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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내공이 문제가 아니고..전체적으로 질적하락이 가장 큰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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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먼치킨물이나 깽판물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이니 만큼, 본인 취향에 맞는 글을 잘 찾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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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집니다. 장르문학 읽은지 7년 정도 됬는데 이젠 마나, 내공이 지나치게 강력한 소설은 질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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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이 문제가 아니고 글의 내공이 문제에요. 힘자랑만 하지 내용이 없잖아요.뭐 이건 비단 협소하게 장르문학 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이기도 해요. 돈이 되면 유지되고 돈이 안되면 버려지는 자본주의의 속성 때문에 문학계 부터 영화계 가요계 할 것 없이 전반적인 문화가 저급해 졌어요. 노래는 의미도 없는 영어 후렴구나 나불거리고 영화는 떄려 부수는 거 말곤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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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의 내공이 문제가 된다면 판타지의 마법이나 정령도 문제가 되겠죠.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도 판타지 소설인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것은 그런 비현실적인 것을 동경하는 독자들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필력이 받춰주고 짜임새 있게 쓴다면 무협도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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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일뿐입니다. 과거엔 무협 정통판타지 그후엔 퓨전차원이동물 그다음엔 겜판 현판 그리고 지금 현재는 퓨전현판이 대세죠 모든요소를 현판에 녹이는…아마작가보단 프로작가들이 필력이 좋고 그들이 시장유행따라 움짘이다보니 작품의 질적완성도에서 차이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장르를 꾸준히쓰시던분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쓰시고 계시고 현재의 퓨전현판 유행도 언젠간 바뀔거라 봅니다. 그다음 유행이 무협인지는 알수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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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나 소재보다는 20년전 구무협이랑 지금이랑 핵심 크리셰가 같지요. 주인공이 졸라 대단한데 정체 숨기고 있다가 빵 터트리면 주위사람 놀라기.
3권짜리 구무협에 쓰이던 패턴이 신무협과 판타지로 질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얼마 안되서 다시 전염되었죠.이 패턴 가끔 쓰이는것 자체야 괜찮다고 봅니다만
세권짜리 소설 중반부 한 에피소드를 담당하던걸 10권 내외 소설에서 초반과 결말빼고 8권 이상 분량을 이런 에피소드로 다써먹음.구무협의 습관이 판을 망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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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이나 댓글이나 많이 무지 하군요! 뭐 요즘 시류가 그러니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그냥 이도 저도 아닌 환타지 뽕짝들이나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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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님 취향에 맞는 책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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