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화마경
출판사 : 청어람
허담님의 화마경이 10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흥미진진함이 끝까지 따라갔네요.
책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다만 뒷부분은 독자의 상상력에 맞긴다고할까요?
지면상의 이유인지도 모르지만 너무 간략화 하긴했습니다.
완결에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끝맺음을 했습니다.
역사는 돌고 돈다를 말하고 싶은거였는지도 모르겠지요.
허담님의 소설은 전작 마조흑운기, 고검추산, 무천향 등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읽은 건 고검추산 뿐입니다.
고검추산의 장점을 이끌어 조금더 책의 질이 좋아지는 듯합니다.
완결된 책만 보시는 분은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허담님의 다음 책을 기대하겠습니다^^
인간사가 결국 화마의 세상이라...끝없이 돌고도는...
그런면에서 보면 무난한 끝맺음이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간략하게 넘어가는 면이 없지않았지만 말입니다
딱하나 아쉬운 점은 인물간의 대화가 너무 딱딱하다는 것정도... 대본을 국어책 읽듯이 읽는 연극배우를 보는듯한 그런 느낌?
연인사이인 남녀주인공들간의 대화도 너무 무미건조하고 부루와 추월 그리고 그 친구들 사이의 대화도 뭔가 진정성이 부족한, 감정이 분명 글로는 표현되어있긴 한데 진심으로 와닿지 않는, 겉으로만 멤도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작품뿐 아니라 무천향에서도 그랬는데 작품 성격상 일부러 그러신건지 궁금하네요. 고검추산에서는 괜찮은것 같았는데 말이죠
어쨌든 더욱더 재미있는 다음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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