을 가르친 노야도 수명이 엄청났으니 이미 무무진경을 누구보다 극에이르게 익힌 진명이 맘만 먹은다면 얼마나 살수있을지 짐작이 되지 않으니 나이를 알수없을 정도로 젊게 보이는 진명을 주인공으로 한 내용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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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무리 넘 어이가 없더군요....

하지만 다음작품이 기대 대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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