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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지 않습니까? 솔직히 금나라 청나라는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았다나 한민족의 기상이니 어쩌구니 하면서 환단고기 예기하는 것보다 백배 나은것 같은데요. 곧 나올 영화 신기전도 솔직히 어이 없는 영화죠. 조선의 평화주의적 성향을 만든게 세종인데 세종이 신기전 만들어서 군사력 강화시켰다고 해봐야 국지적인 요소봤에 되지 않았죠. 솔직히 국제주의자나 세계주의자들이 더 질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배나 불리려고 그런 말을 하니까요.
쯥 어쨌든 일본주의자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국주의자도 있기 때문이죠. 한국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이 나쁜건 아니지 않습니까? 인류평화? 개뿔 인류가 평화로웠던 시절이 있기는 했는지
솔직히 강찬님의 댓글은 마음에 안드는게? 초한지에 대한 내용이 한개도 없으면서 그냥 자신이 아는 상식으로 예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시바료타로의 항우와 유방을 읽어보기는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냥 시바 료타로 싫어서 댓글 달았다 그런 것 같군요.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댓글은 자기 마음대로 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읽어보지도 않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말하는 것이 일본에서 군복입고 욱일승천기에 반자이 외치는 놈들이나 독일과 러시아에서 머리 빡빡밀고 댕기면서 외국인 죽이는 놈들의 생각과 무슨 차이가 있는 지 궁금하군요
전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초한지는 이 사람꺼 이전에 다른 사람껄 읽어본게 한 작품 밖에 없지만...그 작품에서 느꼇던 의문점을 이 책을 읽으며 모두 해소할 수 있었지요. 뭐랄까 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시대의 사상 (그 시대에는 먹여주는 사람이 왕이라던가..)이나 생활상 (바지가 없어서 불알을 내보이며 다니는 유방이라던가 ㅋ)같은 것이 진짜 눈으로 보듯이 생생히 묘사되어서 재미나게 읽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유방 특유의 성격같은 것도 잘 묘사되었구요. 다른 역사서가 의미없는 연도나 사건의 나열이라면, 이 작품은 사건의 인과관계를 확실히 집어주면서 이야기 해주어서 간지러운 부분을 박박 긁어주더군요. 전 이 책 정말 추천합니다.
뭐 이 책만 따지자면 '일본주의자' 라든가는 하는 것은전혀 못느꼇던 것 같습니다. 시바 료타로 책은 이 책을 포함해서 네 질 정도 밖엔 못읽어 보긴 했지만 그냥 그 나라의 역사책을 쓰는 사람 정도의 수국 성향 정도 밖엔 못 느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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