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다반향초v님 강퇴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
06.10.13 14:28
조회
15,545

본인이 술취한 김에 글을 올렸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여 주의를 하는 것으로 이 일을 마무리 할 예정이었지만...

본인의 회원정보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직업: 우주조종사

사는 곳 : 서울대공원

전화번호 : 114

핸드폰번호 : 119

이런 경우는 무조건 강퇴조치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회원정보를 잘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글에는 자신을 밝히고 책임을 지고 이야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Comment ' 51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10.13 14:47
    No. 1

    회원정보를 제대로 안밝혔으니 강퇴야 당연한거지만..
    요즘 감상란에 자주 거친표현이 나오는데요. 솔직히 다반향초님의 글은 그냥 애교수준도 아닐정도입니다...
    물론 수준미달의 책을 보고 분노하는거야 이해하겠는데..분명 감상란에 올리기엔 부적절한 글들임에 확실하고 본인이 모르리라곤 생각되지 않는데 계속 글이 올라오더군요
    운영진의 제제도 없고. 나름 유명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주위에서도 제재를 하기보단 오히려 분위기를 띄워주고 있고..
    누구라고 직접 언급하진 않겠지만(언급하는게 나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본인도 짐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짐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네요..
    고무림이 고무판으로 고무판이 문피아로 점점 발전해가지만 그에 비례해 점점 부정적인면이 표면에 자꾸 떠오르는게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10.13 15:15
    No. 2

    쩝...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6.10.13 15:34
    No. 3

    차후 이런 경우는 용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바로 강퇴내지는 사안에 따라 경고가 들어갑니다.
    감상란은 말 그대로 감상 자체만을 하고자 합니다.
    편한 감상이나 좋은 의미의 글만을 바라기 때문에 여긴 감상/추천입니다.
    비판이나 비평에 대한 것은 비평란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즉각적인 제재가 이루어지게 될 겁니다.
    그리고 감상란의 250자 제한도 근일중 풀리게 될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16:06
    No. 4

    금강님에게
    말씀하신 뜻은 감상글이되 칭찬만하는 글이 감상란에 올라와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그렇다면 감상글이되 재미없어서 부정적인 글은 비평란으로 가야한다는 뜻인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13 16:43
    No. 5

    감상글이되 재미없어서 부정적인 글이면 당연히 비평란으로 가야하지않을까요.. 감상이면서도 비평인글이 대다수니까요.. 아니라면 놔두시겠죠.. 그정도도 구분못할까요.. 단순히 비평이아닌 부정적인 감상이다.. 라는것은 거의 보질 못한것같아요..

    북극대성님도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시판중 단순히 부정적인 감상만 적고 끝낸글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대부분 비꼬고 비평하고 비난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6.10.13 17:20
    No. 6

    재미는 없는데 감상글을 써놓고 보니 내용이 비평란으로 가기 뭐한 경우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샤브샤브
    작성일
    06.10.13 18:42
    No. 7

    감상은
    자기 감정에 따라 비꼬지 말고
    냉정하게 써야 할듯
    칼같이 잘라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18:56
    No. 8

    pcsoket님에게
    감상글이되 재미없어서 부정적인 감상글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단지 재미없습니다 이것으로 끝내야 할까요 아니면 그 이유를 다소 비꼬거나 비평하거나 비판적으로 나름대로 의견으로 제시해야 할까요?
    금강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감상란에는 칭찬일색의 글만 올라와야 한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비평란의 글이라고 해서 비판만 해야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장르의 흐름이 독자들로 하여금 비판일색의 글을 올리도록 만들 뿐이지 비평이라고 해서 비판만이 주된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평을 하면서도 작품속의 장점을 세밀히 짚어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상식적으로 감상글이라고 해서 작품을 항상 재미있게만 감상할 수 없습니다. 읽어보고 분명히 재미가 없고 실망스러운 느낌을 받았으면 이 또한 감상글로 올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비평과 감상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중요한데요 제 생각엔, 비평은 좀더 자세히 세밀하게 근거를 좀더 제시하면서 칭찬과 비판을 함께 내는 것이고(칭찬과 비판을함께 할수도 있고 어느 한쪽에 더 강조점을 둘 수도 있습니다.), 감상은 비평보다는 좀더 근거제시가 부족하지만 개인의 느낌에 더 관심을가지고 표현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감상또한 칭찬과비판이 곁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조폭병아리
    작성일
    06.10.13 19:19
    No. 9

    -문피아에서는 책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글을 적으면 안된다.-
    문피아의 불문율 아니었나요?
    뭐 요새는 많이 부드러워진겁니다
    감상 게시판에 지뢰작 까기 글들도 제법 올라왔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화천세
    작성일
    06.10.13 19:22
    No. 10

    감상이라 함은 자신의 호불호를 들어낼수있는데 그럴수없다면 차라리

    감상란 대신 추천란으로 이름을 바꾸는게 어떨까요?

    칭찬글은 추천란으로 ....

    비평글은 비평란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06.10.13 19:29
    No. 11

    감상란을 추천감상과 비추감상으로 나누고 비평란 대신에 베스트란을 추가해서 추천많이 받은글이 베스트감상란에 가는건 어떨까요??
    비판과 비평이 같은의미로 쓰이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초희
    작성일
    06.10.13 19:49
    No. 12

    회원정보가 그릇된 것이었다고 한 들 그것을 빌미로 보란듯이 올리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보여지네요. 감정적인 제제인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0:32
    No. 13

    인터넷연재가 출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이는 결국 인터넷의 가상의 공간이 하나의 시장을 형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문피아의 작가와 독자는 단순히 동호회의 차원뿐만 아니라 공공의 성격, 하나의 시장이라는 것이죠. 그 시장은 건전한 평가기능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시장의 건전한 평가기능은 결국 비평란과 감상란이 맡게된 것입니다. 이를테면 하나의 언로인 셈이죠. 신문과 방송처럼 말이죠. 이러한 언로는 단순히 한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장르의 전체를 두고 보자면 공공의 성격이 강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평가기능을 담보하는 언로는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시장의 기능이기에 독자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표현되어야 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자유는 문피아의 이념과 비젼속에서의 자유이며, 자유를 가치있게 하는 독자 스스로의 책임의식이 담보된 자유이어야 하며, 장르의 질적향상을 위한 자유이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10.13 20:38
    No. 14

    한초희// 회원정보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허위기재발각시 강퇴라는 사전경고가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초희
    작성일
    06.10.13 20:43
    No. 15

    그릇된 정보라고 해도 3자들에게 보란듯이 공개하는 행위는 좋지 않다고 보아요.. 블럭이면 블럭일 뿐이라죠 .. 개인정보가 운영자에 의해서 게시물로 올라오는 행위는 절대로 옹호되어선 안됩니다... 물론 잘못한 사람의 책임은 응당 댓가를 져야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13 21:03
    No. 16

    그렇지만 결국 비꼬기 비난 일색 단점찾기로 돌입하면 결국 비평과 다를 바없습니다. 부정적인 의견도 감상란에 쓸수있다면 비평란을 만들이유가 없습니다. 애초에 이쪽에 비평글 올라올때 비평란을 새로개설한이유가 글에 강한 비평조가 들어가있을경우가 많아 새로 만든것아닙니까?

    모든 부정적인 감상을 옮기라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요새 비난일색인 글이 많아지지 않았습니까? 감상이라하면 부족한점을 아쉬웠다고 표현해야 될텐데 대부분 뭐이따구로 쓰냐 하면서 지뢰다 뭐다하면.. 솔직한 말로 그게 감상입니까..

    그내용에 공감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만약 어차피 비꼬고 불만이 많은 작품이라면 구지 비평란 놔두고 이곳에 올리는것은 이해하기 힘든일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6.10.13 21:11
    No. 17

    직업: 우주조종사
    사는 곳 : 서울대공원
    전화번호 : 114
    핸드폰번호 : 119

    한초희// 여기에 무슨 개인정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1:18
    No. 18

    pcsoket님에게
    "그내용에 공감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만약 어차피 비꼬고 불만이 많은 작품이라면 구지 비평란 놔두고 이곳에 올리는것은 이해하기 힘든일 아닙니까.."

    이 말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봤습니다.지뢰다라고 말할 때에는 분명히 그 이유를 적어놨을 겁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공감하는것이죠. 여기까지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면 이 글을 왜 굳이 감상란에 올리느냐 이것이 문제인데요 저는 그글을 올린분이 감상글이라고 생각했기에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비평글이 되기에는 텍스트에 대한 깊은 분석과 근거를 세밀히 제시할 정도의 글이 아닌 단순한 감상의 수준이기에 감상란에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즉 비평글인가 감상글인가의 판단을 긍정과 부정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글의 성격과 개념에 치중해서 판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1:43
    No. 19

    북극대성님 안녕하세요? 제가 주제넘게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
    과거 고무판이던 시절에 한시적으로 비평이 금지되었던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비평금지가 해제되고 그 과정에서 감상/추천란과 비평란으로 나누어지게 된 것인지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공지에 보면 대충 알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북극대성님이나 다른 분들 말씀대로 감상에는 좋았던 느낌을 쓸 수도 있고 안좋았던 느낌을 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비평과 감상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그리고 비난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었던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부득이하게 감상/추천란과 비평란으로 나누고 비추천성 혹은 비판과 불호의 부정적인 감상글은 될 수있으면 비평란에 쓰도록 한 문피아 운영진의 의도를 생각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06.10.13 21:51
    No. 20

    약선님 글을 읽고 이렇게 된 연유는 알겠는데 장르문학 커뮤니티인 문피아에서 비판과 비평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도 되는가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비평이라도 작품을 극찬하는 비평도 다수 존재할 수 있고
    또 비판과 불호의 부정적 감상글이 과연 전부 비평이라 불릴만한 자격이 있을까요??
    차라리 비평게시판이 아니라 비추게시판을 생성해서 거기에 올리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2:09
    No. 21

    約鮮님에게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안좋았던 느낌을 쓴 감상글이 비평란에 있든 감상란에 있든 이것이 무엇이 문제가 될까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분명히 감상글인데 이것이 왜 굳이 비평란에 가야하는가와 이 글이 비평란에 있든 감상란에 있든 존재하는 것은 매한가지인데 왜 이것이 문제가 되어야 하는가입니다. 그 글을 독자가 읽는 것은 어느 쪽에 있든 매한가지인데 왜 굳이 문제가 되어야 하는가이죠. 결국엔 비평란과 감상란에 올라오는 글에 암시를 주는 것 뿐입니다. 독자의 건전하고 자율적인 평가가 담보되는 게시판이 아니라 양쪽을 갈라서 칭찬과 비판을 의도적으로 편가르는 그래서 독자들로 하여금 암시를 주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약선님 문피아는 하나의 시장이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작가위주의 싸이트지만 결국엔 시장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결국 비평과 감상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시장의 건전한 평가기능에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비평은 비평으로써 감상은 감상으로써 자유롭게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한 글을 올려야 합니다. 어느쪽에서든 공평하게 말이죠. 어느 한쪽을 긍정 다른 쪽을 부정으로 규정하는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2:10
    No. 22

    유성가면님 안녕하세요? ^^
    물론 저도 유성가면님 생각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부정적인 감상과 비평이 같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소위 지뢰글은 쳐다도 보지않기에 지뢰감상글을 포함한 부정적인 감상글이 있어야 되고, 또 실제로도 재미있게 보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동안의 논란과 그로인한 한시적 비평(부정적 감상포함)금지로 인한 정보제한 보다는 차라리 지금처럼 다소 불평불만이 있더라도 문피아 운영진이 원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비유하자면, 저는 오토바이(바이크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죠?)를 몇년 타본 적이 있습니다. 위험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고속도로에서 바이크가 못다니죠. 그러나 일부 많은 바이크 유저들은 외국에서는 대부분 고속도로에서도 바이크의 통행을 허가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리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허용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일부 폭주족이나 양아치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위험할 것이며, 허용하기 힘들다라고 합니다.
    저는 모든 바이크 유저가 안전하고 매너있게 운행을 한다면 허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봤고, 고속도로에서도 바이크를 타보고 싶은 저이지만, 몇몇 폭주족 때문에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되는 것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
    마찬가지로 이상적으로 좋은 비평을 비평란에 쓰고, 부정적인 감상글이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과 내용을 가진 감상글을 감상란에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되리라고 자신합니까? 지금도 감상란에 올라오는 몇몇 글들은 내용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고, 문제가 없는 글들에도 이상한 댓글이 달려서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하는 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씩 그래도 돼,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조금씩 수위가 높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피아 운영진이 계속 모니터링을 해서 걸러낼 수도 있지만, 바쁜 분들이신지라 힘들다는 걸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저는 다시 비평이 금지되어서 모든 부정적내용이지만 좋은 감상글 / 좋은 비판글 / 비평을 문피아에서 보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피아 운영진이 요구하는 공지에 대해 감수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서 토론 하는 것도 좋지만, 불편한 점이나 좋은 개선방안, 건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직접 건의/신청란에 건의하시는 것이 탁상공론을 벌이는 것보다는 더 나은 문피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꼬는 것이 아니에요. ^^;)
    *
    즐거운 문피아 생활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6.10.13 22:19
    No. 23

    유성가면/ 개인적으로 비평은 작품을 평가하는거라 생각하는데요. 감상은 단지 책을 읽은 느낌을 집어내는 거라 생각하구요.. 사전적의미는 다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2:22
    No. 24

    네. 북극대성님 말씀의 취지에 대해서도 공감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할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상이나 비판이 포함된 감상은 될 수 있으면 비평란에 적어달라는 것입니다. 공지에도 나와 있잖아요.
    물론 아까 말씀드린대로, 부정적인 감상이 비평이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그리고 감상/추천란과 비평란의 차이는 잘 아시겠지만, 감상/추천란에는 추천하기 기능만 있고, 비평란에는 찬/반 기능이 있죠. 더불어 하이-로우 제도가 있기도 하구요.
    비평란에 이와 같이 감상/추천란과 다른 복잡한 기능(?)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부정적인 감상 혹은 비판을 한다면, 독자라도 다른 독자들에게 평가를 받으라는 것이겠죠. 게시판의 자정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독자들의 비판기능이 그야말로 건전하고 자율적으로 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그 효과에 대해서는 저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2:35
    No. 25

    約鮮님에게
    약선님 거급 말씀드리지만 안좋은 느낌의 감상글이 감상란에 있든 비평란에 있든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독자들이 읽는 것은 매한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감상글이 비평란이 아닌 감상란에 있다고 하여 무엇이 다릅니까? 감상란에 있다 하여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글의 존재위치가 문제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문제삼아야 할것은 그 글이 어디에 가야 하는가 이것이 아니라 그 글이 좋은 글인가 나쁜 글인가 정당한 평가인가 잘못된 평가인가 근거가 충분한가 충분하지 않은가 등등입니다. 그 글이 비평에 합당한가 합당하지 않은가 혹은 감상으로서 훌륭한가 덜 훌륭한가를 따질 뿐입니다.
    근본적으로 어떤 글이 감상란에 가야하는지 비평란에 가야하는지 이것이 왜 이렇게 중요해야하는가라는 의문이드는군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감상글이 비평란에 가야하는지 감상란에 가야하는지 이것을 따지는 행위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어느 쪽에 있든간에 읽히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6.10.13 22:45
    No. 26

    감상 :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
    비평 : 사물의 선악, 미추, 시비를 평가하여 논하는 일

    이라고 사전에 나오는 군요.
    감상이라고 해서 조은 생각일 수만은 없는 것이고, 비평이라고 해서 나쁜 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조금은 아니지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감상과 비평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감상은 비교적 비전문적이기에 좀더 자유스럽고, 비평은 좀더 세분해서 전문적인 분석이 들어가는 것 이락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의 취지상 무 절제한 일방적인 나쁜말, 감정적인 말은 양쪽 모두에서 지양해야 하겠지만, 양쪽 모두에서 한가지 방향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지로 가려면 추천란, 비판란 이라고 소제목을 바꾸어야 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2:46
    No. 27

    약선님께서도 동의하셨듯이 안좋은 느낌의 감상글을 적을 수 있다 하였습니다.그렇다면 너무나 상식적으로 감상란에 그글이 존재해야 합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 "비평란에 가야한다 혹은 감상란에 가야한다" 이러한 논란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왜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바야 할 것 같군요. 왜 굳이 감상란과 비평란을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서 독자들의 의견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의도적으로 편갈려서 의견이 존재해야 하는지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2:59
    No. 28

    맞아요. 모든 글을 다 찾아서 읽는 사람에게는 별로 의미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 의미라면 북극대성님의 의견이 더 타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굳이 감상/추천란과 비평란을 구분한 문피아의 의도에 십분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감상/추천란과 비평란의 읽은수를 보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는 굳이 구분하자면, 감상란에 들어가는 것과 비평란에 들어가는 것은 다가서는 자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감상란에는 내가 읽어볼만한 좋은 글을 누가 추천했나, 혹은 좋은 감상글이 있으면 나도 읽어봐야지... 하는 비교적 좋은 의도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평란에는 감상란 보다는 뭔가 전문적(?)이고 좀더 근거를 갖춘 글, 좀더 다른 시각을 알게 해주는 글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지극히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비평란을 가기 보다는 감상란을 더 가고싶어하고 실제로도 자주 갑니다. 왜냐하면 내가 읽어볼 만한 글을 알고 싶지, 내가 읽으면 안되는 지뢰글에 대한 정보는 쳐다보기도 싫기 때문입니다.
    *
    제 생각이 틀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상란과 비평란을 구분하는 실익이 병아리 눈물만큼이나마 있지 않을까요?
    *
    幻首님 안녕하세요? 幻首님 말씀대로 감상/추천란과 비평란이 실제로 추천란과 비판란이라고 불리워야 한다는 생각도 상당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늘 그러하듯 딱 맞는 제목이나 간판을 달 수는 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3:04
    No. 29

    안좋은 감상글이 꼭 감상란에 있어야 하나요?
    안좋은 감상글도 감상글이지만, 편의상 인위적으로 비평란에 써주십사라고 공지에 나와있는 것을 존중하자는 것입니다.
    *
    안좋았던 감상을 드러내는 경우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더욱 크기에 비평란에 써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따르는 것이 그렇게 힘든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3:09
    No. 30

    약선님 맞습니다. 감상란과 비평란에 대한 접근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접근의 차이가 굳이 있어야 할까요? 다른 각도로 보면 감상란에 좋은 소개글을 보면서 아울러 그속에 지뢰글에 대한 소개도 보면 더편리하지 않을까요? 비평란에 가서 칼같은 글을 보면서도 그 중에서 제대로 정확하게 분석한 글을 보면 이 또한 더 기분좋지 않을까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은 비평글이든 감상글이든 얼마나 훌륭한지 덜 훌륭한지가 중요하지 이 글이 비평란에 가는 부정적인 글이고 이 글은 감상란에 가야하는 긍정적인 글이다라고 나눌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3:15
    No. 31

    약선님에게
    예를들어 대부분 비평란에 비판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감상란에는 대부분 긍정적인 감상글이 많이 올라오고요. 이러한 와중에 감상란에 지뢰소개글이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죠. 이것이 왜 문제가 되어야 하는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3:19
    No. 32

    북극대성님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요.
    감상란에는 감상란에 합당한 글들이 있고, 비평란에는 비평란에 합당한 글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북극대성님 의견처럼 얼마나 더 혹은 덜 훌륭한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논란이 되는 것을 조금이나마 대처하기 위해서는 차선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생각한 문피아 운영진의 의도나 취지를 존중하고 싶습니다.
    *
    지뢰글에 대한 소개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논할 것은 아니니까 그만 두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말씀나누고 싶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3:31
    No. 33

    약선님에게
    제가 굳이 문피아 운영진이 하고자하는 데에 이견을 내는 것은 문피아라는 곳이 시장기능으로서의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단순한 개인 싸이트가 아니라 인터넷싸이트가 아니라 현재의 장르문학 전체의 출판 경향과 맞물려서 시장의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의 장르의 문제점 중에 하나인 독자의 왜곡현상을 생각한다면 문피아의 시장의 평가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상과 비평을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서 운영하는 것보다 좀더 자율적으로 독자들의 비판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상란에 칭찬일색의 감상글만을 요구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3 23:37
    No. 34

    북극대성님이 말씀하시는 취지는 알겠습니다마는, 그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새로운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좋을 듯하네요.
    이미 있는 시행되고 있는 기능과 운영진에서 정한 공지를 어겨가면서까지 시장의 평가기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시장 평가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200% 동감하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른 좋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건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진에서 시행하겠다고 한 웹진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지만 잘 안되는 듯 해서 아쉽기는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6.10.13 23:38
    No. 35

    하이고.. 머리 아프다.. bad면 비평이고 good이면 감상이냐는 질문이 이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질문처럼 느껴질만큼 어지럽습니다.
    원칙을 세우고 또 엄정히 지켜야한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나이가 들수록 좋은 게 좋은거다..는 식으로 칼날이 무뎌져 가는건지 솔직히 비평이냐 감상이냐는 조금은 날카로운 글들의 설왕설래를 보고 있자면 '그냥 적당히들 쓰지..'하며 혀를 차게 되곤 합니다.
    문피아 기준으로 보자면야.. 저도 좀 거칠은 감상인 편이라 비평란으로 옮겨가야하는 게 아닐까..하는 적도 많습니다만 날카롭다고 비평이냐..는 의문에 그냥 감상란에 글을 올리거든요.
    그러면서.. 너무 심하게 쓰지는 말자..고 다짐하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글을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개인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 것이겠지요..
    우리가 애들도 아니고.. 그저.. 적당한 수준의 글들이 올라오다보면 자정작용을 거치리라고 믿고 있답니다.
    에궁.. 써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그저 화기를 상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총.총.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3 23:44
    No. 36

    약선님에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가령 예를들어 감상란에 지뢰소개글이 올라왔다면 그리고 그내용이 공감이 가는 것이라면 굳이 이것을 비평란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이정도만 해줘도 좋을 듯하군요. 현재 비평란과 감상란은 문피아 운영진의 의도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뢰소개글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라면 수용해 달라는 것입니다. 감상란에 안좋은 느낌의 감상글이 올라온다고 하여 어떤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4 00:32
    No. 37

    예를 들어 지뢰소개글을 말씀하셨으니,소위 지뢰감상글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지뢰감상글을 쓰셨던 몇몇 분들에게는 전혀 개인적인 감정이 없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
    소위 지뢰감상글에도 잘 쓴 글과 어떻게 보면 비방이나 비난과 뭐가 다를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글이 있습니다. 지뢰감상글에 고도의 풍자와 역설 그리고 반어를 사용한 글이 있는 반면에 직설적인 욕만 안했다뿐이지 작가나 작품을 모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글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의 글이라면 지뢰감상글이라고 해도 상당한 정성이 들어있고, 주관적이지만 나름의 합당한 근거도 갖추고 있는 재미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예를 들어 무지개가 하늘에 떠 있는데 몇가지 색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쉽게는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깔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색에 민감한 사람은 그보다 더 세밀하게, 색에 둔감한 사람은 그보다 더 적은 수의 색깔로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소위 지뢰감상글을 저처럼 날이 선 사람은 위험한 글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북극대성님 같은 분들은 그 정도야 용인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어느 편이 많은지도 의미가 있겠지만, 무지개가 일곱가지 색이 아니라고 한다고 그 사람을 공개적인 곳에서 매도하거나 조롱할 수 있습니까? 이런 점이 논란의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
    특히 지뢰감상글은 풍자와 역설 반어로 표현된다고 하더라도, 은연중에 해당글을 읽지말기를 유도하는 비추천성 글이고 어떤 점에서는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비방이나 조롱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저는 중고등학생일 때 선생님으로부터 심하게 맞은 적이 있습니다. 맞았던 곳도 아팠지만, 정작 참을 수 없었던 것은 굳이 다른 학생이나 선생님이 보는데서 뺨을 때리고 부모님을 들먹이면서 저를 조롱하거나 놀리는 것이었습니다.
    지뢰감상글은 뭐가 다를까요? 저 개인적으로도 지뢰라고 불린 글을 읽어본적도 없습니다만, 지뢰글을 재미있다고 읽는 독자가 한명도 없을까요? 없다면 출판이 되었을까요? 지나친 비약일 수도 있습니다.
    *
    제 생각은 비추천이나 비판인 경우에 좋아하는 내용이 아니라 싫어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하지 말라], [싫은 감상을 글로 적지말라]가 아닙니다. 그때 학교선생님이 체벌을 하면서도 좀더 조심스럽고 나름의 예의를 갖추었다면 더 나은 교육목적을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물론 그러면 [도대체 가벼운 감상글은 쓰지 말라는 것이냐?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인데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느냐?] 라고 한다면 흔히 알고계시듯, [가볍게 던진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조금 더 조심하자는 것이지요. 될 수 있으면 안 좋은 느낌,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글일 수록 비평란에 써주십사하는 것입니다. 공지에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주 재미있고 잘쓴 지뢰감상글을 쓰신 몇몇 분들에게는 조금더 수고를 하셔서 조롱하고 비꼬기보다는 좀더 상대방을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어서 멋진 비평글을 써주십사하고 부탁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
    이게 너무 어려운가요? 저는 지뢰감상글이 감상란에서 다른 감상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추천을 얻는 아이러니가 싫습니다. 문피아 운영진의 의도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감상 멋진 감상글이 감상란에서 많은 추천을 받아서, 또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기를 원합니다.
    *
    감상란에 추천하기 기능만 있고 또 부가적으로 특별내공이 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운영진에서 과거에 공지했지만, 멋진 감상글을 쓴 회원에게 특별내공을 주고 이를 통해 여러 이벤트를 계획했습니다.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서 아직 구현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직 이런 계획을 시행할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가인님이 쓰신 어떤 감상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감동받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멋진 감상글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멋진 감상글이 많이 나오게 하기위한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소위 지뢰라는 글을 조롱하고 비판하는 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양판형 소설이 쏟아지고 각종 발목지뢰, 대전차지뢰가 난무하는 시장에 대한 일종의 피드백이겠지요.
    하지만 문피아 운영진도 그렇고 이런 기능과 제도를 만들때의 취지가 이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뢰감상글에 특별내공을 줘야 할까요?
    *
    북극대성님이 말씀하신 문피아의 평가기능에 대해 200%, 1000%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좋은 취지로 만든 제도의 경계에서 변칙적으로 줄타기를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목적에 맞는 좋은 제도를 새로 제안하시거나 토론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건의를 운영진에 했는데 지금 시행되고 있고, 저도 정말 뿌듯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제 미약한 의견이 문피아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고 참여한다는 보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한 여러 사람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제도도 제자리를 못찾고 있는데, 과연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북극대성님의 말씀대로 [감상란에 안좋은 느낌의 감상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계획중인 여러 복안들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피아 운영진이 계획하고 있는 더 좋은 혜택을 받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이라도 지금까지 말해왔던 소위 지뢰감상글이 감상란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4 01:20
    No. 38

    약선님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상란에 차고 넘치는 긍정적인 감상글 중에 가끔 등장하는 몇몇의 지뢰글이 그렇게 큰 문제점을 야기시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 지뢰소개글이 달리 지뢰소개글이 아니라 출판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습작글이기에 압도적인 추천을 받는 것입니다. 이는 감상란의 아이러니가 아니라 장르의 아이러니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약선님께서 지뢰소개글이 어느 일방의 폭력적인 글이 아니냐라고 우려하지만 그 전에 그러한 습작글이 뻔뻔스럽게 출판되는 장르의 아이러니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감상란에서 지뢰소개글이 남들보다 더 추천을 받는 상황보다 장르에서 습작이 뻔뻔스럽게 출판되는 현실을 더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지뢰란 너무나 명백하게 습작글이고 도저히 출판되어서는 안되는 글을 뜻합니다.그리고 그글에 대해서 그 어처구니 없는 출판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둔 행위로 이해하였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을 약선님에게 이해시키더라도 아무 소용없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약선님은 문피아의 운영진의 운영원칙이 존재하니 이것은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무장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득을 해도 옳고 그름을 설득해도 소용없을 듯합니다. 더이상 토론하는 것은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수준에 머무를 듯합니다. 여기서 토론을 접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4 01:37
    No. 39

    그래서 지뢰소개글을 비평란에다 적어달라고 부탁드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능하다면 조롱하거나 비꼬지말고 정정당당하게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예의를 갖추고 비평란에서 비평을 하라는 것입니다. 어려운가요? 무조건 적지말라고는 하지않았는데요.
    그리고 운영진의 운영원칙이 쉽게 나온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고민과 노력과 의도가 담긴 것임을 이해하고 될 수 있으면 원칙을 존중하자는 것이 절대적으로 따라야하는 당위성인가요?
    *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토론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문피아 생활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산목
    작성일
    06.10.14 01:55
    No. 40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6.10.14 02:05
    No. 41

    이런 무한반복적인 이야기는 제발 토론마당가서 해주세요 처음에는 읽다가 짜증이 올라와요 T.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10.14 02:09
    No. 42

    約鮮님에게
    애초에 토론의 쟁점은 감상란에서 지뢰소개글 혹은 안좋은 느낌의 감상글이 허용되어야 하는가 아닌가입니다. 이것이 비평란에 허용되어야 하는가 아닌가가 아니죠. 비평란이 토론의 쟁점이라면 토론을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왜 굳이 비평란에 할 것을 감상란에도 허용해 달라고 하는가에 대해서 앞서 약선님에게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 약선님도 그 취지에 대해서 공감했고요 다만 그 논리를 약선님은 문피아 운영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으로 반론을 폈고요. 제가 언급한 말에 대해서 대부분은 약선님도 찬성했습니다. 약선님과 저의 의견이 다른것이 아니라 같습니다. 다만 문피아 운영원칙이 이러하니 따라야한다는 것이지요. 문피아 운영원칙은 앞선 댓글에서 금강님께서 밝힌 것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제가 약선님에게 듣고싶었던 것은 이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로서의 입장을 듣고싶었던 것입니다. 그 독자로서의 입장이 약선님은 문피아의 운영원칙과 너무나 일치한 것이죠. 운영원칙이 여러사람의 고민과 노력과 의도가 담긴것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원칙이 감상란에서 칭찬일색의 글만 올라와야 한다는 것이라면 그 원칙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하는 것 아닌가 이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상대방 반론자의 의견을 전적으로 찬성한다면서 한편으로 원칙이 존재하니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원칙을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당위성의 입장입니다. 약선님은 저의 취지와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을 고수할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감상란에 칭찬일색의 감상글이 존재해야만 하는 원칙이란것이 과연 자연스러운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이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아울러 감상란에 그 원칙에 위배되는 가끔 안좋은 느낌의 감상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 어떤 큰 문제점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 토론즐거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6.10.14 02:18
    No. 43

    푸...푸하하! 서.. 서울 대공원 사는 곳...쿡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6.10.14 02:19
    No. 44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말씀 나누고 싶네요.
    좋은 밤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10.14 13:32
    No. 45

    감상이라면 개인의 호불호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겠고, 비평이라면 어떠한 근거나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감상을 남에게 설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볼때 감상란에 올라오는 글들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너무 심한 글은 비평란으로 가야하지 않냐는 말이 있는데, 글쎄요.

    감상과 비평의 수위는 엄연하게 다릅니다. 비판적인 감상이라고 비평란에 가야 한다면 그야말로 비평란의 수위를 낮추는 일이 되겠죠.

    감상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비평은 절대로 쉽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만큼 무게가 다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반갑자내공
    작성일
    06.10.14 22:05
    No. 46

    다들 책들 열심히들 읽는분들이라 리플의 내용도 와닫는군요
    하지만 결국 자기의견 남에게 강요하는듯
    여러말들 많지만 어짜피 사람들이 다생각이 같을수도 없으니
    이 사이트의 주인이 하는말이 곧 법이아닐런지 ㅡㅡ
    그렇게 하라면 해야하는게 당연지사가 아닌지 억울하면 니가 왕 하란말도 있잖아요
    손님은 왕이 아닙니다.
    이곳의 주인이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기 싫으면 딴데가야 옳다고 봅니다. (저도 강요하는중 ㅎㅎ)
    개인적으런 지뢰작을 피할수 있는 감상란에 올라와있는 비평글을 선호하지만...비평란까지 가서 읽게 되진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초희
    작성일
    06.10.15 01:56
    No. 47

    말을 들으려 하질 않으시는 군요 .. 사람의 정보를 저렇게 쉽게 게시물로 써 놓으려 하다니 .. 저 사람의 정보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라 왜 다른 사람들이 전부 이용하는 공간에 보란듯이 타인의 정보를 쉽게 밝힐 수 있냐? 이거죠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정작 강퇴의 사유로 타인의 잘못된 개인정보를 까발려서 그 명분을 찾으려 하다니.. 이는 속빈강술이요, 비영지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만약 그 대상이 자신이 되면 기분이 좋을리가 있을까요? 감상에 대한 어쩌구 저쩌구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 한들 .. 일반 이용자의 입장으로서 말 안하고 그냥 스쳐지나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 개인의 정보의 잘되고 그릇됨을 비판하기 이전에 ..

    저러한 정보들을 쉽게 게시물로 3자에게 나열하는 행위 자체는 심히 운영에 대한 이중적인 날발을 감정적인 자열로 날가 하는 것 같아 상당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초희
    작성일
    06.10.15 02:00
    No. 48

    그릇된 것도 바로잡아 줄 수 있어야 그것이 사람에 대한 용서요 이해이지... 정작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자신임을 모르시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릇된 회원에 대해서 경고를 했으나 그릇된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규정에 따라 치겠다는 의도에는 개인회원의 입장에서 전혀 이의가 없지만.. 그것을 공개하고 공개하지 않고에 심사숙고 하지 않으신 점에 대해서는 이의를 삼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빛7
    작성일
    06.10.16 22:48
    No. 49

    반갑자내공님께// 윗 분이 언급하셨던 것 처럼 문피아의 방문객 수나 영향력을 생각해본다면 이 사이트가 어느 개인의 것이라고 잘라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느 정도 시장의 성격을 띠게 된 시점에서 타당한 의견이라면 충분히 요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 정보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서 강퇴하는 것에는 이미 여러 번 고지한 바라 아무런 이의가 없지만 저 역시 아무리 허황되게 적어논 개인정보라고 해도 많이 사람들이 보는 곳에 버젓이 올려놓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이러한 것이 제대로 써있지 않아 강퇴시킨다고 간략하게 공지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aestro
    작성일
    06.10.18 19:52
    No. 50

    글쎄요.. 개인정보를 공개한 것에 몇몇분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계시는데 문피아의 운영원칙에 회원가입시 기재사항을 허위로 작성할 경우 강퇴 조치된다는 조항이 있고, 그 조항에 따라 회원이 영구 탈퇴라는 아주 엄격한 조치를 받았다면 그 사유를 일반 회원들에게 구체적으로 고지하는 것이 합당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그 이전에 우주조종사, 서울대공원 이런 것을 개인정보라고 할 수 있나요? 직업을 무슨 외계인에다 거주지를 블랙홀이라는 식으로 기재해도 어찌됬건 개인정보이니 공개불가가 되야하는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so***
    작성일
    06.10.20 00:58
    No. 51

    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앞의 고지 내용에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는것 같으니까요. 문피아의 여러 조치들 중 실시간으로 따라가지 못했던 조치들은 어느 정도의 타당성이 있었는지 판단할 수 없는, 막연함만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그 조치의 타당성을 이해할 수 있어 공감합니다.
    그리고, 감상란과 비평란에 왜 그렇게 구애 받으시는지. 문피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시기 때문이겠지요.그러나 한편으론 자신은 감상으로 썼지만 심판이 비평란으로 옮기겠다면 그런가 보다 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글이 삭제되는 것도 아니고 경고 받는 것도 아니라면 그냥 운영자에 맞춰 주시면 안됩니까? 문피아도 다 필요해서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라고 이해합시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 일반 감상란 이벤트 시동합니다.(추가) +9 Personacon 금강 06.10.19 4,950 0
5 일반 천사는 프라다를 버리고 +5 Lv.1 한초희 06.10.19 5,827 3
4 일반 6년째 소설을 읽으며... +3 야쿠 06.10.18 6,091 0
3 일반 [RS] +7 비도(飛刀) 06.10.15 5,920 1
» 일반 다반향초v님 강퇴합니다. +51 Personacon 문피아 06.10.13 15,546 3
1 일반 모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34 Personacon 문피아 06.09.29 10,487 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