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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전생 - 최고의 무협소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2.26 07:58
조회
15,350

 요즘 윤환전생 소설을 읽고 있는데요. 아닌게 아니라 이 소설은 최고란 말이 부족할 정도의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 글에 대해 초짜인 저가 이런 말을 쓰면 읽어줄 이들이 얼마나 되겠느냐마는 그렇다 해도 최소한, 정말 최소한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 소설이 윤환전생입니다.

 오덕계에 몸담은 이라면 일본의 페이트 시리즈에 대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소설은 개인적으로 꾀나 훌륭한 소설이고 상당히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윤환전생이 그 페이트 시리즈와 맞먹을 정도의 엄청난 소설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 이 소설의 세계관 자체는 흔해빠졌지만 중요한 것은 스토리와 필력, 솔직히 이영도 작가님과 같은 극소수의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이 작가님 만한  스토리와 필력은 본 적이 없습니다. 작가님이 쓰신 한줄한줄 마다 제 가슴을 울리니……  크으

 어찌보면 추천이라 할 수 있는데…… 예 실은 추천 맞습니다. 

 여튼 <윤환전생> 최고의 소설입니다.


Comment ' 39

  • 작성자
    Lv.7 악전고투
    작성일
    13.12.26 11:13
    No. 1

    1권 겨우겨우 읽고 2권 에 포기... 어딜봐서 필력이 좋다는 건지 이해가안가네요. 사건전개도 엉성하고, 필력도 그저그렇고... 그런데 이영도 외 극소수작가라니... 이영도님한테 굴욕적인 비교입니다. 비슷한 소설인 탈혼경,천년검로,난전무림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윤환전생보단 훨씬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28 11:03
    No. 2

    죄송합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생각이 짧았군요.
    솔직히 오버 한 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소설을 읽을 때, 무언가 제 마음을 울리는 것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해 윤환전생이 뭔가 철학 같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지만 거 있잖아요. 영화 볼때 눈물이 나거나 마음이 찡한 그런거,
    하니만 그건 저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의견이 다를지 모르죠.
    사람마다 취향은 모두 다르니까요.
    제가 쓴 거지만 이영도 님과 맞먹는 다고 한것은 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3.12.26 11:48
    No. 3

    이렇게 너무 띄워주면 곧바로 반박이 날라오는 게 아쉽네요
    전 재밌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3.12.26 11:55
    No. 4

    제가 읽었던 책 중에 2번 이상 읽어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정말 깊이 있었던 소설은 윤극사전기, 재밌었던 소설은 일도양단,
    슬펐던 소설은 표류공주, 기괴하면서도 무서운 소설은 월야환담,
    추리 무협에 완전했던 소설은 고검추산, 인생에 쓴 맛을 알 수 있엇던 소설은
    강호사계, 진짜 홍콩 느와르 급의 복수를 봤던 소설은 벽력암전,
    마음이 가장 따뜻해졋던 소설은 이원연공 이었습니다..

    자 한번 골라보세요!! (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12.26 16:13
    No. 5

    윤극사전기 주인공이 너무 답답해서 하차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천재17
    작성일
    13.12.26 12:20
    No. 6

    2권 까지 읽었습니다. 그 뒤로 여러권 나왔지만 딱히 보고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그리고 필력이나 스토리가 딱히 뛰어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뭐 그냥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볼 수는 있어도 강력추천작은 아닌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28 11:08
    No. 7

    그렇습니까?
    아무래도 요즘 너무 불쏘시개 같은 게 많아 제가 좀 착각 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조금만 좀더 읽어 보시면 안될까요?
    지금 7권까지 나왔는데요.
    이게 중반 부 부터 너무 재밌었거든요.
    물론 그것마저도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강력추천이란 생각을 전혀 포기하고 싶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동백림주
    작성일
    13.12.26 12:33
    No. 8

    고검님 글에 저도 한표.그 중 벽력암전은 정말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며 두번이싱 본 좌백의 생사박,
    용대운 태극문,강승환 신마전기,월인 사마쌍협,알려지지 않은 수작 구하러 갑니다(제목 때문에 망한경우) ,술 술 잘 읽히는 판타지--덕민 군왕전기,아이언&블러드,남작 군터 등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좋았던 책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sbkk
    작성일
    13.12.26 13:44
    No. 9

    저도 2권까지 보다가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접었는데..
    그냥 킬러타임용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28 11:13
    No. 10

    그래도 부디 좀만 더 읽어보시면 안될까요?
    7권까지 나왔는데, 중후반 부터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nion
    작성일
    13.12.27 00:40
    No. 11

    저도 장르책을 보기 시작하던 무렵의 그 감정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글쓴이의 감정만큼은 공감합니다.

    어찌보면 행복한 시절임.
    시중에 나온 소설의 절반 가까이는 즐겁게 읽을 수 있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충영
    작성일
    13.12.27 03:35
    No. 12

    저도 댓글들 흐름따라 써보면 ㅋㅋ
    가장 웃겼던 무협 소설은 추룡기행이고, 가장 열받았던 무협 소설은 노호강호이며, 가장 선이 굵었던건 무협소설은 빙하탄이었고, 가장 리얼리티가 살아 있었던 무협소설은 무림사계이었으며, 가장 짜임새가 좋았던 무협지는 삼우인가담이었고, 가장 새로웠던 무협소설은 대도오였으며, 가장 주인공이 부러웠던 무협소설은 녹정기였고, 가장 추격신이 긴장감 넘쳤던건 용사팔황이었습니다.

    기타로.... 가장 ntr 스러웠던건 연성결, 가장 야했던건 화룡왕, 히로인이 가장 귀여웠던건 쾌도 강산, 읽으면서 가장 답답했던건 소이비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2.28 09:05
    No. 13

    충영님 제가 좋아하는 소설만 쓰셨네요.
    취향이 저와 완전히 일치하시는 분이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나오는 소설 대부분 읽을거리라는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어서 보죠. 남들이 그런것 읽냐고 하면, 그냥 잠깐 눈에 띄기에 읽는다고요.
    위에 언급하신 소설들은 남들이 무협지라고 폄하해도 전 자신있게 내 놓고 보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3.12.28 20:50
    No. 14

    추룡기행 꼭 보고 싶었는데 어디 있는데가 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3.12.27 20:18
    No. 15

    장상수님의 삼우인기담 아닌가요? 최근에 커피를 마시다가 요즘 최고의 무협소설은 뭐냐는 질문에 전 좌백 다른 사람은 우각님을 뽑았습니다. 그 이유로 전 좌백님 소설 말곤 무협소설에 협이 없다고 했고 그 사람은 무협소설에 통쾌한 킬링타임의 요소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신무협을 지나 판무 현판 퓨전 이고깽 라노벨 팬픽까지 읽어 제꼈는데 결국 다시 보고 싶은 소설은 좌백님 소설이었습니다. 장경님 소설도 여러번 볼수록 매번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좌백님은 연재중이신데 장경님은 검명을 연재 안하셔서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lakeside
    작성일
    13.12.28 02:47
    No. 16

    숭인문 빼놓기 어렵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4.01.06 22:15
    No. 17

    아, 그 단어를 말하시면 안됩니다. ㅠㅜ 8권 소식은 영원히 없을 분위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충영
    작성일
    13.12.28 03:22
    No. 18

    ㅏ - ㅣ 오타네요 근데 노호강호는 뭐야 노호관일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3.12.28 15:30
    No. 19

    헐. 노호강호;; 저도 그건줄... 춘야연님의 노호관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28 15:57
    No. 20

    현재의 장르시장을 명확하게 알수있는...
    얼마나 마공서가 판쳤으면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3.12.29 19:11
    No. 21

    읽을 수준이지 뛰어나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X검명X
    작성일
    13.12.31 01:49
    No. 22

    댓글은 많은대 추천은 없다?? 글 쓰신분한테는 최고여도 다른분들은 평작정도로 생각하나 보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뜨뜨
    작성일
    13.12.31 12:47
    No. 23

    초반엔 기대가 컸었는데 독자로써 안타까운 면이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3.12.31 22:26
    No. 24

    저도 그럭저럭의 재미정도는 있어 보지만... 추천까지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은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斷心
    작성일
    14.01.01 16:45
    No. 25

    점프찬님의 좋은 작품을 여러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던 마음과 달리 댓글들이 생각보다 차가운(?) 반응이어서 놀라셨을겁니다. 그 이유를 저는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무협지의 기준이 댓글다신분들은 옛 1세대 무협작가들의 작품들(김용, 좌백, 장경, 용대운, 금시조,풍종호, 조진행)이 필독서일 시절이고 점프찬님은 요즘 시대의 무협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윤환정생이 요즘 나오는 소설중에서는 괜찮은 소설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예전 무협지들에 비하면 손색이 많은편이지요 저도 옛 시절이 그리운 사람중 한사람으로써 예전 작가들이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4.01.02 17:05
    No. 26

    감정의 과잉 그리고 뻔히 더 쉬운 길이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을 가게 만들어서 구르게 만드는 억지 전개...... 뭐 요새 범람하는 쓰레기 작품들에 비하면 확실히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보이는 작품인건 맞습니다만, 아직은 많이 다듬어야 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4.01.03 07:16
    No. 27

    그런데 글 적으신 분이 추천 비유를 FATE 시리즈와 함께 드셨다는게 조금 재밌네요.ㅎㅎ
    팬층만큼 까도 많은 그 페이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멕라렌F2
    작성일
    14.01.03 22:57
    No. 28

    재밌게 볼수는 있지만 최고라고 말하기엔 많이 부족한 소설같아요..평작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한국의사람
    작성일
    14.01.05 17:01
    No. 29

    노호강호가 아니라 소호강호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충영
    작성일
    14.01.07 00:28
    No. 30

    노호관일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4.01.06 22:16
    No. 31

    감상글에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명작과 비교하는 겁니다. 그럼 그 수준을 모두 원하니까요. 비교만 안 하셨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자하드
    작성일
    14.01.09 16:03
    No. 32

    전 3권인가 4권정도 까지 봤는데..대충 평작정도..아마 글 적으신분은 장르소설을 보기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이신것 같아서 많이 재밌어 하시는지도...
    아 그리고 전 개인적으론 백야님의 소설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패륜겁과 태전바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Snow75
    작성일
    14.01.11 01:07
    No. 33

    진짜 주인공 고생시키고 비참하게 만드는 최고의 소설..문체가 딱딱하긴 한데 참고 3권까지만 읽으면 그담부턴
    괜찮은 소설이에요..1-2권에 포기하지 말고 좀더 읽어보세요..괜찮은 수작이에요..요즘 무협소설 중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성풍
    작성일
    14.01.15 14:59
    No. 34

    저도 정말 재밌게 읽고 있고 뒷권 기다리는 몇 안되는 소설인대 평가가 엄청 박하내요 ㅎㅎ;
    요즘 나오는 책중에 상위권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나야기
    작성일
    14.01.18 22:18
    No. 35

    저도 1~2권 실망한글인데요. 지금은 다음권이 기대한 글입니다.권마다 조금씩 재미가 상승되는 글이니 실망하시지 말고 꾸준히 보세요.(너무 박해서 평가하셔서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그리고 용사팔황이 대륙의별이 아니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나야기
    작성일
    14.01.18 22:26
    No. 36

    그리고 전 아직도 제 기억에 남는 최고에 무협소설은 영웅문였지요. 1부.2부.3부 다 재미있었어요.데 입문무협소설이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민이
    작성일
    14.01.24 04:52
    No. 37

    최근 윤환전생 극찬하는 사람 많은데...좀 오버하는 듯 싶어요. 아무리 개인적이라도 최고 최고 남발하는 모습은 별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뜻말
    작성일
    14.05.12 17:31
    No. 38

    개인 나름이죠 저도 최고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주말의명화
    작성일
    14.05.14 13:56
    No. 39

    개개인 마다 느끼는 바가 다른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재미있어서 추천을 한글에.. 또 나름 여타 작품의 개인이 바라보는 주관적 견해로 비교를 했는데 그걸 못마땅하다고 여기는건 다름을 인정치 않으시는건지 저도 문피아를 통해서 여러작품 찾아보고 감상평이 어떤지 보고 비평글올라와있으면 안보게되는 부분도 있고 감상평에 올라온건 대부분 재미있으니까 올렸겠거니 하고 찾아보지만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개인 취향이랄까 어떤건 정말 추천해주신 만큼 재밋는 것도 있고 어떤건 안맞는것도 있고 비평글 역시 누구에겐 전혀 맞지않는 글이지만 때론 맞는 분들도 있는 것일테고 사람 사람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클수도 있는 거겠죠 저도 처음엔 재밋다며 추천한 작품을 기대하며 찾아서 보면 안맞는게 있을때마다 추천한 사람이 대체 저런걸 어떻게 재밋다고 추천할 수가 있느냐고 비꼬기도 했었는데요 꾸준히 찾아대고 하다보니 개인적 차이가 많다는걸 알겠더군요 그리고 소설을 자꾸 읽어 갈수록 처음에 익숙하던 소설에서 점점 변형되가는 취향도 볼수 있는 것 같구요 닥치고 읽다보니 이젠 너무 뻔한 스토리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인상깊게 남는 소설도 없는 것 같고 마구 읽어 대다보니 여러가지 소설들이 막 머릿속에서 엉켜들어 뒤죽박죽 되기도 하고요 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언제나 주인공은 죽지않죠 죽어도 다시살아나고 어떤 어려움에서 안죽을걸 아니까 죽어도 다시 살아날걸 아니까 여자가 나오면 다이쁘고 주인공은 다 잘생겼고(간혹 흉터나 평범하게 생긴부분도 있지만요) 여자가나오면 대부분? 거의?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고 달려들죠(현실이랑은 많이 다른것 같아요) 여자캐릭터는 비중도 없고 그냥 정말 어느 소설에서 말하는 꾸미기 위한 장신구역할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고요 그렇다고 주인공과 연관된 친구나 수하들외에 비중을 두고 쓰면 글에 재미가 떨어지는것도 같고 어차피 악의 축?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페이지만 잡아먹는 매우 강하다는 설명들 어차피 주인공한테 죽거나 폐인이 될 팔자인데요(때론 잘 타일러서 아군을 만들지만) 주인공의 강함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인지도 모르지만요 이것 저것 찾아 다니면서 보지만 평범한 주인공따윈 없죠 아니 있으면 재미없죠 사건이 없으니 주인공은 그냥 평범하고 싶은데 강호는 가만놔두질 않죠 꼭 세상의 종말과도 같은 사안의 맨 꼭대기에 서서 내가 아니면 죽고 내가 아니면 망하고 내가 아니면 실패하고 내가 아니면 안되는 그런 식이죠 적은 안배를 하고 안배를 이루기전에 주인공한테 저지당하거나 이루어도 주인공한테 죽거나 저지당하죠 무림의 적들은 불쌍하네요 아무리 애를써도 주인공 때문에 이루지 못하는 적들은 항상?(항상은 아니고) 가볍죠 남을 업신여기고 나쁜짓을 서슴치 않죠 주인공주변에 출현한 여자한테는 항상 치근덕대는 악당 ㅎㅎ 여자 괴롭히는 못된놈 주인공은 나몰라라하면서도 결국 구해내죠 때론 내여자라며 보호하는 차원도 있고요 어쨋든 여자는 주인공한테 이미 반함(무슨짓을 해도 다 호감의 뜻으로..) 그리고 때론 오글거리는 글도 있고 딱딱한 글도 있고 시대 흐름인지 요즘나오는 작품들은 많이 글은 읽기 편하더군요 옛날 글들은 글이 좀 정이 없다고 해야하는건지 물론 책을 읽다보니 그냥 쉬운글 읽기 편한글 을 찾아가는 습성인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못봐주겠는건 "나쁜놈","이새끼" 이런글에 여자를 지칭할땐 "이여자야" 이런글 남자에겐 이새끼저새끼하며 여자에겐 이년 저년 하면 안되는 글들도 보고요 하지만 또 요즘 책들을 보면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글들도 있더군요 오글거리는 대화체는 대부분 판타지세계쪽인거 같구요 무협쪽에도 있지만 판타지쪽이 아주 심한것 같더라구요 판타지도 많이 보았지만 이젠 판타지쪽은 못보겠더라구요 이것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인건지 이런저런 핑계거리 찾다보면 읽을게 얼마나 있을까요 별로 없을텐데 ... 그냥 잠깐 감상란 보다가 손가락이 심심해서 두들겨 봅니다 키보드 워리어 만세~ ㅎㅎ 재밋는 글들이 많이 나와서 백수짓 하며 매일 뭐 읽을 것 없나 뒤적이는 폐인하나에게 재미를 줬으면 합니다 글쓴분에겐 죄송합니다 그냥 적다보니 그냥 그동안 읽어온 소설도 그렇고 하고 또 추천하신글도 있고 해서 보고 댓글도 읽다보니 그냥 뭐라도 적어볼까 하다보니 그냥 혼자 일기 쓰고 있었네요 추천해주신 작품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우리 본질은 인간인건 똑같지만 생각하는 관점은 다른거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이 틀린거라고 하진 맙시다 요즘 같이 아주아주 무서운 세상 본인이 잘못된 행동이나 생각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는 걸 알면서도 바로잡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을 위해 일을 벌이는 사람들이 사는 시대에 ...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제가 읽었던 작품들이나 작품을 쓴 저자분들은 쓰지 않았어요 비유를 들어서 언급하면 또 누군가는 재밋게 보거나 재미없게 보거나 하신분들의 표적이 되어서 저의 심장에 비수를 꼽을까 무서워서 ^^ 그럼 이만 저는 또 감상란 훑어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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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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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1 무협 무정도 7권을 읽고(미리니름) +7 Lv.9 아키세츠라 14.01.21 4,767 0
14630 무협 절세무혼을 읽고.... +3 Lv.1 금살금살 14.01.17 5,453 1
14629 무협 추가장 1 ~ 10(완) +10 Lv.60 魔羅 14.01.15 15,386 2
14628 무협 검향, 설향을 읽고 +3 Lv.25 상정 14.01.14 9,430 3
14627 무협 강추, 토룡승천기 +8 Lv.66 서래귀검 14.01.12 7,622 8
14626 무협 천마신교 낙양지부 +3 Lv.2 초지일관 14.01.12 5,227 0
14625 무협 의검신화3권까지 읽고.. Lv.66 서래귀검 14.01.11 2,792 0
14624 무협 천마신교 낙양지부 +2 Lv.20 사과사세요 14.01.08 5,959 1
14623 무협 기문둔갑 감상 +6 Lv.20 레이반 14.01.07 4,097 1
14622 무협 마in화산 3권 +8 Lv.14 타이레놀ER 14.01.06 6,509 1
14621 무협 3권 칼끝에 천하를 묻다...좋네요 +14 Lv.61 풍훈탑 14.01.05 11,159 14
14620 무협 작가연재란 십대고수를 추천합니다. +10 Lv.4 파검사 14.01.04 7,819 8
» 무협 윤환전생 - 최고의 무협소설 +39 Lv.1 [탈퇴계정] 13.12.26 15,351 4
14618 무협 흑야 작가님의 '평지풍파'(미리니름 거의 ... +7 Lv.90 마령검銀白 13.12.23 8,562 1
14617 무협 최근 읽은 따뜻한 소설 2가지 +4 Lv.3 무드셀라 13.12.21 6,716 2
14616 무협 한수오 작가님의 신검마도를 읽고 +7 Lv.57 준혁아빠 13.12.21 11,111 2
14615 무협 장삼기 일독 추천합니다! +2 Lv.5 왕초째마리 13.12.17 4,596 1
14614 무협 미완인가요? +1 Lv.4 아수라99 13.12.17 2,621 0
14613 무협 날아가는 칼 +1 Lv.78 쁘띠아빠 13.12.17 4,069 4
14612 무협 백야 작가님 무림오적(작품 내용 아주 조금... +8 Lv.28 새홍 13.12.15 8,853 7
14611 무협 군주님 신작 '불사무인'을 읽고 +6 Lv.11 레듀미안 13.12.14 4,935 3
14610 무협 영웅쟁패 재밌어요 +6 Lv.1 백사범 13.12.13 6,045 0
14609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를 읽고... +29 Lv.11 로렐라잉 13.12.05 9,929 6
14608 무협 칼끝에 천하를 묻다. +13 Lv.60 魔羅 13.12.04 11,655 7
14607 무협 블랙팬텀을 강추하는 이유 +5 Lv.60 카힌 13.11.30 4,927 1
14606 무협 무위투쟁록/가우리. 대박 중에 대박 +109 Lv.6 들꽃남자 13.11.23 20,678 4
14605 무협 용대운, 무협을 다시 보며 느낀점 +22 Lv.56 玄夜. 13.11.21 9,136 4
14604 무협 봉황송님의 진사무림을 읽고... +2 Lv.99 곽일산 13.11.15 5,746 4
14603 무협 몽검마도 개정판 +5 Lv.1 [탈퇴계정] 13.11.14 6,769 1
14602 무협 남운&북조 절대마제(조금 네타) +3 Lv.55 게으른님 13.11.10 5,78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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