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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11 은걸
    작성일
    09.09.19 08:34
    No. 1

    감사히 읽었습니다!
    달려보겠습니다.

    모처럼 좋은 감상문이어서 행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은걸
    작성일
    09.09.19 08:35
    No. 2

    항몽이면 혹 그 항몽님^^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댓잎소리
    작성일
    09.09.19 10:02
    No. 3

    그 항몽님 맞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피하고 싶은데서 도피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때 판타지가 독자를 부축해주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거나 답답할 때에 잠깐 잊고 싶어서 무협소설을 떠올리면 책을 펴기도 전에 기분이 조금씩 풀리더라고요. 종교처럼 강력하지 않아서 금방 현실로 돌아오게 하지만요. 하여 판타지,혹은 환상이 '도피를 담당하는, 독립적인 미학적 구조'로만 있어서 독자를 따뜻하게 안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를 잠깐이나마 도피하게 하는 황홀한 환상 소설도 찾는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몽님의 비평을 읽고 나서 정도상선생의 낙타가 좋은 작품일거라는, 그러나 손대기는 좀 거북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쉬고 싶거든요.^^ 하여 항몽님의 차기작도 무협이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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