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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10.31 11:01
    No. 1

    읽어봐야하겠군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근데 제목은 좀..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10.31 13:17
    No. 2

    조선시대 양반들 생각하면 화가 나서 솔직히 말해서 다 쓰레기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은수저군
    작성일
    08.10.31 13:21
    No. 3

    자쿠님// 다 쓰레기 아니거든요. 흥분하시지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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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저렴한아이
    작성일
    08.10.31 13:25
    No. 4

    지배자가 피지배자에게 지배를 하는건

    당연한 행위라고 생각하는데염??

    단지 피지배자가 지배자가 되지 못한게 억울한 일이지,,,

    서양사에도 이런걸 따지면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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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보고있다
    작성일
    08.10.31 14:15
    No. 5

    쓰레기라던가 지배가 당연하다는건 논외도 치더라도 현대인들이
    옛 사람들의 사회제도나 통념을 따지고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게 당연했던거니깐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다라는건
    후세 사람들이 평가해 줄 것이고
    압니까? 우리가 사는 지금도 먼 미래의 사람들이
    보면 왜 저렇게 사냐라고 말할지도...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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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8.10.31 17:19
    No. 6

    19세기의 인근 국가들의 문명, 문화 수준과 비교를 하는게 그나마 가장 타당한 방식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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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10.31 18:52
    No. 7

    항상 현 기득권은 전대의 기득권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멸시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정통성도 사는 거고
    피지배자들 또한 현 기득권의 지배를 스스로 인정하게 되죠.
    이 책은 그런 류의 책인 듯 싶습니다.
    철저한 유교사회인 조선에서 양반들이 아무리 문란하다 하더라도
    지금의 기득권보다 부도덕하진 않습니다. 최소한 품위는 지킨다는 거죠.

    지금이 민주주의 사회라고 해도 지배자와 피지배자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언론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들로 가리고 있을 뿐이죠. 피지배자가 지배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 위험한 법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실상 우리는 피지배자이며 결국
    조선시대의 상놈이나 노비보다 나을 게 없는 형편입니다.
    저 책을 긍정하게 되면 결국 현 정권과 기득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10.31 19:12
    No. 8

    코끼리손님 말씀도 마음에 와 닿지만 지배자, 피지배자로 나누어 생각하는 건 너무 극단적인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일
    08.10.31 19:22
    No. 9

    양반계층이 국제 정세에 어둡고 파벌과 세도정치로 나라를 말아먹은거는 욕먹는게 당연하다 쳐도. 조선시대 만큼 한반도 역사중에 신분이동이 자유로웠던 역사도 없습니다 ㅇㅅㅇ 고려시대만 해도 귀족,호족아니면 대부분 노예신분이었던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또 일본처럼 중국의 해금정책으로 제후국이긴하나 간섭없이 독립적으로 정권을 유지할수 없었고, 중국옆에 붙어있던 조선은 지나친 간섭으로 사대를 할수밖에 없으니 마음적으로 나마 소중화 사상으로 정신적으로 자위하며 보낼수밖에 없었다는 지배계층의 내면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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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10.31 19:54
    No. 10

    조선중기까지만해도 살기 괜찮았습니다. 큰 변란없고 사상 자유로웠고...
    중기이후 주자학이 번성하면서 영남학파를 선두로 정쟁이 끊이지 않았고 여자에 대한 핍박이 거세어졌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역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도 당시 전세계적으로 조선시대만큼 백성을 위하고 예로서 다스리는 나라가 드물었던만큼, 조선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8.10.31 21:30
    No. 11

    코끼리손님의 말씀은 정말 극단적이군요. 지배자와 피지배자, 세상에는 이 둘밖에 없는것이 아니죠. 과연 코끼리손님이 생각하는 '우리'가 아닌 '저쪽' 그러니까 지배자층은 뭘까 궁금하군요 어느 트리를 타고 올라가도 끝없을만큼 복잡하게 얽힌 세상인데 지배자라고 하려면 어디까지 올라가는겁니까?

    자신이 만족할만큼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들까지 단지 거대한 트리의 밑부분에 있다고 해서 '피지배자'라고 규정해버리는 무모함에 놀랍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11.01 00:49
    No. 12

    도대체 양반한테 욕하니 댓글이 많이 늘어났군요. 그런데 이분들중 양반들의 사생활을 읽고 말하시는 분이 있는 지 참궁금합니다.

    솔직히 유교적 정치사회체제의 장점도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신일신 우일신 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즉 거세당하고 정체되어 버린 사회인것입니다. 세종이후 양반체제라는 것은 완성되었고 그때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이 양반을 욕하는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멜피스
    작성일
    08.11.01 19:00
    No. 13

    ...솔직히 저런 계층사회에서 상위계층의 문제는 양반만이 아니라 유럽
    인도 중국 일본 어딜가나 마찬가집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TheMonar..
    작성일
    08.11.02 11:15
    No. 14

    그 씹힌 대상은 풍양조씨 일족인데 ==;; 신분질서가 철저히 지켜져야지만,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외척의 방계입니다. 구체적으로 풍양조씨는 세도정치때엔 당시 대비의 일족이었고, 결국 고종을 임금의 자리에 올리고 2년간 수렴청정하던 사람의 혈족인데, 당연히 권력에 대해 담담할 입장은 아니잖습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조병덕씨가 조금만 더 똑똑하거나 능력있었다면 당상관자리 꿰차거나 고위신료로서 조선을 경영하는데 한발 담글 수 도 있었습니다. 즉 권력의 최상위층에 다가 갈 수 도 있었던 사람이 자기 아들한테 주는 편지만으로 조선양반 전체를 평하는 것은 보편적인 조선양반을 올바르게 보는 거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 고종은 실권을 거의 가져본 적 없는 임금이었지 않습니까? 게다가 방계에서 임금이 된 경우, 대부분 왕세자 교육을 못 받아서 임금 노릇을 제대로 못했구요. 경제관념이나 이런 것은 실학파나 남인쪽 양반을 찾아봐야 그나마 관심갖지않았나요? 호부출신 벼슬 갖지 않은 한에는.
    그리고 신분제는 철종때 거의 무너졌다고 봐야 합니다. 이때 이미 관노, 사노, 노비와 노예 다 합쳐도 전체인구의 5%가 안 되었거든요. 임진왜란 이후에 공명첩의 지속적 발행과 임난, 호란 등으로 서류분실, 정책적으로 단계별로 관노의 해방 등으로 서류상으론 양반층이 양인보다 많았다고 합니다. 즉 철종때 호구조사에서 몰락양반을 포함한 양반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는데 신분제가 제대로 유지 됐을까요? 그런 혼란스런 시대에 임금 외척의 방계일원인 조병덕씨는 신분제의 공식적 해체를 원했을까요 아니면 신분질서의 기강확립을 원했을까요? 조병덕씨 반대편에는 수만배 많은 서얼들과 양인계층 지식인들의 신분제 철폐의 소원이 있었을텐데 ==;;
    저자는 좀더 다양한 입장의 양반들을 구체적 대상으로 했어야 19세기 양반의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로 이민간 부자만 가지고는 대한민국 1% 부자를 이야기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var
    작성일
    08.11.02 22:09
    No. 15

    코끼리손님의 말씀이 냉엄한 사회현실입니다. 지배자는 피지배자를 용이하게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라는 단어를 즐겨 쓰게 합니다.
    물론 피지배자가 생각하는 '우리'와 지배자가 생각하는 '우리'는 다릅니다. 현 자본주의 민주주의 시대에 지배와 피지배를 논한다는 것이 감정상으로 용납하기 힘든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어떤 사회든 결국 지배와 피지배의 논리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 사회는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죠.
    문제는 형평성이죠. 근데 머 다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사회에 그 형평성기대하기 힘든거는 아시죠.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영화속 소설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이건희 삼성전자회장을 보면 알 수 있죠. 구속되어 감옥에 들어가 있어야 할 사람이 집행유예라니.. 후후.. 덴장맞을 일입니다.
    일반인이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 편법증여를 통해 상속을 했다면 100% 구속수사에 법정형에 따라 영창으로 직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대인전기
    작성일
    08.11.03 14:10
    No. 16

    양반이 쓰레기라고 평해도 조선시대 양반은 서양귀족이나 중국의 권문세가에 비하면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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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8.11.03 22:58
    No. 17

    예나 지금이나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나뉘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예전과 달리 현재는 좀 더 유동성이 있다랄까요.
    솔직히 자본사회에서는 돈 있는 사람이 곧 양반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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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비호(肥虎)
    작성일
    08.11.08 20:40
    No. 18

    청소//옳으신말씀
    실제로 진정한평등이 있기나할까요?
    조선시대도 왕권중심이라고하지만 실제적으론 봉건주의에 더
    가까운모습을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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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남가일몽
    작성일
    08.11.11 00:50
    No. 19

    그런거 떠나 경제관념 운운은 좀 그렇네요.

    돈을 잘 세어야 한다.

    뭐 나름 가치야 있겠지만서도.

    그게 다라는 현재가 과연 옳을까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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