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히라 미쓰요
작품명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출판사 : 북하우스
요즘 슬럼프가 와서인지 나에게 자극을 줄만한 책을 찾고있었다
예전부터 눈에 아른거렸는데 이 때다 싶어서 읽게되었다 이책을 읽고 난 한없이 나약한인간이라고 생각했다. 별거아닌거에 항상 포기하고 끈기없고 의지박약에, 안되는일마다 나니까 안돼 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닥까지 내려간 인생을 살았다
왕따,자살기도,비행청소년,보스의아내. 대충만보아도 그녀의 인생이 어땠을지 상상이간다. 저중 하나라도 내가 겪었다면 아마 살고싶다는 의욕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아마 숨쉬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어디에선가 들은적이 있다. 늦었다고 생각됐을때가 가장 빠른때라고.
조금만 힘들어도 아, 이건 내가 할게 아닌가봐. 이미 늦었어. 라고생각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혼자 머리를 쥐어뜯곤했다. 난 아직 젊다. 18살, 기회도 많고 이것저것 포기하기엔 이르다.
살아갈 날을 아직도 많은데 왜 자꾸 포기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인생에는 제1의 인생과 제2의 인생이 있다고 한다. 제1의 인생은 부모님을 만나는것, 제2의 인생은 그후에 자기가 만들어가는 인생이라고 한다. 제1의 인생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고 제2의 인생은 자기가 어떻게 만들어가냐에 따라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되는것 같다.
나의 미래는 아직밝고 창창하다. 한번뿐인 인생 거침없이 질주하고싶다. 나의 인생은 활짝 열려있다. 모든 젊은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노력하고 서로 배려해가며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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