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인간사가 결국 화마의 세상이라...끝없이 돌고도는...
그런면에서 보면 무난한 끝맺음이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간략하게 넘어가는 면이 없지않았지만 말입니다
딱하나 아쉬운 점은 인물간의 대화가 너무 딱딱하다는 것정도... 대본을 국어책 읽듯이 읽는 연극배우를 보는듯한 그런 느낌?
연인사이인 남녀주인공들간의 대화도 너무 무미건조하고 부루와 추월 그리고 그 친구들 사이의 대화도 뭔가 진정성이 부족한, 감정이 분명 글로는 표현되어있긴 한데 진심으로 와닿지 않는, 겉으로만 멤도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작품뿐 아니라 무천향에서도 그랬는데 작품 성격상 일부러 그러신건지 궁금하네요. 고검추산에서는 괜찮은것 같았는데 말이죠
어쨌든 더욱더 재미있는 다음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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