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5권에선 좀 무개념이더군요. 일본과 미국이 전쟁을 할 것 같다고 일본이 미국의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도록 전세계에 가장 앞선 미사일을 넘긴다고 하네요. 소설속의 대통령이 한 일이지만 실제는 작가 마음이죠. 일본의회의 결정을 몇년동안 신뢰할 수 있을까요? 10년이 가기도전에 마음이 바뀔지 모르죠. 1년만에 내각이 해산되면 적국이 될지도 모르는데 도대체 나중에 일본과 적국이 되면 어쩔 생각이죠. 어차피 일본에 무기만 지원한다고 미국의 적국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우습네요. 무기를 지원하나 직접 참여하나 어차피 미국이 나중에 복수하려 할텐데요. 단지 소설속 이야기라 정말 다행입니다. 하여간 속이 시원한 전개를 보여주는 소설이긴한데 사실 우주함대를 이끌고 지구정복하는 소설이랑 별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가볍게 읽고 넘길 오락소설이라는 평가에 백번 동감!
영 정나미가 떨어지면서도 읽은 이유가 'SHOW ME THE MONEY 치면 일케 되려나?그놈의 돈'! 하고 어이없이 웃으면서 봤네요.
저도 오로파 기저에 깔린 황금만능주의와 1차원적 인물묘사에 눈살을 찌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초반에 드러나던 특정종교성향이야 감수하고 넘어간다고 하더라고 그외에 잘못되고 편향된 인식이 깔려있는 묘사라던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다시한번 책을 봐야 할 것 같아서 PASS
제가 가끔 우려하는게. 이런 글을 보고 잘못된 지식이나 인식을
독자들이 무의식중에 가져 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가볍게 웃고 즐길 거리에 그치면 다행일텐데...
그나저나 이번 5권. 제가 본책이 인쇄 오류라도 난건지 네다섯 페이지가 뜬금없는 페이지가 껴있더군요. 밑의 페이지수 보면 정상정으로 넘버링 되어있는데 내용이 생뚱맞은 페이지가 많아요 출판사 감수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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