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신도가 많을수록 신의 힘이 강해진다 식이면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삼두표님 모든 작품 통틀어, 그리고 열왕대전기,신왕기와 같은 세계관인 재생의 주인공 자하르에 비하면 황제도, 카르마도, 그냥 우스울 뿐이고....(성녀? 풋!)
(황제 목표보니까 하는짓이 혈제시절 자하르 다~~~운그레이드더군요.)
자하르도 실패한 세계대전일으켜서 불노불사하기 프로젝트를 성공시킬수 있을지나 의심스럽습니다.
소드마스터가 대단한 '경지'인건 맞습니다. 열왕대전기 첨부터 지금까지 말이죠. 근데 '경지'와 '전투력'은 다른겁니다. 많은 소설에서 경지와 전투력을 동일시 하는 현상때문에 헷갈리신거 같은데,
익스퍼트가 소드마스터를 이기는게 불가능하지 않으면서도 소드마스터가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는건 전혀 모순되는 일이 아닙니다.
드래곤볼 시절때부터 이상하게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한테 절대로 패하지 않는게 되버려서 슬프군요.
전투력 1000인 사람도 10인 사람한테 깨질수 있는게 오히려 '정상적인' 일인데...
어설픈 비유를 하자면 소드마스터의 평균 전투력은 익스퍼트보다 압도적으로 높지만, 최저전투력은 익스퍼트의 최고전투력보다 낮다고 하면 될까요?
실제로 익스퍼트인 카르마한테 깨진 리버모어와 플루토는 각각 성력으로 만들어진 소드마스터, 사치와 명예에 길들여진 소드마스터였습니다.
뭔가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거 같군요. 종교가 많다는건 맞지만 다른 종교의 성녀들이 카르마와 대적한 그 성녀처럼 강하다고는 전혀 나오지도 않았고, 또한 그 성녀의 강함도 아직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뭔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은 부분을 가지고 지적한다는건 솔직히 우습군요. 그리고 흑마법에 능통한게 아니고 흑마법의 일종을 사용하여 강해진것이지 황제가 흑마법사는 아닙니다. 그러니 독에 걸릴수도 있는거구요. 이부분또한 책에도 나올텐데요? 탐구님이 지금 해야할건 이런 글을 쓰는것보다 11권을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 밑바닥 작업이 있기에 그 뒷내용이 더 재밌고, 솔직히 삼두표님의 설정설명은 전개에 자연스레 녹아있어 재밌는데요.
인기 작가님의 글은 조금이라도 흠을 잡으면 이렇게 두서없이 까대시네요. 11권을 기대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내용은 전혀 없고 내용이라고는 설정을 뒤집는 작업이라서 기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말했더니 강승환님의 작품에 왠 트집이냐? 종교가 어쨌다는 거냐? 황제가 언제 흑마법사라고 했냐? 라는 말들을 하시네요. 솔직히 11권을 보지 않고 12권을 봐도 10권에서 내용이 이어지겠더군요. 반년만에 나왔다는 책이 진행은 전혀 없고 내용은 그동안의 설정을 뒤엎는 거라서 이렇게 감상을 적었습니다. 작가님께 싫은 소리를 해서 작가님의 팬분들께 정말 죄송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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