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주인공의 문제점인지 책의 문제점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의 맘에 들지 않는 상황이 오면 그 상황 자체를 구역질 나는 상황이라고 독자들에게 강요를 한다는 상황이 들었습니다. 그 예가 2권 초반에 나오는 주인공이 백작가를 강탈하는 상황입니다. 그 전체적인 상황만 보면 주인공이 그냥 차용증 들고 가서 힘 없는 사람들 집밖으로 내보는 아주 짜증나는 상황인데 작가님께서는 그 상황을 정당화하려고 그 상황을 백작이 무능하고 힘도없고 자만심만 있는 백작으로 그리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백작성 강탈사건이 당연히 정당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 상황이 과연 일반 조폭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주인공을 뭔가 영웅으로 그리시려고는 하는데 두권에서 본 주인공은 그냥 완전무결한 성격더러운 조폭 그 이상은 못 느끼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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