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신과 의사 나오는 소설이 공중그네던가요? 재밌더군요. 공중그네의 후속작이 있길래 그것 까지 잼있게 읽고 오쿠다 히데오의 최악을 집어들었는데 영 안 읽히더군요. 왠지 그 후론 좀 읽기가 싫어진... 어쨌든 일본작가 중엔 아사다 지로와 오쿠다 히데오가 가장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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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ㅁ=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튀어나온 작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작품에서 매너리즘의 징후가 보이더군요; 무쟈게 다작을 하니까 =_=;; 으음. 김훈씨도 처음에 그런 감이 있었는데, 오쿠다 히데오 이 양반은 더 심하다고나 할까? 진중하지 못한 일본 문학의 특성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속에 담아둔 것이 많았어도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글을 쓰는게 어떨까 싶던데
작가가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게 느껴지는글이 많죠.. 유머감각도 있고 좋지만 나오는 작품이 거의 비슷하다는게 문제..
일본문학계의 박완서씨입니다. 다작의 대가죠. 글도 읽을만 합니다. 특출난 글이 없을 뿐이죠. 일본 소설이 원래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소재로 하지 않습니까. 박완서씨의 글들이 보통 그러하죠.
저는 일본 소설중에서.. GO랑 사신치바 가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좀비레볼루션은 보기 힘들었구요... P.S 상실의 시대는 ...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일본식 소설의 맛을 살짝 일깨워 줬던 작가였지요.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웠던 그의 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좋아하는 소설을 남들에게도 알리고자 하는 글의 마음이 와닿습니다. 제 점수는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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