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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크하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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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깔끔하네요.
검신무가 지존록에서 700년후니 대략 1700년대면 명말 청초고
녹림대제전은 검신무에서 100년쯤 전이니 명나라고
광혼록은 궁가문 십장로와 십장로로 추정되는 청성의 대장로가 검신무에서 200살 좀 안되니 다시 명나라에
일대마도가 광혼록에서 30~40년전이니 역시 명나라
호접몽은 다시 광혹록에서 200년쯤 후니 검신무 전후겠군요.
화정냉월이 아리송한데 섭혼도로 보자면 일대마도 이후의 일이니 대략 명나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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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 중 하나로 손 꼽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또 다른 향을 만나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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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냉월은 녹림대제전에서 몇십 년 정도 앞일 겁니다.-아마도 왕삼구가 열심히 구르고 있을 시기
화정냉월에서 등장하는 십장로가 녹림대제전에도 나옵니다.

원무산 귀후파가 원무산(무당산)에서 깽판친 이야기를 보면, 풍종호님 연대기는 후대로 갈수록 현실 역사와는 조금씩 괴리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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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석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풍종호 작품내의 시대구분은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과 실제 역사와의 관련성은 별반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품내에서 국가나 관이 크게 의미있게 나오지 않고 또 지금처럼 모호하게 처리하는게 작품의 분위기나 작품 전개의 자유도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무협작품을 많이 보지않게 되는 이유중의 큰 부분이 명 초기로 거의 고정되어나오는 시대배경에 질려버렸다고나 할까요. 주원장이나 주체(영락제), 주첨기(선덕제)는 제발 그만 봤으면 합니다.
아무리 무협이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고 하지만 중국역사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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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풍종호님 작품은 거의 섭렵했다고 여기지만 이토록 애정넘치는 감상평은 본적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도대체 몇번을 읽으신건가요..

여기서 반전 ... 걸어넘기님이 풍종호란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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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풍종호님 참 좋아합니다.
카오스 싸이클 빼구요.
그건 정말 독자를 카오스로 빠지게 만들더군요. 문제는 계속 생기고, 해결되는 건 없고...
결국, 문제가 계속 쌓이니까, 전에 생긴 문제는 순서대로 잊어 먹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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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좋은 글입니다.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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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저도 대충 시간 계산을 해 본적이 있는데... 마교의 시대에서 저랑 계산이 다른 부분이
천마대제군요. 저는 불사천마+800년 이라고 봤습니다. 문제는 그 이유가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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